사극 드라마속에 등장하는 장금이,동이,근래에 했던 성균관까지 조선이 인정한 신분 사회속에 속하지 못한 이들이 고단하고 힘들게 생활하는지 보았지요
이렇게 신분으로 사람을 판단했던 조선시대,
조선시대의 양반,상민, 천민의 신분이 엄격하게 구분되어 정치 경제 등 모든 사회제도는 양반 중심으로 움직이는 사회라 감히 신분 상승의 꿈조차 꾸어 볼수 없는 시대
그 시대를 견뎌내는 이들의 정신력과 엄격한 신분사회 속에서도 중인,서얼, 상민 이라는 신분이었지만 그들이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발휘해 역사속에 큰 빛으로 남았네요
그들이 꿈을 갖게 된 동기, 꿈을 갖는 과정, 힘든 시련을 이겨낸 그들의 노력과 고집등을
이 책에서 볼수 있었고
그렇게 엄격한 신분 사회 속에서도 그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시대를 이겨내는 조선의 10명의 대표 고집쟁이들이 이들이다
구슬 같은 시들을 꿰어 책으로 엮은 천민 시인, 홍세태
글은 현실에서 쓸모가 있어야 한다는 시대를 앞선 소설가, 이옥
흔들리지 않는 사관, 민인생
고집불통 화가, 최북
조선의 자명종을 만든 최고의 만능 기술자, 최천약
천연두 전문 어의, 유상
책을 만든 훈장, 장혼
장악원 악사, 김성기
상제 전문가, 유희경
이 책을 우리 아이들이 읽고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자신의 꿈을 생각해 볼수 있고
그 꿈을 위해 내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등등
해보이겠다 굳은 의지력 정신력을 배우기를 바라고
읽는 내내 그들의 힘을 읽었고
읽는 내내 시대의 아픔을 읽었고
읽는 내내 조선사회의 편협함을 읽었지만
그들이 그래도 이렇게 역사속에서 남아 그들의 존재했었다는 이름 석자를 알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역사속에 존재하는 이들의 포기하지 않는 그들이 있었기에 각 분야의 맥을 잊는 정신 살아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이름없이 간 사람, 그 이름조차 포기한 사람, 그 이름조차 없는 사람도 있었지 않은가 라는 생각도 들기도 했지요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의 인물들이 그랬듯 그들의 열정과 끊임 없는 도전정신, 배움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들의 열정을 배우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