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의 나를 생각하게 하는 내용들이 많다
부끄러움이 많아 쉽게 말 붙이기 힘든 성격이고, 이런 내성적인 성격때문에 아이들과 어울리기가 힘들었던 나
그런 성격의 아이가 서울에 전학을 왔을때는 더 힘들게 적응을 했었다
덕분이처럼 좀 더 적극적이었다면 덜 힘들지 않았을까를 생각해봤다
사회 생활을 하면서 이런 내성적인 내 성격을 많이 고치고자 노력했었다 좀 더 빨리 이런 생각을 했었더라면
친구하고 싶었던 친구에게 좀 더 적극적이었을것이라 생각된다
그래서 우리 아이가 아이들을 힘들게 사귀는 것을 지켜 보고 있노라면 내가 예전에 힘들어했던 초등시절을 생각해
내 아이는 좀 더 적극적이기를 바래서 이 책이 있어 반가웠다
아이와 이 책을 읽고 아이의 생각을 더 많이 들을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 전에는 두리뭉실하게 말하던 아이가 친구를 어떻게 사귀는지를 듣게 되었다
특별히 친구에 대해 더 많이 민감해 하는 아이인지라 아이에게 다가가는 느낌이 다른것 같다
아이가 하는말 요즘 아이들의 생각을 성격을 잘 표현한것 같단다 그래서 여기서 제시한 방법을 자기도 아이들에게 시도해봤었다고.
아이들과 많이 친해지긴 했어도 아직까지도 거리감이 존재하는것 같다는 생각을 말하는 아들.
자기의 마음이 아직 안 편해서 인것 같단다. 좀 더 아이들과 친해지고 싶은 우리 아이
이책의 방법을 시도해봤었지만 어려웠다면 좀 더 상대의 마음을 생각을 입장을 생각해보기를 바래본다
이 책은 아이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친구와 친해지기,
아이들이 친구간의 고민을 아동 심리 전문가가 어떻게 하면 좀 더 발전적인 친구관계를 만들어 갈 것인지를 5가지의 비법을 알려준다
아이들이 일상 학교 생활을 하면서 아이들끼리 부디끼는 서로의 마음들을 동화로 들려주면서 중간 중간 보건 선생님을 통해 아이들과의 대화로, 인터뷰로, 채팅을 통해, 이메일로, 토로등을 통해 멘토 역할로 그에 관련한 비법을 상세히 알려주어 아이들이 마음이 가는 친구에게 비법을 적용을 해볼수 있도록 했다^^ 사람 사이의 감정들이라 순간순간 대처하는 것이 틀리겠지만 많은 도움이 되는 비법들이다
새로이 전학온 덕분이 소심해서 친구사귀가 힘들었지만,
식사할때 방귀 뀌고, 상대 기분 못 살피는 그렇게 무매너 계인이 외계인,
리더가 자기 주장만 세우고 친구들이 무조건 따라와 주기를 바래 의견을 무시해 갈등을 빚는 영찬이,
너무나 공주처럼 군다고 따돌림을 당하는 영주,
늘 뭘 해도 이건 안될거야 라고 부정적인 말만 하는 노혜,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힘들어 하는 부분을 덕분이, 계인이, 영찬이, 영주, 노혜의 이야기로 아이들의 마음을 읽고 어떻게 대처하는지 마음을 열어 가는지를 동화로 엮었다
이렇게 동화로 친하게 지내고 싶은 친구와 친해지는법, 아이들과 사이에서 겉돌지 않고 잘 어울릴수 있는 방법,
친구와 서로 갈등이 생겼을때 해결하는 방법, 반 아이중에서 따돌림 당하는 아이가 있거나 따돌림 당할때 대처하는 방법,
친구에게 기분 상하지 않도록 내 감정을 잘 표현해 가는 방법을 다섯 친구가 보건 선생님과 같이 알려준다
이 동화를 읽고 친구 관계의 기술은 어린이만 익히는 기술이 아니다
어른들도 어울리기 힘들어하고, 먼저 다가서지 못하고, 내가 이 말 하면 상대는 어떤 반응을 할까 라는 등등의 생각들을 한다
이 관계 기술은 어른인 저도 그래 나도 그랬었지 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있었고 내가 이런 문제에 이렇게 대처했어야해 라는 반성도 있었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그래 이렇게 해봐도 되지~~ 용기를 얻고 방법을 알수 있는 책이라 꼭 읽어 봤으면 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