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등학교 2학년이 된 아이를 위해서 구입했어요. 요즘에는 아이들 방학 때 숙제가 별로 없어서 아이가 할머니랑 있는 낮에 너무 놀기만 할까봐 구입했던게 계기였어요. 아이가 처음에는 문제집인 줄 알고 싫어했는데 막상 영상도 보고 책도 보니 아이들이 재미있어 할만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꽤 재미있게 풀었었네요. 그래서 이번에 2학년이 되어서도 구입을 했는데 큰 아이가 방학생활 할 때에 동생도 옆에서 같이 영상을 보면서 재미있어 했어요.

 

딱히 어떤 학습적인 면을 보고 구입하는 게 아니라 아이가 재미있게 볼 수 있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구입하고 있어요. 가격도 비싸지 않은 편이라 방학이 되면 계속 학년별로 구입하게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보니 방학생활이라고 꼭 방학에만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평소에 아이가 시간이 좀 많다고 하면 이 책 한권 구입해서 평소에도 볼 수 있게 해주면 좋아할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영상보고 앞에부분 책 보는 건 좋아하는데 책 뒷부분에 보고 느낀점 같은 걸 적는 부분은

좀 싫어하더라고요. 아무래도 귀찮은거겠죠. 딱히 스트레스 주지 않고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있어요.

초등학교 2학년 아이 엄마입니다.

아이가 어릴 때부터 독해도 해왔고 글을 읽거나 쓰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데

아무래도 관용구나 속담은 많이 약하더라고요.

속담책 같은 게 있기는 하지만 크게 재미있어 하지 않아서 알아보던 중에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어휘편이 눈에 띄었어요.

 

하루에 한가지 주제에 대해서 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글도 읽고, 주제에 관련된 문제도 풀면서 자연스럽게 속담이나 관용구를 익히게 되더라고요.

물론 문제를 푼다고 해서 100% 기억하거나 바로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습득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그런 문장들에 노출을 시킬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속담책이나 관용구책을 사주고 읽으라고 했으면 아이가 아마 끝까지 다 못읽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존에 독해책을 몇권이나 풀었던 아이인데 이책은 더 재미있다고 하네요.

독해랑 어휘책을 동시에 하는게 적당할 것 같습니다.

독해는 아이를 위해서 꼭 시켜줘야 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해요.

지금부터 훈련을 해놓아야 나중에 더 난이도 있는 문장도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루한장 독해는 지금 3권째인데 아이가 크게 어렵지 않게 풀고 있어요.

 

하루한장씩 뽑아쓰는 문제집이라 아이가 일단 부담을 느끼지 않아 합니다.

문제집을 할 때 한권만 푸는게 아니라 2-3권정도 풀기 때문에 부담을 느끼지 않는건 아주 중요한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하루한장은 독해를 처음 입문할 때 풀기 좋은 문제집이라고 생각해요.

난이도도 많이 높지 않고 한장씩 뽑아쓰는 형식이라는 점이 말이죠.

 

코로나 때문에 학교에 못가는 아이가 아침마다 할머니 집으로 출근을 하는데

한장씩 하루 풀 양만 가져갈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드네요. 문제집을 통으로 가져가지 않아도 되니

일단 가볍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