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서핑에서는 목표란 
 애써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거의 저절로 실현되는 것이다"

리얼리티 트랜서핑의 세번째 이야기를 모두 읽었다.
첫번째 권을 읽었을때는 쇼킹함, 두번째 책을 읽었을때는 확신, 그리고 세번째에서는 확정이라고 해야 할까..
사람들에게도 난 누누히 이야기 했지만, 지금 내가 새로운 출발을 하고 있는 것도 이책에서 얻은 영감이 거의 100% 작용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위의 글은 저자가 "읽는 이들에게" 라는 제목으로 프롤로그처럼 적은 글중에서 나오는 내용이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이 책은 틀림없이 당신의 호기심을 채워 줄 것이다. 이책은 독자들이 전혀 예상치 못한 특이한 관점에서 이 문제에 접근하기 때문이다. 트랜서핑은 놀라운 세계로 통하는 마법의 문을 열어젖힌다. 당신은 거기서 기묘하고 비범한 일들을 겪게 될 것이다. 당신은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조종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트랜서핑에서는 목표란 애써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거의 저절로 실현되는 것이다.
페이지 : 5

그의 확신에 찬 말들 하나하나는 내게 가슴깊이 파고 들어와 박혔다.

그의 책 곳곳에는 1,2권과 마찬가지로 "팬듈럼","프레일링"."가능태공간"등 트랜서핑을 할수 있는 기본개념이 수차례 증장한다.

제 1 장 에너지 : 생명력을 증대히키고 에너지를 적절한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

	중요성을 버리면 펜듈럼에서 자유로워지고, 따라서 효율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지나친 중요성은 언제나 당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려면 잠에서 깨어나서 중요성을 던져버려야 한다.
페이지 : 13

제 2 장 프레일링 : 사람들에게 관심을 줄때는 진정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오게 하라.

	당신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어떤 직위가 가장 어울릴지를 결정하라.  망설이지 마라. 어쨌든 자신을 위해서 일자리를 고르는 것이니까. 당신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싸울 필요가 없다는 것을 기억하라. 당신은 선택할 권리가 있다. 당신이 선택한 직책을 지목하라.  그런 직책이 흔치 않아서 구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따위의 걱정일랑 하지말라. 가지도록 자신을 허용하기만 하면 당신은 원하는 그것을 갖게 될 것이다. 그것이 어떻게 실현될지는 당신이 걱정할 일 이 아니다. 자산이 주문한 것에 무관심할 수록 그것은 더 빨리 이루어진다. 욕망이 없으면 자유가 주어진다. 그러면 당신은 실패할까봐 걱정하는 대신 행동하고자 하는 의도에 초점을 맞출수 있게 된다.
페이지 : 89, 92

제 3 장 조율 : 당신의 목표가 이루어지지 못하게 가로막는 유일한 것은 믿음의 부족과 불안이다.

	영혼과 마음의 일치를 이루려면 가슴의 소망에 귀를 기울이면서 자신의 신조대로 살기만 하면된다. 영혼의 목소리에 왜 귀를 기울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는 이미 충분히 설명했다. 자기의 신조대로 산다는 것은 나 자신을 사랑하고,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받아들이며 죄책감에 시달리지 않고 마음과 가슴의 소망에 따라 거침없이 행동하는 것을 뜻한다.
페이지 : 114

제 4 장 과거를 향해 앞으로 : 부정적 느낌의 에너지는 균형이 흔들려서 삶이 평온한 흐름을 떠나 정상으로 부터 이탈하는 인생트랙으로 전이가 일어나게 한다.

	한가지만 더 경고해야 겠다. 트랜서핑은 타인에게 해를 기치려는 목적에 사용되어서는 안된다. 심상화로 악의적인 의도를 보냄으로써 어떤 개인이나 한 그룹의 사람들에게 복수를 할 수 있다. 그것은 실제로 된다. 그러나 그러면 당신이 화를 입는다. 흑마술을 부리는 것은 정말 원하지 않는다. 당신의 징벌이 전적으로 정당한 것이라고 생각되더라도 하지 말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적에게 악의를 보내기를 참지못했다면 최초의 경고를 예상하라. -당신은 직접 그 징조를 보게 될것이다. 우리는 모두 이 세상에 손님으로 온 것임을 잊지 말라. 이것이 자유의 조건이다.- 당신은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떤 것도 바꿔놓을 권리는 없다.
페이지 : 182~183

제 5 장 과거로 부터 온 편지

	신의 지지자가 아니라 종교 펜듈럼의 지지자들이 교회 건축에 돈을 기부하면 '영혼을 구원받을 수 있고' 모종의 과보를 지울수 있다고 믿게 만든 것입니다. 신의 진정한 종이라면 돈으로는 면죄부를 살 수 없다고 말해줄 겁니다. 예컨대 부자가 고아원을 도우면서 고아원에는 한번도 가보지 않는다면 그것은 선행이 아니라 흥정입니다. 그의도움은 무관심하게 주어집니다. 그것은 나는 아이들을 돌본다는 그럴듯한 치장에 이용됩니다.
페이지 : 199

제 6 장 결론 : 어떤일이 일어나든 간에, 목표의 슬라이드를 머릿속에 지니고 조율의 원리를 지키면 가능태 흐름이 당신을 목표로 데려다 준다. 이것이 이치다.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이 2번째의 책을 잡게 되었다.
역시 나폴레온 힐은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새로 산 3권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다 읽은 이 2권의 리뷰를 써보고자 한다.

2번째 책은 PMA즉,성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 두었다.
먼저 PMA에 대한 정의를 정리해본다.

	PMA는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태도를 나타내지만, 단지 낙관적인 인생관에 그치지는 않는다. PMA프로그램을 철저히 이해하고 정확히 실행한다면 그것이 다음과 같은 네가지 과정임을 알 수 있다. 1. 정직하고 균형잡힌 사고방식 2. 성공적인 의식 3. 삶을 포용하는 철학 4. 바른 행동과 반응을 보이는 능력
페이지 : 19~20

	PMA10단계 활용법 1. 우선 10단계 모두를 읽는다. 2. 열흘동안 하루에 한단계씩 집중해서 아예 일과의 한 부분이 되도록 한다. 3. 그 열흘의 주기를 반복한다. 반복은 학습의 중요한 요소이므로 10단계가 머릿속에 새겨지고 몸에 밸 때까지 계속 반복한다.
페이지 : 23

이제 스텝별로(총 10단계) 내가 인상깊었던 부분, 감명 받은 부분을 정리해서 올리기로 한다.

Step1. 신념을 갖고 자기 마음의 주인이 돼라.
"생활 속에서 긍정적인 정신자세에 대한 당신의 결의를 위협하는 상황이나 그런 사람들과 마주치면, 급소를 찌르는 이 한마디로 정신을 바짝 차리자.
"내마음은 나의 것, 내가 다스린다!"

Step2. 자신이 원하는 일에 정신을 집중하라

Step3. 남에게 받고 싶은 대로 줘라

Step4. 자기 점검을 통해 부정적인 생각을 제거하라

Step5. 행복하라! 다른사람들을 행복하게 해라
"태양은 결코 지지 않는다. 당신이 서 있는 곳은 캄캄한 밤일지 몰라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태양이 환히 비추고 있으니까.
 주어진 상황에 대한 당신의 태도는 당신만이 선택할 수 있다. 당신이 부정적인 사고라는 진흙탕에서 뒹군다면 당신의 몸에 진흙이 묻을 것이며, 주위 사람들 모두가 그걸 알게 될 것이다. 그 보다는 당신이 원하는 일과 그것을 가질 수 있다는 확신에 마음을 고정시켜라. 꼭 걱정을 해야 겠거든 긍정적으로 걱정하라."
"최고의 명수들은 어떤 상황에 대해서도 그것을 자기가 원하는 방식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다는 태도로 접근한다. 그들은 자신을 믿는 것이다.-찰스 가필드(미국의 저술가)

Step6. 관용의 습관을 길러라
"다른사람들에게서 무심코 받아들인 너그럽지 못한 태도가 당신이 이루려고 하는 목표를 제한하지 않도록 하라.
 어떤 분야든 처음으로 장벽을 넘은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 당신이 그사람이 되지 못할 이유가 무엇인가?"

Step7. 자신에게 긍정적인 암시를 하라
"우리는 자신이 머물고 있는 생각과 태도를 물리적 현실로 옮겨 놓고 있다는 걸 깨달아야 한다."

Step8. 기도의 힘을 이용하라

Step9. 목표를 세워라
"목표달성의 출발점은 desire(열망)의 여섯글자로 풀어볼수 있다.
Determine(결정)
Evaluate(평가)
Set(설정)
Identify(일치)
Repeat(반복)
Each day(그날그날)

Step10. 공부하라, 생각하라, 그리고 날마다 계획하라
".긍정적인 정신자세로 자신의 목표를 생각한다.
 .긍정적인 정신자세로 자신의 태도를 점검한다.
 .긍정적인 정신자세로 자신의 행동과 생각을 점검한다.
 .긍정적인 정신자세로 영감을 주는 자기 계발 서적을 한 구절, 한 페이지, 한 단원이라도 읽는다.
 .긍정적인 정신자세로 공부하고, 생각하고, 계획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당부를 해준다.
"PMA프로그램을 가지고 어디로 가든 그건 전적으로 당신에게 달려있다. 그러나 당신은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당신의 인생에서 단 한가지만 바꿔서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사실, 요즘 마음이 참 붕뜬 상태이다.
운이 좋아 서평단에 뽑혀 감사한 마음으로 책을 펼쳤지만,
사람은 생각대로 보인다는 말이 맞는 듯 하다.
내 생각엔 그렇게 많이 뛰어난 책은 아니었다.

본인의 생각을 시원하게 써내려가는 스피디한 전개와, 주변에서 자주 찾아볼수 있는 풍성한 이야기 거리들,
그리고 저자의 제자들이 쓴 글을 한번씩 보여주면서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많은 예증을 들어가며 설명하고 있다.
덕분에 이글에는 신뢰라는 믿음이 쌓이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수필이라는 장르가 가져다 주는 주관적 의견은 , 독자로 하여금 생각의 혼란을 빚을 때가 가끔 있다. 내가 생각하는것이 옳은지 그른지 판단키도 어렵고, 저자가 쓴말이 되게 옳게 느껴지기도 하고...또 글 자체가 힘이 있어서 단호하고 다소 사고가 경직되어있는 글이란 생각도 든다. 아쉬운 점이라면 그런것. 예를 들어 "내가 기라면 기다, 남들이 이거라해도 난 생각 안 바꿀거다" 그런류의 글들. 한번 만나고 싶은데 이미 세상 하직 하셔서 그부분도 아쉽다.

이런저런 아쉬움을 뒤로 하고서라도, 그래도 나는 뛰어난 책은 아니지만 마음이 행복해지는 책이라고 꼽고 싶다. 
주변의 친구들의 고민을 다른 친구가 겪었을때, 그리고 본인이 비슷한 경험을 느꼈을때 여러모로 대입해보고, 또 좋은 결과로 이끌어내서 같이 행복해 지려고 노력하는 작가의 순수한 마음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작가가 나에게 다가선다는 느낌도 들었고.

다른사람과는 조금 다른, 장애를 가진 저자는 남들이 볼수 없는것을 더 많이 볼수 있었고, 남들이 느낄수 없는 것을 더 많이 느낄수 있었던 맘여리고 생각깊은 사람이었던 것 같다. 일상사를 겪으며 소소하게 깨달은 그녀만의 깨달음을 잠시 소개한다.

	참으로 신기하게도 내 속 깊숙이에서 어떤 목소리가 속삭이는 것이었다. ’괜찮아, 다시 시작하면 되잖아. 다시 시작할 수 있어. 기껏해야 논문인데 뭐. 그래. 살아 있잖아....... 논문 따위 쯤이야." 선택의 여지가 없어져 본능적으로 자기방어를 하고 있는 것인지도 몰랐다. 그러나 그것은 분명 절체절명의 막다른 골목에 선 필사적 몸부림이 아니었다. 조용하고 평화롭게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일어서는 순명(順命)의 느낌, 아니 예고 없는 순간에 절망이 왔듯이 예고없이 찾아와서 다시 속삭여 주는 희망의 목소리였다. "너는 뭐든 극복하는 사람이다(You’re a surviver.)" 15년이 흐른 지금 생각해도 여전히 가슴이 내려앉을 정도로 힘든 경험이었다. 그러나 그 경험을 통해서 나는 절망과 희망은 늘 가까이에 있다는 것, 넘어져서 주저앉기 보다는 차라리 다시 일어나 걷는 것이 편하다는 것을 배웠다. 누군가 지금 기준이처럼 불합격과 실패의 좌절을 안고 다시 시작하면서 슬퍼하는 사람이 있다면, 도둑에게 헌정한 내 논문을 보여주면서 "인생이 짧다지만 ’다시 시작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1년은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습니다" 라고 말해주고 싶다.
페이지 :  " 다시시작하기", 16~20

"행복의 세가지 조건은 사랑하는 사람들, 내일을 위한 희망, 그리고나의 능력과 재능으로 할 수 있는 일이다"(41P)

 저자에게도 사랑은 다르게 느껴지는 스페셜한 감정일것이다. 역시 빠지지 않는 사랑에 대한 저자만의 생각이 돋보인다.
아마 이부분은 많은 독자들로 하여금 공감을 이끌어 낸 부분일 것이다. 난 이부분에 파란색 볼펜으로 줄을 벅벅 그어두었다.

	이렇게 사랑은 버리고 버림받고 만나고 헤어지고 끊임업이 이어지는 거대한 흐름인가 보다. 때로는 사랑에 상처받고 다시는 사랑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해 보지만 어림도 없는 일, 어느덧 다시 그 흐름에 휩쓸린다.  사랑의 순환처럼 세월도 흘러 어느덧 찰스 강에 낙엽이 하나 둘 씩 떨어진다. 치열해써 여름이 지나고 월든 호수에 비친 단풍나무가 가슴저리도록 아름다운 가을이 왔다. 또한 가을은 찬란한 신파의 계절! 스산한 바람 속에서 떠난 사람을 생각하면서 눈물 한 방울 쯤 떨어뜨려도 괜찮을 것 같은 계절이다.  그리고 사랑을 버린 사람이든 사랑에 버림받은 사람이든, 다시 한번 가슴아프게 떠올리며 보석 같은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사랑의 추억이 있다는 것은 이 가을에 한껏 누릴 수 있는 커다란 축복이다.
페이지 : 46~47

 이제까지 맨몸으로 태어나서 옷한벌 건지고, 그이상의 가진 나는 이미 기적을 살아온 것이고,
앞으로 새로 펼쳐질 내 인생은 살아갈 기적이 될 것이다. 저자가 작은 것에 기적을 느낀 것 처럼 말이다.

오래간만에 거창하지않고 소박하지만, 담백하고 여운이 남는 글을 읽게 되어 행복감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