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에구.. 열라 머리에 안들어오는 책이었다.
책의 잘못은 아닌듯 하다.
내가 잘 안 읽는겐지...
내용이 얼마전에 읽었던 불만족의 심리학"이너프"에서 다루었던부분과 일부 겹쳐서 딱히 집중이 아니되었던 듯 하다.

이너프에서도 말한바가 있었는데, 지금 우리한테는 선택이 너무나 많이 주어져 있다.
그로 인해 스트레스도 받고, 멍청해지고 있다.
하지만 넛지에서는 그 선택을 현명하고 지혜롭게 하는 방법을 잘 알려준다.
다 읽으면 분명히 내가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줄테지.
하지만 눈에 확 띄는 형광주홍색의 책이 내 시야에 피로를 가져다 주었고,
읽으면 읽을수록 난해해지는 언어들과 알수없는 용어들이 미친듯이 쏟아져 나오니
무식한 나로서는 고개가 절레 절레 해졌다.

어찌되었던 조금이라도 읽은 후 ... 알게 된것들 몇가지를 굳이 꼽자면
"넛지란 타인의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 이라는 것.
그리고 그 넛지를 잘만 이용하면 나도, 타인도, 어떤 조직이나 단체 정부등이 현명한 선택을 이끌어 낼수있고,
본인들이 추구하고자 하는 뜻을 힘들이지 않고 쉽게 이룰수 있다는 것인거 같다..쩝쩝.. 

몇개 기억에 남은 구절들을 제시하고 오늘은 물러감..(얼마전에 산 책 11권을 지금부터 미친듯이 읽어야 하므로...ㅋ)

	주변에 과체중인 친구들이 많은 사람들은 그 자신도 과체중이 될 확률이 높다. 체중을 늘리기에 특히 좋은 방법 한가지는 바로 다른이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것이다. 평균적으로, 사람들은 누군가와 함께 식사를 할 경우, 혼자 먹을 때 보다 약 35%를 더 먹는다. 네 명이 함께 식사할 경우에는 75%를 더 먹으며, 일곱명 이상이 함께 식사를 할 때는 96%를 더 먹는다.
페이지 : 106

참 좋은 책이다.특히 책 뒷표지에

"네가 잘하고 못하는 것을 다른 사람이 대신 선택하게 하지 마라.
 네 삶을 선택하고 살아가는 건 네 몫이란다."

라는 글귀를 보고 무턱대고 사버린 책이다.

회사를 과감이 때려치우고 무작정 무언가를 시작하겠다고 벼르던 나.
그리고 오로지 꿈과 내 무의식, 나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면서 열심히 지금까지 달려왔다.
얼마 되지 않은 시간이지만 지금 이순간까지도 과연 내가 한 선택이 옳았던 것인가 아닌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멍청하게 고민하고 있다. 특히 주변의 짜증나는 말(니가 잘했니, 어리석니..등등)을 들을때마다 그 고민이 더욱 확정적이어 질때마다 참으로 곤란하지 않을수 없었다. 정말 인생 잘못되어가는게 아닌가 싶어서 말이다.
하지만.. 저 글대로 내 삶을 선택하고 살아가는 건 오롯이 나의 몫이다. 그 누군가의 생각이나 선택으로 내인생을 허비하고 버리는 것은 이 땅에 내가 존재하는데 의미가 없음이다.

이책은 총 5부로 나누어져 있다. 각 부마다 작은 글귀들이 제목 밑에 각주처럼 "격언"이 달려있는데 참으로 감동적인 말들이 많았다.
참고로 감동받은 부분을 좀 적어보겠다. 아차차.. 시작할때 나온 글귀도 완전 닭살 그자체였다.
"우리의 생각이 곧 우리 자신이다. 우리 각자는 자신의 생각대로 자신만의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붓다"
아마 일체유심조 사상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닐까.. 감히 아는거 나왔다고 으스대 본다.

1부 내면의 나와 마주하기

	<다섯번째 장> 바람이 부는 방향을 보고 서 있으면 역풍이지만 바람을 등지면 순풍이 된다. 인생의 순풍과 역풍은 내가 행동하기에 따라 다르다.
페이지 : 44

2부 꿈과 마주하기

"내가 꿈을 이루면, 난 다시 누군가의 꿈이된다"

	<일곱번째 장> 타인에게 배운 진리는 그저 몸에 살짝 붙어 있지만  스스로 발견한 진리는 몸의 일부가 된다.
페이지 : 60

3부 두려움과 마주하기

	살다보면 어쩔 수 없이 선택을 해야만 할 때가 있습니다.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이루기 위해 애착을 갖고 있는 걸 포기해야만 하지요. 만약 아무것도 포기못한다면, 선택을 할 수 없어요.  그리고 선택을 못한다면, 원하는 삶 또한 포기해야 합니다.
페이지 : 131

4부 선택과 마주하기

	그럼 부모님께서 직업 때문에 행복하지 않은 선생을 걱정한 적이 있나요? 그래서 용기를 붇돋아 주신 적은 또 있나요? 아뇨. 그런 적은 없었어요. 그분들이 진정으로 자식을 사랑한다면, 불행한 교사로 사는 것과 행복한 사진가가 되는 것 중에서 무엇을 더 원할까요? 그렇게 생각하면.... 그런 관점에서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내가 원하는 대로 행동할 때만 상대를 좋아한다면, 그건 사랑이 아닙니다. 부모님의 진정한 사랑을 믿는다면 두려워하지 마세요. 그리고 아무리 가족이라도 그들이 원하는 삶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가족이 상처받을까 염려하는 것은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들의 바람을 염두에 두거나, 그들이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해 고민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판단에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견해까지 책임질 필요는 없지요.
페이지 : 157

저자는 이 "현자 삼턍" 빌어서 많은 교훈을 알려주고 있는데 특히 "선택과 마주하기"부분에서는 나에게 있어 많은 공감을 이끌어 내었다. 먼저 인간의 존엄함에 대해 스스로 느끼게끔 알려주는 부분

	사람들은 일반화하는 편견을 벗어던질때 비로소 삶의 여정에서 큰 걸음을 내딛을 수 있습니다. 비록 우리 각자가 자신을 넘어서는 더 큰 것, 즉 인류와 더 나아가서 우주를 구성하는 일부분 이긴 하지만, 그래도 언제나 개인의 특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페이지 : 161

또한 자신의 꿈과 현실을 어떻게 일치시키는지...

	꿈을 구체화하면서 한 범주속으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가치관과 일치하는 재능을 표현하며 진정한 자신이 되는 겁니다.
페이지 : 162

그리고 주변사람들과 내 꿈의 상관관계...이부분 정말 공감했다.깊이깊이.. 나보고 어리석다고 했던 놈.. 벌받을거야~~

	주위 사람들에게 꿈과 새로운 계획에 관해 얘기하면 세가지 정도로 반응을 합니다. 무덤덤한 반응, 격려, 그리고 포기하게 만들려고 하는 부정적인 반응이 있어요. 용기를 꺽고 힘빠지는 말을 한 사람은 가능하면 멀리하세요.  그런 사람들에게 계획을 솔직하게 털어놓아서도 안 됩니다. 자신의 심리적 욕구를 충족시키려고 다른사람의 용기를 꺽어 놓는 이들에게 조언을 구해선 안 됩니다. 예를 들며나, 좌절하는 모습을 보면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들은 어떻게든 다른 사람을 좌절하 걸 끔찍이도 싫어하지요. 왜냐하면, 다른 사람이 꿈을 이룬 모습을 보면서 자신은 꿈을 이룰 용기가 없다는 걸 다시 한 번 상기하게 되니까요. 또한 다른 이의 어려움을 이용해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 고자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들은 자신이 남을 도울 만한 힘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하지요. 그래서 꿈을 이루지 못하도록 서슴지 않고 온갖 방해를 합니다. 그래야만 자신의 존재가치가 유지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그들을 원망하는 건 소용없습니다. 그들이 의도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그러는것이니까요. 그런 사람들한테는 계획을 솔직하게 이야기 하지 않는게 낫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이 스스로에 대해 갖는 믿음을 깨뜨려 버리려고 하니까요. 그러니 그런 사람은 멀리하거나, 계획에 대해 말하지 않는 게 좋겠지요. 그렇지 않으면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하는 수백만의 사람들 속에 속하게 됩니다. 그 대신 주위에 자신을 믿어주는 한두 사람을 확보해 두는 게 바람직합니다.
페이지 : 163~165

	<열여섯번째 장> 자신의 가치는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며 어느 누구에게도 설명할 필요가 없다
페이지 : 173

마지막으로..두려움에 관해

	상황이나 다른 사람에게 이끌려 살아가면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그것이 어떤 삶이든 삶을 결정하는 것은 언제나 자신이어야 한다는 걸 깨달아야 합니다. 직장에서 말단 직원이라할지라도, 자신의 삶을 이끄는 것은 바로 자신입니다. 스스로 지시하고 운명을 만들어가는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자신의 가치관과 일치하고, 능력을 발휘하며 자기와 조화를 이루는 행동을 스스로에게 허락할 때  비로소 다른 이들에게 소중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문은 저절로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 순간부터 모든 것이 더 쉬워지고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투쟁할 필요가 없습니다.
페이지 : 194

5부 행복과 마주하기

주인공 줄리앙이 삼턍과의 모든 이야기를 끝마치고 스스로 결심하는 모습!!

	이제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다.  이제부터는 '나의'삶을 살게 될 것이다.  내가 내린 결정과 선택과 의지로 이루어진 삶을!  의문과 망설임, 다른 이들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 나의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사랑받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는 영원히 작별을 고할 때다.  매 순간 당당하게, 나 자신과,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들과 어긋나지 않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
페이지 : 235

읽는 동안 살짝 "기적의 양피지 캅베드 "가 떠올랐다.
똑같은 은유적 소설로 교훈을 끌어내는 기술방법을 차용하였지만, 크게 감흥이 없었다.
아무래도 내가 원하는 답을 말해주지 않아서가 아닐까...
이 책은 읽히기도 쉽게 읽히고 많은 부분에서 공감을 하여 오랫동안 기억에 많이 남을 듯하다.
무엇보다도 오래 오래 남아야 할텐데..인간의 휘발성 메모리란..ㅉㅉ

그냥 편안하게 읽은 글이다.
오늘 이제까지 읽었던 책들을 주욱 훑어 보니 세상에 기억을 못하고 있는 내용이 태반이었다.
거참... 느낄때 뿐인 이 어리석인 존재라니..
일단 지금 역시 책을 다 읽었으니 리뷰를 다시 쓰고 있긴 하지만 살짝 걱정도 된다.
이렇게 좋은 내용을 실천도 못하고 또 여기저기서 찾아헤매는 어설픈 영혼이 될까봐...

1장 걱정다이어트

	첫번째는 문제로 부터 자신을 분리시키기, 두번째는 문제가 해결되었을때의 기분을 느껴보기, 세번째는 감사하고 또 감사하기...... ........ 미국의 어느동네에서 서로 이웃한 몇 집에 도둑이 들었다. 그런데 가까운 거리에 있는 집 중 유일하게 도둑이 들지 않은 집이 있었다. 왜 도둑은 그 집을 털지 않았을까? 나중에 연구자가 그 집과 다른 집의 가족들을 인터뷰하고 내린 결론은 도둑이 들었던 집 가족들이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는 파장을 가진 반면, 도둑이 들지 않은 집의 가족들은 매우 고요하고 평화로운 파장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물론 도둑이 들었다는 사건이 각각의 가족에게 영향을 끼쳤다고도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이후 연구자가 도둑에게 왜 그 한집을 털지 않았는지 물어보자, 도둑은 그 집이 있는 지도 몰랐으며, 눈에 전혀 뜨이지도 않았다고 진술했다. 존 하린차란은 이처럼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일들은 결국 자기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 파장으로 스스로 끌어당기는 것이라고 했다. 계속되는 걱정은 결국 걱정스러운 일을 현실로 끌어들이게 된다. 따라서 실제로는 자신이 원하지 않는 일을 스스로 일어나도록 만들어낸다. 이것이 바로 론다 번이 "시크릿"에서 말한 "끌어당김의 법칙"이다. 걱정을 많이 하는 사람들 중에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부정적으로 보는 비관적인 사람들이 많다. "첫째, 삶에서는 무슨일이든지 일어날 수 있다. 둘째,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은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셋째, 나는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감당할 수 있다." 일어나는 어떤 일이라도 자신이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걱정은 한결 가벼워질 것이다.
페이지 : 24~31

2장 부정적인 나 다이어트
"공자가 말했다. 지혜로운 사람은 미혹되지 않고, 어진사람은 근심하지 않으며, 용감한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세상을 인식하는 기본적인 출발점이다. 내가 사라지면 세상도 사라진다. 당신이 이세상에 태어난 이유는 당신만의 고유하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해서이다. 비록 당신 스스로가 색이 희미하고, 꽃봉오리가 활짝 피지 않은 꽃이라고 생각할지라도, 당신은 우주에 하나밖에 없는 아름다운 꽃이다.
페이지 : 35~39

3장 고정관념 다이어트

	'연애와 마라톤의 공통점'에 대한 다음과 같은 대사가 나온다. "심장이 터질 것 같다, 많이 외롭다, 평생 한 번도 못해보고 죽을 수 있다, 용기가 없으면 시작도 할 수 없다. 나 자신을 사랑하게 된다, 한눈 팔면 망한다, 그리고 상처 입을 수 있다." 삶에 대한 부정적인 고정관념을 벗어나는 한 가지 방법은 삶의 다양한 측면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
페이지 : 75~79

4장 분노 다이어트

	우리가 그런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세가지다. 회사를 떠나거나, 꼐속 고통스러워하면서 회사를 다니거나, 고통스러워하지 않으면서 회사를 다니거나. 그것은 어떤 상황이건 어떤 인간관계이건 간에 똑같이 적용되는 답이다.
페이지 : 95

5장 불안 다이어트

	불안을 극복하는 단 하나의 길은 용감하게 맞서는 것이랍니다. 즉 불안으로부터 도망가지 않고 그 속으로 들어가서 완전히 불안과 하나가 되는 것이지요. 사실 불안은 원래 존재하지 않았던 것으로 저항하고 회피하는 그대의 마음이 만들어낸 환영이기 때문입니다.
페이지 : 118

6장 우울 다이어트
사람이 닭과 개가 도망가면 찾을 줄을 알되, 마음을 잃고서는 찾을 줄을 알지 못하니 학문의 길은 다른것이 없다. 그 잃어버린 마음을 찾는 것일 뿐이다.-맹자

	우울증을 설명하는 이론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첫번째는 사랑 때문에 생기는 우울증을 잘 설명해 주는 정신분석학적인 이론이다.... .........다음은 삶에서 즐거움이 사라지면 우울증에 빠지게 된다고 보는 관점이다. 칭찬이나 보상과 같은 '긍정적인 강화'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예를 들어 대출금을 갚느라 생활비가 부족해서 항상 절약하는 생활을 해야 하거나, 아무리 노력해도 야단만 치는 상사와 일을 해야 하는 환경에 있을 때 사람들은 우울증에 빠지기 쉽다. 세번째는 우울한 사람들은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울해진다고 보는 인지주의 이론이다. 우울한 사람들은 부정적인 사고의 틀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 세계, 그리고 미래에 대해서 부정적인 전망을 한다고 보았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부정적인 사건을 반복해서 경험하면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잃어버리고 우울해진다는 셀리그만의 '학습된 무기력 이론'이 있다. <우울증의 여러가지 모습> 주변을 둘러보면 유난히 기분변화가 심한 사람이있다. 그런 사람은 어떤 때는 별다른 이유없이 기분이 처져서 업무성과가 오르지 않는다면서 힘들어하다가, 어떤 때는 전날 늦게 까지 회식을 했는 데도 다음 날 힘이 펄펄 넘친다면서 혼자서 사무실을 휘젓고 다닌다 →나같다는 생각을 했다..쩝 그런사람은 '양극성 우울증'을 경험하고 있을 가능서잉 높다. 조증이 우울증과 번갈아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양극성 우울증을 '조울증'이라고도 부른다. 조증인 상태에 있는 사람은 자신감이 팽배해지고, 의기양양하고 들떠있게 된다. 평소보다 말이 많아지고, 사고를 비약하는 경향이 있다. 조증은 우울증에 대한 보상작용으로 일어나는 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페이지 : 133~139

저자가 우울다이어트의 처방으로 마음챙김을 알려주었다.
이부분은 예전 내가 읽었던 책중에 틱낫한 스님의 "힘"이라는 글에 나왔던 "mindfulness"였다.
그때 책에서의 의역은 "현재에 온마음 다주기" 였다. 여기서는 내가 현재 하고 있음을 자각하라고 권하고 있다.
내가 그걸 왜 잊어버리고 있었을까.. 역시 인간이란 읽을때 뿐인가..쩝

7장 질투 다이어트

	이처럼 다른 사람의 불행을 보고 깨소금 같은 기쁨을 느끼는 심리를 '샤덴프로이데' 라고 한다. 이것은 독일어로 피해를 뜻하는 '샤덴과 기쁨을 뜻하는 프로이데 에서 나온 말이다. 사촌이 땅을 사면 아픈 곳이 가슴도 아니고 머리도 아니고 왜 배일까? 그것은 배에 있는 위장은 음식물을 소화할뿐만 아니라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받아들이는 곳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요가에서는 배에 있는 에너지 통로를 '마니푸라차크라;라고 한다.  삶에서 일어나는 일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할 때 우리의 위장은 긴장하면서 문제가 생긴다.따라서 질투가 생길 때 배가 아픈 것은 다른사람에게 좋은 일이 일어나는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깊은 마음에서 올라오는 질투를 있는 그대로 바라볼 때 당신은 질투를 멈출 수 있다.
페이지 : 157~163

8장 욕망 다이어트

	쾌락주의 철학자로 알려진 에피쿠로스는 "아주 작은 것에서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그 무엇으로도 만족할 수가 없다."고 했다. 진정한 만족과 행복은 자신의 삶을 매 순간 감사하고 소중하게 생각할 때 당신의 품에 찾아온다. *욕망을 건강하게 쓰는 방법 1. 괴로워하면서 헤매는 행동을 멈춘다. 2. 자신의 소중한 에너지를 정성스럽게 하나로 모은다. 3. 온 마음을 담아서 삶에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뜻을 세운다. 4. 온마음과 온몸으로 그리고 당신의 전 존재를 바쳐서 그 뜻을 향해 노력한다. 5.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자신의 몸과 마음의 변화를 알아차리고 슬기롭게 대처해 나간다.
페이지 : 184~185

9장 갈등 다이어트

	판단하고 분별하는 마음을 알아차리고 내려놓을 때 우리는 다른 사람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 우리가 먼저 다른 사람을 이해할 때 인간관계의 갈등은 어느 순간 해결의 실마리가 풀려나가게 된다. 당연한 말 같지만 이것이 갈등을 해결하는 정론이다. 기억하자. 다른사람을 우리 마음대로 할 수는 없다. 그들의 상태에 따라 우리의 마음도 따라변한다면 우리는 계속 그들에게 매어 있게된다.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는 사람은 다른사람의 말과 행동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상태를스스로 선택하는 자유를 누린다.
페이지 : 200

10장 불만 다이어트
남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걱정하지 말고, 자기가 남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을 걱정해야 한다.-공자

	감사하는 법 1. 자신의 몸에게 감사하는 글을 써본다. 세상의 아름다움을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눈, 커피 향을 맡게 해주는 코, 사랑하는 사람의 목소리를 듣게 해주는 귀, 손과 발 등에게 얼마나 수고하고 있는지 감사의 글을 써본다. 2. 가족들에게 감사하는 글을 써본다. 3. 음식을 먹기전에 그 음식을 생산하느라 수고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한 후 먹는다. 4. 거리를 거닐면서 태양, 바람, 하늘, 대지, 나무, 꽃 등 자연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느껴본다.
페이지 : 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