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는 정말 쉬지도 않나보다. "신"낸지 얼마지났다고 벌써 이토록 많은 이야기들로 나타나다니...
하하..

오래간만의 문학 리뷰이다. 지난주에는 몸도, 마음도 너무 많이 아팠다. 모든 것에 의욕도 없었고 그저 잠만 자고 싶었다. 살면서 그런 경우는 처음이었다. 그 순간이 인생의 전환점인지, 아니면 더 큰 발전을 위한 임계점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변화의 정점에 서있다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 듯 하다. 잠시 쓸데없는 잡소리는 집어치우고 다시 리뷰로 돌아가보자. 으헙.

한동안 바빠서 문학쪽은 손이 가질 못했다. 최근에 대표님이 사주신 장미의 이름 2권도 읽어야 하는데, 이녀석 부터 읽어야 겠기에..
(이야기가 계속 돌고 도는 군.. 암튼..)

예전의 베르나르의 이야기중 "나무"와 비슷하단 느낌을 받았다. 작은 이야기들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꾸며놓은 그 책의 2탄이랄까.
베르나르도 이 이야기들 중에서 영화화 시킬 것도 있다고 했으니 잠시 흥분된 마음으로 읽었다. 사실 "나무"는 나한테 참으로 신선하면서도 톡톡튀는 비타민 같은 느낌의 책이었으니까.

하지만 막상 책을 펼치니 내가 기대한것과는 조금 다른 것이 있었다. 베르나르의 책은 요소요소 마다 의미를 부여하는 파울로 코엘료의 책과도 다르고 화려한 묘사가 마치 할리우드 액션영화를 보는 듯한 댄브라운과는 달리 쉽게 읽혀지면서 독자와 함께 하는 여행의 느낌이 들어 난 무지 좋아라 했다. 하지만 이번엔 내 마음이 문제인겐지, 딱히 쉽게 읽혀지지도 않고 일부 는 건너뛰기(?) 까지 했다. 그리고 또 베르나르 책은 상상을 뛰어넘는 다채로운 소재로 아귀가 딱딱 맞는 작품을 내놓았지만, 희한하게도 이번엔 이게 맞나, 저게 맞나 의구심까지 들정도...

"진리는 손가락에" 이내용은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다. 예전에 "쥐의 똥구멍을 꿰맨 여공"과 비슷한 느낌이 들고...
내가 건너뛰기(?)한 부분이 바로 "존중의 문제"... 정말 내용이 전혀 읽혀지지 않아서 포기..ㅋㅋ

재미있게 보긴 했지만 비슷비슷해 보이는 내용들은
"꽃섹스"(꽃을 이용하여 섹스를 하다 생식 방법이바뀌게 되고 신인류가 나타난다는 내용),
"사라진 문명"(개미가 영장류로 우뚝서나???ㅋㅋㅋ)
"내일 여자들은"(여자들만 남은 세상)
"영화의 거장"(세상 종말 이후 과거를 기억하지 말라는 세상)
이 4가지 이야기이다. 지구 종말 이나 인간 사에 대한 부정적인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베르나르의 책을 많이 읽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그가 자주 하는 생각의 패텬이 고스란이 담겨진 이야기들이랄까...

아직 나머지 2권을 덜 읽어봐서 머라 단정 짓긴 힘들지만,그래도 다소 아쉬운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다.
아니면 신 6권을 읽은 후 너무 엄청난 기대를 그에게 걸었던 건 아니었는지..
어쨌든 이번엔 기억에 남는 구절이 아쉽게도 없다.

 며칠전 "파워북피니언" 되었다고 아이콘이 떴었드랬다. 하지만 메일에도 내용이 없고, 쪽지에도 없었다. 처음에는 좋아서 얼마나 방방 뛰었는지... 알고보니 인터파크 측 오류라고하는데.. 공교롭게도 4월 1일에 일어난 일인 지라 ’나를 놀리나’란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 물론 이런 일에 기분나빠서 괴로워 하는거 자체가 사념에너지를 방사하는 거겠지만 솔직히 인터파크는 심했다. 전화해서 따질까, 인터넷테러를 가해볼까(?) 별별 나쁜 생각을 다 해봤지만 괴로운건 또 나뿐.. 그냥 넘어가면 인터파크는 좋아라 하겠지. 그것에 매우 많이 억울하지만 크게 얻을 것도 없을 듯 해 그냥 넘어간다. 벌받을거다. 췟

 오래간만에 트래서핑을 읽게 되었다. 원작 4~5권의 합본형태라고 하는데, 전반적 내용은 1,2,3권과 대동소이 했다. 문제는 실천인데...왜 실천을 못하는가에 대해 좀 깊이있게 생각해봐야 겠다. 일하느라 일에 지쳐 거울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데 솔직히 내가 있고 일이 있지 않은가. 날 먼저 생각하는게 최 우선이다. 정말로.

	트랜서핑은 직접적인 행동을 하지 않고 현실을 조종하는 테크닉이다. 다만 놀이에서처럼 가상으로 하는게 아니라 진짜 그렇게 하는 것이다.... .... 현실이 그토록 말을 듣지 않는 것은 다른 방법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라는 것. 어쩌면 현실은 전혀 다른 법칙을 따르고 있는지도 모르지 않는가? 그러나 사람은 멈춰 서서 주위를 한번 둘러보려고 하지도 않고 계속 자신의 방식만 밀고 나간다.
페이지 : 19

그런데 요즘 들어 자꾸 날 괴롭히는 부정적인 에너지..과연 피해갈 방법은 없는 것일까...

	당신은 꽉 쥔 손아귀에서 힘을 빼고 '세상의 멱살잡기'를 멈추기만 하라. 그러면 세상도 우호적으로 변해서 당신의 말을 잘 따르게 된다.
페이지 : 27

참으로 어려운 개념이란 말이지.. 아직도 이해를 잘 못한걸까..

	자신의 게임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자기 자신으로서 존재하게 해야 한다. 당신의 게임은 자기 생각대로 자신만의 현실을 창조하는 것이다. 당신은 이것을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에게 이러한 특권을 갖도록 해주어야 한다. 자신의 특권을 갖게 하거나 빼앗을수 있는 사람은 오직 당신뿐이다. 이것을 꼭 이해해야 한다.
페이지 : 92

생각만 바꾸지 말고 믿기까지 해볼까..

	거울은 '당신이 그리 생각한다면 그리 될 것'이라며 당신의 생각을 그대로 반영해 줄 것이다. 세상이 당신의 사소한 일부터 중요한 문제까지 모두 염려하고 보살펴지도록 허락하는 습관을 만들어보라. 우산을 안챙기고 집을 나섰는데 막 비가 오려고 한다. 집으로 돌아갈필요가 없다. 자신에게' "나는 나의 세계와 산책하러간다"고 말하라. 당신의 세계에게 "나를 보살펴줄거니, 그렇지?" 이렇게 말하라. 그러면 당연히 그는 "그럼,그럼. 내사랑"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주저없이 그를 신뢰해도 된다. 비는 안올 것이다. 혹시 오더라도 그는 대맞게 피할 곳을 마련해 줄 것이다.
페이지 : 156

바딤젤란드 선생님은 나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던것 같다. 온갖 예를 들어가면서 포기하지 않고 쉽게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잘 알아 들을 수 있도록 말이다. 하지만 난 아직도 잘 모르겠다. 분명히 좋은 것인건 알겠는데 아직도 많이 잠이 들어있나보다.

참으로 희한하게도 시크릿이든 이런 류의 내용들은 감화가 일어나고 정확히 3개월이 지나면 놀랍도록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 아마 성공한 사람들은 이 시기를 극복했을 것이다. 제발 이 패턴을 깨어버릴 나만의 신념이 다시 생기기를 기도해 본다. 그럴려면 책을 더 읽던지 지긋지긋한 생각바꾸기도 다시 해야 겠지.

이책의 내용은 참 좋은 것 같다. 강추!! 독자에 따라 이해도는 천차만별이겠지만..쩝

시크릿의 절대 옹호론자 인 나는 다이어트도 시크릿으로 이겨낼수 있을것만 같았다. 하지만 늘 2%부족한 나의 몸매...
그러다 신문에서 우연히 이책을 보고 주저없이 사게 되었다. 역시 좋은 말 많지만 실천이 수반되어야 한다..

높은 자존감의 토대가 되는 이런 믿음..

	나는 소중한 존재이고 내 안에는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 는 믿음을 가지자. 이런 믿음이 높은 자존감의 토대가 된다. .........모든 사람은 완성이 요구되는 구체적인 과제를 수행하도록 저마다의 특정한 천직 또는 사명을 지고 있다. 이런 점에서 사람은 다른 사람을 대신 할 수 없으며, 어떤 사람의 삶을 되풀이해서 살 수 없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의 과제는 이를 구현할 수 있는 기회만큼이나 고유한 것이다.
페이지 : 47

긍정확언과 시각화로 제한적 신념 극복하기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모든 기회가 내게 열려 있다. 나의 내면의 지혜는 항상 나를 올바른 곳으로 인도한다. 나의 꿈은 완벽한 타이밍에 이루어진다. 나의 삶은 나의 존재보다 훨 씬 더 크다. 나는 나라는 존재의 순수한 의도를 실현하기 위해 이곳에 왔으며, 그것은 무한하다. 나는 매 순간 나만의 잠재력과 탁월성을 발휘하며 살고 있다.
페이지 : 65

EFT확언도 꽤 괜찮은 방법이다. 몸의 여러군데를 톡톡 두드려가며 하는 것인데, 아침마다 고쳐지지 않던 지각습관이 고쳐졌다.
궁금하신분은 꼭 책을 사서 읽어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