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는 어머니가 틀어놓은 TV소리가 크게 들린다. 주기적으로 우리 어머니는 훌라후프도 계속 돌리신다. 규칙적으로 들리는 훅훅 소리...책읽는데 굉장한 악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다 읽었다. 그만큼 나는 절실하기 때문이다.
나는 10여년동안 식품영양학과를 나오고 영양사라는 화두로 많은 시간을 고민하고 투자했다. 그 꿈이 내가 진정 바라고 실로 원하는 꿈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일하는 내내 나는 싫다는 마음, 그리고 도망치고 싶은 마음만이 절절했고, 기회만 되면 항상 영양사라는 일과 연계되지 않는 조직에서 행복한 일을 하는 꿈을 꾸었다. 그러던 순간, 내가 하고싶은 일이, 내가 할수 있는 일이 바로 이일이 아니라는 걸 너무나도 늦게 깨달았다. 그것도 서른이라는 나이에...
여차저차 해서, 나는 지금 편집디자이너가 되었다. 벌써 햇수로만 3년차가 되었네.정말 내가 좋아하는 일이고 하면서도 가슴벅찬 일이지만, 현재 여러 고민들로 나는 갈등중이다. 스타일이 다른 동료들, 그리고 명확히 보이지 않는 회사 자체의 비전. 그리고 어느순간 목적지나 방향성을 잃어 버린 나의 꿈...
현실에 너무 맞추어 살다보니 꿈과는 너무 멀리 와버린건 아닌지 자못 걱정이 되는 시점이다. 이 와중에 이책은
삼천포로 빠진 내게 다시 갈 길을 제대로 비추어주는 등대같은 역할을 해주었달까.. 뭐 암튼 글귀들이 좋아서 이번 리뷰는 좋은글귀 일색으로 시작해서 끝날듯 하다. 제발 꿈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내가 정신을 부여잡고 다시 예전처럼 열정적인 때로 돌아갈수 있었으면 좋겠다. 간절히 원하는 바람이다.
"꿈이란 당신의 마음과 의지, 감정에 에너지를 불어넣어 당신이 이룰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낼 힘을 주는 미래의 그림이다."
1장 소유권에 대한 질문 :
내꿈은 정말로 나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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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가장 큰 두려움은 우리 존재가 불충분하다는 것이 아니다. 바로 우리 자신이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는 것이다. 우리는 스스로 자기 자신에게 이렇게 묻는다. '훌륭하고, 멋지고, 유능한 사람이 되려는 나는 누구인가? '실제로는 그렇게 되지 않으려는 당신은 누구인가? 우리는 우리 내부에 신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태어났다. 우리는 스스로 그 빛을 발할 때 은연중에 타인에게도 같은 것을 하도록 허락한다.->자기 자신을 믿으라는 말
...바로 당신자신과 소망, 그리고 당신의 꿈을 긍정하는 것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할수록 당신의 잠재력과 가능성은 더 크게 열릴 것이다...당신은 단 하나뿐인 기적임을 잊지마라. 당신은 그 누구도 갖지 못했고 앞으로도 갖지 못할 재능과 경험, 기회를 가졌다.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이로움을 위해 그 누군가가 되는 것은 바로 당신 자신에게 달렸다.
...1992년에 퓰리처상을 받은 저널리스트 안나 퀸들렌은 그 누구도 이해하지 못하는 진정한 꿈과 미래의 비전이 있었다. 그녀는 2002년에 사라 로렌스 대학에서의 연설 중에 이런 말을 했다. "제가 아이들 양육을 위해 <뉴욕타임스>를 그만두었을 때 세상은 저를 보고 어리석다고 했지요. 제가 소설을 쓰려고 신문사를 그만두었을 때도 세상은 저를 보고 어리석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성공이 당신이 바라던 것이 아니라면, 세상의 눈에 아무리 근사해 보일지라도 당신의 영혼에 아무런 만족감도 주지 않는다면, 그것은 결코 성공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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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지 : 41,43, 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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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분에서 난예전에 일을 그만두었을 때 전해들은 서모대리의 이야기가 생각이 난다. 나보고 그도 어리석다고 했다. 사실 지금은 그사람 말이 맞는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다. 사실 지금은 일하는게 재미있긴 하지만, 미래가 불안해 보이기도 하고, 그전에 그냥 참고 잘 지냈으면 지금처럼 현실적 고민은 덜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하니까.. 역시 사람은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끝없는 후회와 비관들로 발전하는 존재(?ㅋ)인가보다.
2장 명료성에 대한 질문 :
내 꿈을 분명하게 보고 있는가?
비전이 명료해야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 분명해지기 때문이란다. 사실 해마다 계획은 이빠이 세우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목표를 세우지 않아서 늘 실패한것 같다. 오늘 좀 심각하게 생각을 해보아야 겠다.
3장 현실성에 대한 질문 :
내 꿈을 이루는 데 내 통제권 안의 요소들에 의존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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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벌려고 일을 시작하는 것만큼 인생에서 크나큰 실수는 없다. 자신에게 재능이 있다고 여기는 일을 하라. 재능이 있다면 돈은 따라오게 마련이다.
...당신의 습관과 꿈이 일치하지 않는다면 습관을 바꾸거나 꿈을 바꾸어야 한다. 꿈을 지키고 싶다면 습관을 바꾸는 전쟁을 치룰 준비를 하라. 나쁜 습관은 저절로 없어지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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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열정에 대한 질문 :
내 꿈은 내가 이를 따를 수 밖에 없게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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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재능이 함께 작용한다면 위대한 걸작을 기대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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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어디서 그런글을 읽은 적이 있다. 정말 내가 맡은 소명을 깨닫게 된다면 내가 바라는 꿈과 일이 다 잘 된다고 말이다. 사실 내가 그동안 하던일을 과감이 때려치고 편집디자인일을 하기 시작했을때 그걸 절실히 느꼈다. 그런데 지금은 왜인지 일은 재미있지만 그 외 부분은 다 짜증나고 화가 난다. 환경탓도 있을거고, 열정이 줄어들었을 수도.. 어쩌면 처음에 잘된건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에서처럼 초심자의 행운으로 끝난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고.. 거참, 요샌 별 희한한 생각이 다든다. 어쩌다 이렇게 생각많은 나로 변해버렸을까..
5장 진로에 대한 질문 :
내꿈에 도달하는데 필요한 전략이 있는가?
당신의 행동을 모두 관찰하라
1, 무언가를 하라
2. 당신의 꿈과 관련된 일을 오늘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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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철학자 괴테가 남긴 조언을 따르길 바란다.
우유부단함은 지체를 초래하고
세월은 잃어버린 날들을 탄식한다.
당신이 할 수 있는 것 혹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시작하라.
대담함은 마법과 권능, 비범함을 갖추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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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매일 당신의 꿈과 관련된 일을 하라
6장 사람에 대한 질문 :
내 꿈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사람들을 염두에 두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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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을 구하려면 겸손함이 필요하다. 의견을 이해하고, 분석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려면 지혜가 필요하다. 라고 말했다. 솔직하게 의견을 말해준 상대방의 용기에 감사를 표하는데도 겸손함이 필요하다. 당신이 용기있게 조언을 구하고 이에 감사한다면, 당신이 이루어야 할 소망이 당신의 자아보다 크다는 것을 깨닫고 당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미래지향적 의견이 따라오게 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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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처음 시작했을 때 수많은 사람들의 충고와 조언들이 있었다. 나는 내가 잘난줄만 알고 그 충고를 받아들이는데 너무나 힘이 들었다.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다. 내가 하는 일 자체가 수많은 사람들의 평가가 일상임에도 불구하고 그걸 들을 때마다 맘상하는건 이루다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지금 생각해보니 일이 좋고 나머지는 별루다라고 말하는 이유가 여기서 부터 기인한 듯 하다. 음..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이군. 리뷰를 쓰면서 점점 이 책이 마음에 들어간다. 풉.
7장 대가에 대한 질문 :
내 꿈을 위해 기꺼이 대가를 치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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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것은 무료지만 그 꿈으로 나아가는 여정은 유료다.
....어느시점에 이르러서는 꿈을 꾸는 단계에서 꿈을 실현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 대가를 치르지 않고 꿈을 실현할 수는 없다.
꿈을 이루고 싶다면 그 결과만 상상해서는 안 된다. 꿈을 향한 여정을 떠나기에 앞서 여정의 경비를 치러야 한다. 그래서인지 꿈을 꾸는 사람은 많지만 꿈을 실현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성공을 이루려면 누구라도 다음의 3가지 대가는 치러야 한다.
소중한 사람들의 비판
..."어떤 진로를 선택하더라도 당신에게 틀리다고 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그 사람의 말이 옳은 것처럼 느껴지는 사건도일어나기 마련이다. 따라서 진로를 계획하고 그것을 완주하는 데는 용기가 필요하다."....운동선수들처럼 비판을 무시하는 법을 배워라. 그들에게는 비판이 일상처럼 일어나는 일이다....타인을 비판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모두 당신이 틀렸다고 한다. 나중에는 당신이 옳긴 하지만 당신이 하는 일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한다. 그러다 결국에는 당신이 옳고 당신이 하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인정한다. 하지만 그들은 처음부터 그것을 알고 있었다."..."인생을 살다보면 다른사람들의 마을 무시한 채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있다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면 나는 에베레스트 산에 오르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다."..타인의 비판에 맞서는 것은 당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치러야 할 대가중 하나이다.
나는 이 구절이 참 마음에 든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라는 중요한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무시히라. 그들을 잊어버려라. 그들을 피하고, 자신의 귀를 막아라. 꼭 그래야 한다면 그들을 떠나도 좋다.
시작하기에 너무 늦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무시히라.
당신이 아무것도 달성할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무시하라.
당신이 똑똑하지도 않고, 재빠르지도 않고, 크지도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 앞에서는 귀를 막고 그들을 무시하라.
당신의 귀를 솜으로 틀어막을 때 비로소 신념이 싹트기 시작한다.
예수님은 즉시 야이로를 향해 이렇게 말씀하셨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예수님은 야이로가 보지 못한 것을 보게 하셨다. 예수님이 "믿기만 하라"고 말씀하셨을때는이렇게 간청하신 것이다 "보이는 것에만 가능성을 가두지 마라. 들리는 것만 듣지 마라. 논리에만 지배받지 마라. 삶에는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믿어라"
...좋아하는무언가를 버리는데는 큰 용기가필요하다. 꿈의 대가를 치르려면 헌신과노력이 필요하다. 물론 대가를 치른다고 해서 반드시 꿈을 이룬다는 보장은 없다. 그러나 대가를 치르지 않는다면 꿈을 이루지 못할 것이라는 건 장담할 수 있다. 성공하려면 이러한 위험을 감수해야만 한다. 현재에 만족하려는 생각에 도전하고, 안정권을 박차고 나와야 한다. 자신이 가진 전부에 하나를 더한 그 이상으로 노력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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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지 : 197,202~205, 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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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장 끈기에 대한 질문 :
내 꿈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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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꿈을 절대 포기하지 마라. 인내심은 매우 중요핟. 그만두라는 말을 듣고도 계속 시도하려는 바람과 신념이 없다면 당신은 절대 해내지 못할 것이다.
...위대한 자아는 "조금만 더 견뎌. 동 트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니까"라고 말한다.
소설가 헤리엇 비처 스토는 자신의 위대한 자아에 복종하며 이렇게 말했다. "상황이 힘들고 모든 것이 당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할지라도, 역전할 때를 기다리며 단 1분도 버틸 수 없을 때까지는 절대 포기하지 마라."
...다시말해 당신이 꿈을 좇는데 완벽한 조건은 없다는 것이다. 조건이 불리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 어쨌든 앞으로 나아가라. 끈기있게 실행에 옮겨라.....최상의 길로 나아간 사람에게 최상의 결과가 돌아온다. 성공한 사람들은 긍정적이다. 자신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자신의 일을 좋아한다. 꿈을 추구하는 험난한 여정에서 이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여정에는 오르막길도 있고 막다른 골목도 있다. 올바르게 생각하는 사람만이 성공을 이룰 수 있다.
..노력은 단념하지 않을 때 그 보답을 얻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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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지 : 229~230, 234~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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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장 성취에 대한 질문 :
내꿈을 향해 나아가면서 만족을 얻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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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캠퍼스에서 자전가를타고 가던 한 학생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학생의 티셔츠에는
'난 의사가 될거야'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그리고 학생의 자전거에도 '난 벤츠가 될거야'라는 문구가 쓰여 있었다. 그는 꿈을 지탱하는 법을 배운사람이다...
...성공을 앗아가는 요소 두가지는 바로 조바심과 탐욕이다. 라고 말했다. 나 역시 이 요소들이 꿈을 자주 앗아간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대부분 빠르고 극적인 결과를 원한다. 그러나 현실에서 꿈은 대개 천천히 이루어지며, 결과도 평범하게 나타난다.
작가 토머스 머튼은 우리가 필요한 것을 이미 소유하고 있다고 했다. 즉 외부에서 성취감을 찾으려 하지 말라는 뜻이다. 이는 마음가짐의 문제이다. 우리는 현실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꿈을 발견하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갈 때 삶의 만족을 얻을 수 있다. 꿈의 가장 큰 가치는 꿈을 통해 얻는 그 무언가가 아니라 꿈을 추구하면서 당신이 어떤 사람이 되느냐이다. 즉 우리가 정복한 것은 꿈이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이다. 우리가 그 간격에서 기꺼이 성취감을 늦는다면 자기 자신을 발견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들은 기분이 어떻든지 옳은 일을 하고, 그럼으로써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이다. 반면에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은 옳은 일을 하기까지 자신의 기분이 좋아지기만 기다린다.결국에는 옳은일도하지 못하고, 기분도 좋아지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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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지 : 257~260, 2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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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장 의미에 대한 질문 :
내꿈은 타인을 이롭게 하는가?
이건 좀 두고 두고 생각해봐야 할 질문인듯 하다.
암튼.. 대략 2시간여에 걸쳐 나의 기나긴 리뷰가 끝이 나간다. 내 꿈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본 소중한 시간이었다. 내꿈에 방해가 된다면 그래, 과감히 버리고 나와야 할 용기가 있어야 겠지. 지금 당장 돈이 되지 않더라도.. 하지만 그전에 내꿈이 명확하고 명료한 비전이 보여야지만이 그럴 수 있겠지. 환경에 따라 하루에도 수십번 변하는 내 꿈.. 대체 그 간극은 어디까지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