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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작은데 왜이렇게 방대한 량이 날 압도하는지...
일단 저자에게 감사하단 말을 먼저 하고 싶다.
혼란스러운 고통속에 매일 맴돌고 있는 내게 잠시의 평안을 가져다 주었다.
1장 | 어디에서
나와 나의 생각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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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든 것이 에너지라는 결론을 내린다. 그것은 다양한 주파수를 가진 진동일 뿐이다. 진동이 빠를수록 신성에, 우리의 기원에 대한 이해에 더 접근한다. 내가 이글을 쓰면서 손에 쥔 펜은 단단한 것 같지만 고성능 현미경으로 보면 실제로는 움직이는 입자들의 영역이며, 그 입자들 사이는 거의 빈 공간이라는 사실을 확인 할수 있다. 내 펜의 진동구조는 아주 느린 에너지로, 특정 주파수의 물체만 인식할 수 있는 내눈에는 고체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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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지 : 38~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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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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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생명체 속에 존재하는 당신의 일부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함으로써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을 가져라. 모든 자연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고 먼저 자기 자신을 비판하지 않고 사랑하는 연습을 해라. 불쾌하거나 화가날 때 다른사람이나 외적인 사건에 관심을 두지마라. 단지 지금 어떤 기분이 드는지, 신체의 어느 부분이 그런 기분을 느끼는지 확인해라. 외적인 상황에 대한 관심을 버리고 그런 특별한 분노가 신체 안에서 어떻게 느껴지는지 관찰해라. 이것은 일체성을 경험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지금 느끼는 감정을 사랑하고 받아들이는 것을 마음의 지표로 삼아라. 당신 자신이 신과 하나이며 따라서 자신이 곧 사랑임을 기억해라. 당신이 할일은 그뿐이다. 그러니 상처받고 불쾌하고 화가 난 자신의 일부를 사랑하는 일부터 시작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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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지 : 55~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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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 욕망에서
육체는 영적인 실체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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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머리는 그 길을 모르지만
너의 가슴은 처음부터 그곳에 있었다.
너의 영혼은 그곳을 떠난 적이 없다.
집으로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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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지 : 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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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곧 남이 생각하는 나라고 한다. 그런것 같다. 내딴에는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노력했지만, 남의 평가나 기준, 그리고 잣대에 따라서 나의능력과 한계가 정해진다. 정말 그건 너무 싫다. 특히 오디션 프로그램등을 보면 더 그런 생각이 든다. 누구를 평가하는 것 자체가.. 참 잔인하단 생각이든다. 어찌 보면 어제 내가 평가한 그가 다시 날 평가할수도 있는데 말이다. 또한 평가나 기준, 잣대 따위는 절대값이 없고 상황과 환경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수 있는 문제다.
대학시절때 세상엔 답이 있다 없다에 대해 한학기 동안 고민하고 공부했던 때가 생각난다. 그때 내가 내린 결론은 이세상에 정답이 없다였다. 내가 쓴글이나 내가 만든 디자인을 가지고 선임이라고, 먼저 간길이라고 나를 판단할때.. 이해는 되지만 아주 가끔은 이해할수 없는 부분들로 날 강압할때가 있다. 나의 창의성이 틀렸다라고..
그부분은 지금도 날 고민하게 만든다. 누군가의 창의력으로 만든 피조물들에게 옳다 틀렸다가 어떤 의미가 되는것일까...
또다시 궁금한 부분이 생겼다. 여기서 저자는 "자아"의 이야기를 듣지 말라고 한다. 자아는 끊임없이 욕망을 갈구하고 만족을 모른다고 한다. 도데체 자아란 녀석은 무엇일까? 대체 무엇이길래 인간이 가려는 순수한 길을 막아서고 자꾸만 나쁜길로 빠지게만드는 걸까.. 제발 그걸 알려줬으면 좋겠다. 이책에서 가장 아쉬운 구멍이다.
인간표 창조자에 대한 저자의 글은 참으로 미소짓게 만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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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편협하고 부를 열망하며 자신의 이름으로 살인과 전쟁을 선전한다. 또한 특별한 은혜를 구하는 면죄부를 받아주고 나쁜 행동을 벌하며 앙갚음을 한다. 이런 많은 태도들이 집단적인 자아의 환영이 만들어낸 신의 특징이다.
역사적으로 자아가 만든 그런 '인간표창조자'는 우리와는 다른 존재로 차별화되었다. 턱수염을 길게 늘어뜨리고 초자연적인 힘을 과시하며 하늘을 날아다니는 신. 우주의 호텔 종업원인 양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가 가끔 기분이 내키거나 우리가 자신의 규칙에 순종하면 기도를 들어주는 신. 지적인 백인남자로 묘사되는 신. 우리 중 그런 신에 대해 들어보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는 모든 것을 내어주는 성스러운 근원이 아니라 특별한 은혜를 베풀 기분이 안 날 때는 인간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질병을 고칠 능력을 아끼는 괴팍한 권능자다. 그는 자아의 창조자로 자아에의해 만들어졌고 자아의 요구를 들어주려고 애쓴다. 또한 자아로 인해, 필요에 따라 관찰하고 통제하고 처벌하는 대상에게서 완전히 분리된 창조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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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지 : 97~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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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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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길은 육신을 파괴한 뒤에
결국은 건강하게 회복시킨다.
그것은 집을 무너뜨려 보물을 꺼내고
예전보다 더 좋은 집을 짓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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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지 : 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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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가 유턴을 하고 우리가 온 장소를 향할 때 벌어지는 일들
1. 내면의 역량이 커진다.
2. 타인과의 유대를 느낀다.
3. 도덕, 평화, 생활의 질을 통해 동기를 얻는다.
4. 인생의 기적을 기대한다.
5. 명상 수행을 추구한다.
6. 자신이 아름답고 정교한 자연의 일부임을 인정한다.
7. 비판이 줄고 이해와 용서가 늘어난다.
4장 | 의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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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알려고 하지 말고, 다른 사람들에게 당신이 어떻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묻지 마라. 대신 자신에게 무엇 때문에 숨을 쉴 수 있는지 물어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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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지 : 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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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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