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두번 봤다. 시크릿의 아이러니 한 점, 궁금했던 점, 풀리지 않던 점, 모든 것을 총 집대성 해놓은 책이다.

다 읽고 나서.. 웃기지만 혼자 기립박수를 쳤다.

전편 보다 못하다고 하신분들은 부탁컨데, 1번만 더 읽어 보시라.

정말 시크릿도 그렇고 이 시크릿 파워도 그렇고 읽으면 읽을수록 못봤던 부분이 튀어나온다.

그리고 전편 시크릿에서 말한바와 같이 내가 정말 답답하고 뭔가 도움을 받고 싶을 때 아무 부분이나 펼친다면 해답을 찾기도 했다.

사실 앞으로 한번 더 읽을 계획도 가지고 있다. 또 계속 가지고 다닐까란 생각도 하고 있다.

답답할때마다 책을 펼치려고..하하

 

우리가 항상 해결해야 할 이시대 최대의 화두 "부정적인 감정 해소하기"

	나쁜 감정이 들 때 그런 자신을 질책함으로써 나쁜 감정에 더 많은 파워를 실어주지 마라. 그렇게 하면 거친 말에게 채찍질을 가해 더 부정적인 흥분 상태로 몰아간다. 나쁜 감정을 미워하지 말고 대신 의도적으로 좋은 감정을 선택하고, 더 자주 좋은 감정을 선택하는 것이 나은 방법이다. 나쁜 감정에 맞서면 나쁜 감정이더 커진다! 나쁜 감정을 워하지 않을수록 나쁜 감정을 더욱 키운다. 삶에서 뭔가에 더 맞설수록 그것을 더 많이 당신에게 불러들인다. 절대로 나쁜 것에 맞서지 마라. 그러면 나쁜 것으로 부터 파워를 모두 빼앗을 수 있다.
페이지 : 119

->죄다  빼앗아버릴테닷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자"

	당신이 뚱뚱한 사람인데 길을 걷다가 완벽한 몸매를 가진 사람이 지나가면 어떤 느낌이 드는가? 삶은 당신이 선택하도록 멋진 몸매를 당신 앞에 보여주고 있다. 그러므로 당신이 그런 몸매를 갖지 못했다고 해서 기분 나쁘게 느낀다면 당신은 방금 "난 저런 몸매를 원하지 않아. 나처럼 뚱뚱한 몸을 원해."라고 말한 셈이다. .......당신 앞에 꿈꾸던 차가 보이고, 행복한 부부가 보이고, 완벽한 몸매가 보이고, 아이가 보이고, 누군가의멋진 자질이 보일 때 또 그밖에 뭐든 당신이 원하는 게 당신 앞에 보일 때 이는 곧 당신이 그런 것들과 똑같은 주파수대에 있다는 것을 뜻한다. 좋아하면서 흥분하라! 당신의 흥분이 곧 그것을 선택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페이지 : 125

 

->난 평소에 뚱뚱한 사람보면 쓸데없이 우월감을 가지곤 했다. 적어도 내가 저 사람보단 낫지 않냐면서. 참.. 생각해 보면 한심한 생각이었다.

 

"주변사람들의 말에 부화뇌동(附和雷同)하지말지어다."

	당신이 다른 누군가보다 뒤떨어진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귀기울이지 마라. 어쟀든 당신에게 한계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귀 기울이지 마라.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귀기울이지 마라. 당신은 이제껏 살았던 가장 위대한 사람만큼 소중하거나 가치있는 사람도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귀이울이지 마라. 당신은 현재 그렇게 훌륭한 사람이 아니며 삶에서 당신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귀기울이지 마라. 좋아하는 것을 가질 수 없다거나,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없다거나, 되고 싶은 사람이 될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귀 기울이지 마라. 그 말을 믿을 때 당신은 스스로에게 한계를 둔다. 게다가 더 중요한 것은 그게 사실이 아니라는 점이다! 너무 대단해서 당신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것. 또는 너무 대단해서 실현될 수 없는 것은 하나도 없다.
페이지 : 131~132

 

내가 바라는 소망은 우주가 네모일 때 여기 이 점만한 정도의 수준이라고 한다.

.           페이지 : 110

 

 

사실, 20대를 위한 글인 줄만 알았다.

그런데.. 아니었다. 나를 위한 글이기도 했다.

가끔 공감의 마음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나도 역시 어리석은 선택을 했었더랬다. 매번 포스팅 할때마다 밝히지만,

남들이 편한 길 놔두고 굳이 왜 가시밭길을 가느냐고 했다.

하지만 정말 이게, 내가 선택한 이 길이 난 더 편하고 아니 더 편할려고 노력하고  더 많이 애쓴다.

 

	열망은 힘이 세다. 세상의 잣대가 아니라, 자신의 가치와 열정과 보람을 기준으로 삶을 살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좁고 험난한 길을 사서 가는 바보 같은 결정을 내린 사람들이, 어느 순간이 되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자리에 우뚝 서 있다. 매 순간 가장 합리적으로 최적하 된 의사 결정이 모인다고 해서, 궁극적으로 가장 합리적인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바로 열망의 힘 때문이다.   --------------------------------------------------------------   연봉으로 1달러를 받고 일하며 천문학적인 스톡옵션을 직원들에게 양보한 애플의 CEO스티브 잡스는 이렇게 말했다. "돈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한 것이 아니라, 열정적으로 일했더니 돈이 생겨있더라.: 그의 말이 맞다. 그런데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돈과 열망의 인과관계를 착각하고 있다.
페이지 : 28~29

 

위 글에 대한 증명이랄까..실증에 대한 글이 다시 여기에서 나온다.

 

	....무조건 이름 있는 대기업에 취업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친구라면 일류기업의 연구소보다는 중견기업에서 마케팅이나 영업부문의 일을 하는 것이 훨 씬 즐거울 것이다. 즐겁게 일을 하면 성과가 좋을 것이고, 성과가 좋으면 인정(승진과보수)이 커질 것이다. 처음에는 초봉도 다소 낮고 안정성도 떨어질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그 차이는 없어진다. 적성에 맞고 즐겁게 할 수 잇는 일이 종국에는 오히려 고소득과 안정성을 더 확실하게 보장할 수 있다.
페이지 : 59

 

뭐, 직업은 그렇게 선택했다 치고.. 가장 걱정되는 것은 돈이라는 불안감.

여기에 대해 우리 난도 샘은 오히려 재테크보다 더 쓰라고 충고해준다.

모든것을 팽개치고 차후 발전을 위해 무조건 투자했던 내모습에 갑자기 자신감이 생겨졌다. 하하

	...반면 자신의 일에서 프로가 되기 위해 부지런히 역량을 갈고 닦은 사람의 경우라면 어떨까? 남들보다 연봉 서너 배는 받기 시작할 것이고, 그 간극은 해가 쌓일수록 점점 더 벌어질 것이다. 그 후 남은 20~30년은 과연 누가 더 많은 부를 쌓을 수 있을까? 그리고 사회적 위치와 성취, 행복감은 과연 누가 더 높을 것인가? 실제로 계산해보라, 어느 것이 이익인지, 그리고 어느 편이 더 행복할지.   .....그대는 매우 젊다. 아직 재테크 시작하지마라. 대신 꿈꾸기를 시작하라. 오히려 한달에 한가지라도 전혀돈이 되지 않을 일을 찾아 시도해 보라. 펀드가 아니라 꿈을 이룰 그대의 역량에 투자하라.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면, 몇 해 쯤은 수입 한푼 없더라도 견뎌보겠다는 각오를 차고차곡 불입하라. 그것이야말로 청춘의 진정한 '적금'이 아니겠는가?
페이지 : 68~69

 

간간이 난도샘에 내게 써주신 편지글은 정말 나한테 써준것이 아닐까라는 착각이 들게 한다.

특히 최근에 이별의 아픔을 겪은 나에겐 너무나도 고개를 주억거리게 만든 부분

	...난 그렇게 생각안 해. 그 사람이 너를 떠난 건, 네가 충분히 가지 못한 '그무엇' 때문이야. 그가 내심 기대했지만 너는 충분히 줄수 없었던 '그무엇' . 그러면서 실은 한번도 네게 정확히 말하지는 않았던 '그무엇'. 바로 그것 때문에 그는 떠났어.   다소 독하게 얘기해서 미안한데, 할 수 없어. 이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너를 추스를 수 있는 출발점이야. 이 슬픔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다고 했지? 그 마음이 진심이라면, 내 이야기를 잘 들어줘. 이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지금의 네 아픔은 꽤 오래 갈거야. 왜냐면 말이지, 네가 겪고 있는 힘겨움은 실은 호르몬때문만은 아니거든. 그 절반은 네가 스스로 만들고 있는거야.....
페이지 : 145

 

글을 읽는 동안 내내 이웃집 오빠같고 우리 아빠같고, 친한 선생님 같아서 너무 좋았다. 마치 글을 통해 위안과 큰 안식을 얻은 듯한 느낌이랄까..

난도샘이 마지막 그의 아들에게 남긴 <이상한나라 앨리스> 중의 한대목으로 다소 아쉬운 느낌의 리뷰를 마무리해본다.

 

IF YOU DON'T KNOW WHERE YOU'RE GOING, JUST GO!

역시 전작 보다는 못하다. 1편이..좋다. 무엇이든.

 

나에게도 이런말을 해주는 멘토가 있었으면 좋겠다.

	자네에겐 오히려 강한 자극이 필요하네. 도전 말이야. 그리고 이번 도전은 힘든 것인 만큼 회사에도 자네 자신에게도 커다란 기회가 되어줄거라고 믿네. 노(No) 라는 대답은 거절하겠어. 힘들다는 말도 그만 하게. 지금 일어서지 않으면 자네는 영영 주저앉을 수도 있어.... .... 물론, 자네가 힘들 거라는 건 충분히 이해하네. 하지만 지금까지 고통스러워할 만큼 고통스러워했어. 자꾸만 스스로를 현재의 자리에 가둬두려 한다면, 그 고통이 만성이 되고 말거야. 호프, 지금 자네에게 필요한 건 '좀더 많은 시간' 이 아니야. 생각하고 정리하는 건 이제 그 정도로 해두게. 과거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해결이나 정리가 되기는 커녕 오히려 더 힘들어질 뿐이야. 자네는 그동안 내 곁에서 훌륭한 직원들을 보살피고 회사가 우리 직원들의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잘 수행해왔네. 하지만 지금의 자네는 오로지 자신의 상처에만 골몰하고 있는 어린애 같아. 자네답지 않네. 이제 다시 초점을 미래로 맞추게. 자네가 가진 강점을 더 큰 일을 위해 써달란 말이야. 그리고 나 역시 지금 자네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하네. 내 청을 거절하진 않겠지?
페이지 : 45~46

불평하는 이유에 대해...

	불편을 하는 이유에는 두가지가 있다고 해요.   첫째는, 무언가 굉장히 두려운데 그 실체를 알 수 없고 그래서 자신이 아주 무기력하게 느껴질 때, 그 두려움을 다른 대상에게 전가하는 것이에요.   그리고 둘째는, 우리 대부분이 그럴 텐데, 그저 습관인 경우랍니다.
페이지 : 76

그리고 불평은??

	물론 불평은 상황에 대한 하나의 의견이고 또 감정의 표현이예요. 하지만 불평이 습관이 되면 해결방법에 대해서 생각하기 보단 일단 불평부터 하고 보는 게 패턴이 되어 버린다는 게 문제죠.   즉 불평 자체보다 더 좋지 않은 건 불평을 아무 생각없이 반복하게 되어서 어느 샌가 '습관적인 불평', '만성적인 불평' 이 되어 버린다는 것이에요. 그렇게 되면 불평을 하는 자기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그 에너지를 전염시키게 되어 버리죠. 무슨 일에든 일단 불평으로 시작해 불평으로 끝나는 사람은 누구도 편안해 하지 않아요. 하지만 재미있는 것은 사람들은 무언가를 싫어하면서도 닮아간다는 거예요.   불평의 또한가지 중요한 특징은 사실(facts)을 왜곡하게 된다는 거예요. 불평은 감정이 담긴 표현이기 때문에, 싫을 이유가 없는 것도 더 싫다고 느끼게 하고 나중엔 뇌가 점점 더 '00은 싫다'는 것을 사실로 받아들이게 만들어요. 그래서 불평이 불평을 낳고 또 오해를 낳기도 하죠.
페이지 : 81

나는 얼마나 많이  무의식적으로 불평을 하고 있을까?

	대부분의 불평은 입버릇에 지나지 않는다. 부모, 스승, 상사, 선후배, 친구, TV, 신문칼럼... 그렇게 배운 말을 무의식으로 흉내 낸다. 사람들은 평균 하루에 15~30번 불평을 한다.
페이지 : 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