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니히피리 는 내면아이다. 잠재의식이라고 불리는 내자신의 또다른 자아다.

호오포노포노를 접하고 뭔가 풀리지 않고 문제의식이 들때, 내가 속해있는 카페 회원께서 직접 추천해 주신 도서이다.

오웃~ 생각보다 많은 것을 접할 수 있었다.

첫째로 내게 "내면아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것,

그리고 나라는 존재가 3개로 분리되어 있다는 것.

 

아 물론 이 이론을 믿지 않으시는 분은 웬 사이비종교같은 소리냐며 어이없어 하실수 있겠지만,

꽤 설득력있는 책이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4마디의 말 외에도 다양한 정화도구가 수록되어 있다.

책이 전반적으로 알찬 구성으로 짜여져 있어서 딱히 어느부분을 발췌해서 포스팅 하기가 어렵다.

 

그럼, 다들 초미의 관심사인 건강에 대해 잠시 언급해본다.

	호오포노포노의 관점에서는, 몸에 문제가 있는 경우 체중, 콜레스테롤 수치 등이 원인이 된다고 해서 그것을 개선하려는 노력만으로는 불충분하다. 원인이 된다고 보는 체중 콜레스테롤등도 결국 기억의 재생에 의한 결과이기 때문에, 좀더 근본적인 해결을 이끌어내야 한다.   문제를 몸의 측면에서, 다시 말해 표면적으로만 해결하고자 하면 당신 안의 중요하 일부인 우니히피리가 홀로 남겨지게 된다. 모처럼 문제를 제대로 다룰 기회를 놓치는 것이다.   '마음이 병을 낳는다'는 말처럼 정신적으로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도 증가해 왔다. 표면적으로, 즉 의식의 부분에서 당신은 '인생이 이렇게 멋진데! 더욱 더 열심히 살아야지!','깨끗한 공기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폭음,폭식이 줄었어!' 라고 말하며 일시적으로 해결을 꾀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여기에서 끝나면 당신의 내면에서 커다란 변화의 준비를 하고 있떤 우니히피리가 기회를 상실하고 만다. 또 다시 언젠가 문제를 일으켜 기억을 재생시키는 일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 이처럼 외부에 있는 누군가에 대해서가 아닌, 당신 자신에 대해 호오포노포노를 행하는 것이 몸에 대한 실질적 접근으로서 가능하다. 그 결과로 혈압이 내려가거나 살이 찌지 않게 되는 등 건강 문제에도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페이지 : 66~67

책 제목을 호오포노포노 비즈니스활용 편이라고 했으면 더 좋았을것을 하는 아쉬움이 든다.

난 솔직히 실천법이라고 해서 생활 곳곳에서 활용할수 있는 법을 많이 기대했는데,

대부분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것이 나와있는지라

다소 거리감이 있었다. 사실 인생은 비즈니스가 전부가 아니질 않는가.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책은 분명 가치가 있는 책이다.

요즘 호오포노포노에 구체적이면서도 직접적으로 빠져있는지라 이책은 상당량 내 삶의 질적변화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또한 호오포노포노 시리즈는 순서대로 읽어야 다소 이해가 쉬운듯 해 보인다.(이역시 내주관이니 딴지걸지 마시라)

 

오래간만의 포스팅, 내가 감명깊에 본 구절 들어가신다.

 

내가 안고 있는 문제의 원인은 모두 누구에게?

	모든원인은 자신의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자기 잠재의식 안에 있는 것이다. 우리 잠재의식 안의 정보에게 감사하고 사랑함으로써 그 정보를 삭제할 수 있다.
페이지 : 015

 

나자신에 대한 깊은 통찰..

	예수는 네 원수를 사랑하라고 말했다. 여기서 말하는 '네원수'는 자기 밖에 있는 사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자기 자신 안에 있는 정보(과거의 기억)을 가리키는 것이다.
페이지 : 067

 

 호오포노포노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이책의 엑기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호오포노포노에서는 어떤 기대도 없다. 고통은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데에서부터 시작된다. '고통(苦)'이란 무엇에 집착해서 '원한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시작된다고, 부처는 말한다. 예를 들어 어떤 독신자가 '결혼상대가 필요해'라고 생각한다고 하자. 그런데 호오포노포노로 정화를 해보니까 파트너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 아니라는 결과가 나올지도 모른다. '독신인채로도 행복하다'라는 결과가 나올지도 모른다. 제로가 된다는 것은, 원하는 욕망도 없고 필요로 하는 것도 없는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상태인 것이다.
페이지 : 076

 

나는 그렇게 병적인 집착인도 아닌데, 왜 이 책을 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책의 핵심은 아래의 8가지로 요약된다.

 

1. 마음이 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여라.

 

2. 현재에 집중하고 또 집중하라.

 

3. 자기 자신을 존중하라.

 

4. 정신적으로 대 청소를 하라.

 

5. 용기와 겸손을 발휘하라.

	전진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글쓰기는 목표를 설정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여유있게 목표를 달성하기로 자신과 약속하라. 내면의 원에게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밝히고 도와달라고 부탁하라. 그리고 그 변화 과정을 밟아나가기로 자신과 약속하라.   "목표는 기한이 있는 꿈입니다. 목표는 측정이 가능하며, 정체가 분명하고, 손에 넣을 수 있으며 정해져 있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목표달성에는 뛰어난 기억력보다 파란색 잉크가 더 큰 도움이 됩니다. 이 말은 목표를 꼼꼼하게 적으라는 뜻이죠.
페이지 : 252

 

6. 준비된 사람으로 무장하라.

 

7. 친숙함을 멀리하라.

 

8. 열정을 품고 있는 그 일을 찾아라.

	우리는 모두 해야만 하는 작은 소명이 있다. 그 소명이 무엇인지 알아내고 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게 우리의 임무다. 열정이 없다면 그 소명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묻겠다. 당신은 어떤 일에 뜨거운 열정을 품고 있는가? 세상이 우리에게 가치를 부여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세상에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란 사실을 기억하자. 지금 당신이 하는 행동이 당신의 현재를 결정한다. 자신의 현재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당장 행동을 바꿔라.
페이지 : 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