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초등인 서연이의 독서습관 들여주기에 노력중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독서환경을 만들어주는것이 첫째..일단 울집은 텔레비젼을 없앤지 일년쯤.
거실의 서재화를 위해 노력중이지만 책을 다 사서 채우는데는 한계가 있다.
전집을 한번에 두질을 한꺼번에 사다주었더니 예전에 읽던 수준보다 더 떨어졌다.
이게 대체 무슨일이람? 저녁에 자기전 3권의 책을 읽어주기를3년.물론 못한날도 있었지만..
요즘은 글씨를 아는지라 아이한테 읽기를 강요(?)하게 된다.
뭔가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던 내게 눈에 뛴"우리아이 독서왕으로 만드는 7가지 비결"
정말 고마운 책이 아닐수 없다.
이책의 지은이는 아이를 위한 책을 여러권쓴 중국의 벤젠치앙이고 옮긴이는 김락준이다.
이책은 크게 흥미-아이의 취미와 관심사에서 출발하자
독서관-올바른 독서관을 세워주자
즐거움-아이가 독서를 즐기도록 이끌어주자
어려움-아이가 독서할때 겪는 어려움에서 벗어나게하자
방법-아이가 올바른 독서 방법을 익히게 하자
효과-아이가 독서 효과를 느끼도록 지도하자
습관-아이에게 스스로 독서하는 습관을 지워주자 의 일곱개로 나뉘어있다.
독서의 핵심이 바로 이 일곱가지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가장 중요한건 관심사가 아닐까~얼마전에 여행에 관심이 많은내게 가족여행책이 한권생겼다.
그책을 정독하고 또 정독하던 생각이 난다.나의 관심안이기 때문에 가능했으리라..
호기김을 보호하는 방법으로-"아이의 세심한 관찰력을 칭찬하고 아이가 용감하게 질문하도록 격려한다."는 문구가 나온다..질문이 귀찮은 엄마로써 반성을 해본다.
'역사책을 읽으면 지혜로와진다,아름다움을 알면 고상해진다,철학책을 읽으면 삶이 깊어진다.
자연과학책을 읽으면 삶이 행복해진다,예술은 정서를 함양시킨다.'는 구절이 있다
모든종류의 책들이 다 필요한것이다.
이책은 그냥 읽고 그렇구나 하는책이 아니라 마지막에 "부모를 위한 조언"이라는 부분이 있어서 부모가 따라서 실천할수 있게 해준다
지금까지 아이에게 독서를 안하다고 잔소리한 나를 반성하고 이제부터라도 아이와함께 독서왕은 아니더라도
독서가 취미가 될수 있는 즐거운일로 만들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