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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지금 읽고 있는 책의 63쪽 5번째 줄 문장은 무엇인가요?

저는 지금 <세월이 젊음에게>라는 책을 읽고 있어요. 이 책은 한 세번쯤 읽은 책인데요. 사회생활을 하면서 마음이 각박해지거나, 뭔가 깨달음이 필요할 때마다 펼쳐보고 있답니다. 지금 읽고 있는 부분은 63쪽인데요. 5번째 줄을 보니까 "누구나 자신을 계발해야 해."라고 적혀 있네요. 아마도 이 한 줄의 글귀가 핵심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 부분은 마침 2부 ’나’라는 주제의 글들이 펼쳐지는 부분인데요. 우중충한 껍질 속을 나와 아름다운 날개짓을 시작한 나비가 어린왕자에게 하는 말이랍니다.

밑에는 이런 글귀가 있어요. "사람들은 누구나 계발되지 않아 마비된 것들을 자기 내면에 많이 가지고 있지. 그 흉하고 초라한 것 속에 구겨져 있는 나비를 구출해 내야 한다." 이 부분을 읽는데 뭔가 뜨거운 게 가슴 속에서 솟아오르는 것만 같았답니다. 이 책은 구본형 작가가 자신의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적어내려간 책인데요. 이제 막 사회에 걸음마를 시작한 젊은이들이 읽어보면 좋을 지혜와 일에 대한 철학들로 가득해요. 한구절, 한구절이 어찌나 보석처럼 빛나는지, 읽고 생각하고 읽고 생각하고를 반복하게 되는 책이에요. ^^

위의 소개처럼 12월호를 함께하고 싶은 분들은 아래에 댓글로 지금 읽고 있는 책을 자랑해주세요!

댓글 작성 순서: 책제목/ 63쪽 5번째 줄 문장/ 문장 설명/ 책 소개 (80자 내외)
참고: 11월호 지금은 독서 중 보기 클릭!
기한: 11월 15일 (월)

참여기간 중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12월호 ’지금은 독서 중’ 코너에 소개되며, 소개되신 분들 중 4명을 선정하여 경품도서 1권과 함께 12월호를 보내드립니다. 지금 여러분이 읽고 있는 책은 무엇인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어떤 사람들이 보면 좋을 책인지 소개 & 자랑 & 추천해주세요! 책은 읽고 싶은데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몰라 방황하고 있는 이들에게 큰 힘이 될 거예요. ^^

* 월간 북피니언에 소개된 글은 편집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