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호 보러가기 클릭!

안녕하세요 북피니언 여러분
오랜만에 북피니언 운영자 인사 드립니다.^0^)

북피니언 운영자가 북피니언을 이용하시는 모~든 북피니언 님들을 위해 푸짐하고 맛있는 이벤트를 준비했사오니,
그 이름하여 <북피니언 탐구생활 1탄, 야식 행태 보고서> 가 바로 그 주인공 되시겠습니다!!ㅡ_ㅡ)v

특히, 이번 이벤트는 [놀부보쌈]과의 제휴를 통해 그 푸짐함을 더했는데요,
이번 이벤트 진행은 ’놀부 어플’ 출시를 기념하여 저희 북피니언과 놀부가 회심의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습니다.

너무나도 간단한 참가 방식으로 놀부 대리점 전 지점에서 사용 가능한 놀부식사권 3만원권을!! 무려 50분께!!! 
드린다는 사실~!!! 영화 ’아바타’보다 스펙타클한 블록버스터급 이벤트 <북피니언 탐구생활 1탄, 야식 행태 
보고서>에 많은 참여과 관심 부탁 드리며,

이런 알짜배기 이벤트를 자기 혼자만 알겠다며 꼭꼭 숨기는 소인배 북피니언 분들은 없으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건국 이념인 ’홍익인간’의 의미를 십분 살리시어 동네방네, 방방곡곡, 이곳저곳 널리~ 알리시어 
금번 이벤트가 풍성하고 가열찬 잔치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머리 숙여 부탁 드리옵나이다~(- -)(_ _)(- -)

자~ 그럼..
북피니언들의 맛있는 이야기가 펼쳐지는 이벤트 현장으로 떠나 보실까요~?!?! ^0^)/
(아래 배너를 클릭하시면 이벤트로 바~~로 넘어가실 수 있습니다!)

1년 전 『내 이름은 나답게』를 아주 유쾌하게 읽었다.
그 때 꼭 딸에게 이 책을 권해 주리라 다짐했었다.

그리고 1년이 지나서 드디어 딸에게 책을 권했다.
아이는 도서관에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책에 빠져 들었다.
그런 후 속편 겪인 『나답게와 나고은』도 꼭 읽어야겠다고 했다.
그렇게 『나답게와 나고은』은 우리에게로 왔다.

아이가 먼저 읽은 후에 내게도 읽을 기회가 주어졌다.
읽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않기에 딸도 금새 읽었다.
아주 행복한 미소를 머금고 아주 재미있다고 했다.
김향이 선생님의 쉬우면서도 빠져들게 하는 문장과 이야기의 흐름 때문이 아닐까 싶다.

1년이 지나서인지 나답게 이야기가 선뜻 떠오르지 않았다.
그래서 난 감동이 조금은 덜 했던 것 같다.
반면 연이어 2권의 책을 읽은 아이는 더 재밌고 감동적이었던 것 같다.
다시 『내 이름은 나답게』를 읽어봐야 겠다.

어찌되었던 『나답게와 나고은』의 이야기는 답게에게 새엄마와 여동생이 생긴다는 이야기다.
새엄마(계모)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갖고 있는 아이들에게 김향이 선생님은 과연 어떻게 풀어냈을까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었다.
책을 모두 읽고 나서, 역시 김향이 선생님이시다 싶었다.
새로운 삶에 적응하며 일어나는 갈등을 선생님은 아주 멋지게 풀어냈다.
어린 나이에 등산교실에 다니게 된 답게, 그리고 그 속에서 한층 성숙해져감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이야기.
답게가 힘들고 어렵게 오르는 바위는 답게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되는 이야기이며 똑같은 깨달음을 준다.
그리고 새엄마, 여동생과의 하해 모습은 참으로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답게와 고은이가 티격태격하면서도 따뜻한 가슴을 가지고 지금처럼만 자라주었으면 싶다.
딸도 이후의 또 다른 이야기가 있으면 어떨까? 하며 상상을 한다.

전편처럼 유쾌하지는 않지만, 그만큼 성숙한 답게를 만날 수 있어 좋았다.
딸아이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답게처럼 씩씩하고 밝게 삶을 개척해 나갔으면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