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어봐, 생각을!
현북스 / 단행본 / 그림책 / 유아책 / 알이알이 명작그림책27 / 명작 단행본
엄마표 독후활동 : 활과 화살을 만들어 보고,
책속의 아이처럼 과녁판 정가운데에 화살을 맞춰봐요
글_일란 브레만 / 그림_레나토 모리코니 / 옮김_이민정
2012년 화이트 리이번즈 상을 수상한 책!!! [뒤집어봐, 생각을!]예요
화이트리이번즈 상은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뮌헨의 국제 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는 상!! 이라고합니다.
2012년 스토리텔링 기술에 관해 쓴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중 하나 라고 평할 만큼 이야기로
모두를 감동시키고 격려하는 할아버지를 통해 진정한 스토리 텔링의 기술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책!!
제가 먼저 책을 읽어봤는데!! 책 속의 할아버지가 너무 인상이 깊더라구요!!
돌아가신 저의 할아버지가 문뜩!! 생각나서 울컥!! 하기도 했답니다
폴란드 작은마을에 어른들과 아이들 모두에게 선생님으로 통하는 할아버지 한분이 계셨답니다.
선생님은 고민을 상담하러 온 사람들에게 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해결해 주었어요!!
신기하게 할아버지 선생님의 이야기는 모든 사람의 상황에 딱!! 들어맞았답니다.
택군도~~ 할아버지가 생각났나요??
하부하부~~ 하면서 빨간색 사랑 택군!!
뒤집어봐, 생각을~ 의 붉은빛 그림을 보면서 집중 또 집중하고있어요
그리고 책 표지에 구멍은 바로 과녁판이였어요 그리고 가운데에는 작은 구멍이 뚫려 있었는데!!
그건 바로 과녁판의 정 가운데~~
그런데 페이지 페이지마다 한 가운데의 구멍은 입이 되기도 하고 사과가 되기도 하고!!
택군과 구멍에 대해 또다른 이야기를 할 수있었답니다!!!
할아버지 선생님 반 학생중 한 학생이 궁금한게 있다며
"선생님은 어떻게 모든 사람에게 딱! 맞는 이야기를 해 주실 수있나요?"질문을 했어요!!
선생님은 학생의 답에 하나의 이야기를 반아이들에게 들려주게 된답니다
활과화살에 흠뻑 빠진 소년이 활쏘기가 유명한 학교에 들어가게 되고,
활과 화살을 직접 만들어 보기도 하고, 과학적 원리까지도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어요!
어느날 세계 활쏘기 대회를 나간 소년
긴~~ 울타리를 따라 수백개의 과녁이 있었는데 과녁마다 정확히 한 가운데에 구멍이 뚫려 있는걸 발견하게 된답니다.
소년은 너무 놀라!! 누가 저렇게 과녁의 한가운데를 그리고 수백번도 넘게 정확하게 맞힌건지!! 궁금했어요!!
그 한가운데 과녁은 바로 이책의 펀칭기법이 들어간 바로 저~~ 동그라미 구멍이랍니다!!!
이 과녁에 구멍을 낸 소년은 바로 페인트통을 든 아이
아이가 소년에게 어떻게 과녁을 맞출수있었는지 알려주게 되요
깡마른 아이왈 " 먼저 화살을 모두 쏴요, 그리고 그 다음에 화살 둘레에 물감으로 칠하면 되요!!!
오마나~~ 처음 읽게 된 저의 뒷통수를 따악!! 때린 그부분이라죠!!!
할아버지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은 반 학생들은 모두 웃었다죠!!
"애들아 나는 이 이야기에 나오는 청년이기도 하고, 소년이기도 하단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그 사람의 상황에 맞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할아버지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조언해주는 할아버지였어요!!
"진정한 교사는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깨닫고 해결하도록 도와주는 사람"
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상기시켜준 책!!
바로 뒤집어봐, 생각을! 이였습니다.
저또한 택군에게 하루하루 함께 가르치면서 택군 스스로 해결할 수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중이예요
시간이 없다고 답답하다고 운다고 엄마가 미리 해주는 것이 아닌 아이 스스로~~ 해결할 수있도록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 바로 그사람이 되도록 저또한 노력해야겠다고 다시한번 생각할 수있게 만들어 준 책이랍니다.
활과 화살을 만들어 보고,
책속의 아이처럼 과녁판 정가운데에 화살을 맞춰봐요
키디박스에 있엇던 활과 화살 만들기 재료를 사용했어요!!
택군에게 만들기 조금 어렵다고 생각해서 따로 보관하고 있엇는데!! 뒤집어 봐, 생각을! 책을 보자마자
아!! 활만들기!! 가 생각났다죠!!
아무래도 활과 화살은 엄마보다 아빠랑 하는 놀이인듯하여 아빠랑 오랜만에 즐거운 독후활동을 진행했어요
종이로 되어있어서 택군이 두두득 뜯고 풀을 붙였어요
그리고 엄마가 구멍에다가 고무줄을 끼우는 사이 빨대를 이용하여 화살을 만드는 택군이예요
키디박스 안에 들어있는 재료를 사용해서 쉽게 금새 만들었답니다
허나 과녁판은 박스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엄마표!! 아이디어와 함께 했어요
빨간색 마스킹 테이프예요
책속에 할아버지 처럼 화살을 꽂아놓고 과녁을 테이프로 그리는 중이예요
테잎으로 해서 동그라미가 삐뚤빼뚤이지만 그래도 제법!! 과녁판 답죠??
고무줄을 당겨서~~ 활을 땅!!!! 하고 쏘는 택군
아빠의 시범을 본다음 바로 따라하는 택군이예요
가운데에 안들어간다고 활을 이용하지 않고 직접 손으로 화살을 붙이는 택군!!! ㅋㅋㅋ
뒤집어봐, 생각을! 책을 통해 활과 화살 그리고 과녁판까지 아빠와 함께한 즐거운 책놀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