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 누르고 나니 케익 생각이 났는지... K는 케익이라해서 C라고 이야기 해주니 K라고 우기네요 ^^; 지금와 생각해보니 Cake이라고 이야기 해주고 여니양 말대로 k도 들어간다고 이야기 해줬어야 했는데 싶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등장하고,

알록달록 선명한 색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책인것 같아요^^

 

 

네모 네모 사이로 빼꼼!

 

누구지?

 

네모난 창문밖으로  

 

뭉실뭉실 구름,

쨍쨍 햇님,

반짝반짝 별님,

초롱초롱 달님

 

반복되는 단어가 리듬감이 있어서 말배우는 아이들에게 좋을듯해요.

우리 27개월 딸아이는 한번 읽어주자마자

바로 따라해요^^

"반듯반듯 네모... 빼꼼! 누구지?"

 

 

 

 

네모난 창문 사이로

다음 페이지에 나올 그림들을 상상해 볼수가 있어서

상상력 또한 자극될것 같구요.

 

27개월인데도 창문으로 까꿍 놀이를 하며 좋아라 하네요 ^^; 
그리고 갓태어난 동생에게 읽어준다며...

빼꼼 빼꼼~ 이러고 있어요 ^^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어 앱북을 내려받아

아이의 사진을 넣으면

하나뿐인 우리아이의 책이 완성되요 ^^

거기에 목소리 녹음기능도 있어서

전 우리딸아이와 함께 녹음했더니~

 

책 제목에 나와있는 감성두뇌 프로젝트 처럼

근사한 앱북이 완성되드라구요 ^^ 

 

 

 

 

 

첫아이 돌본다고 제대로된 태교하나 못해

대박이에게 너무 미안한데 벌써 22주나 되었어요~

첫째아이때는 음악을 듣는다던지, 동화를 소리내어 읽어주며

그냥 맘 편안하게 지내는게 최고라고 생각하며 지냈던것 같은데...   

지금은 그럴 여유가 많지는 않네요 ㅠ

그래도 이솝태교동화를 만나게 되어 정말 다행이예요. 

 

어릴적 다 한번씩은 읽어봤을 이솝우화는

이야기 내용이 길지않아 잠깐 시간날때마다 한가지씩 부담없이 읽을수 있고,

특유의 재치와 유머로 재미있으면서도 가볍지 않은 지혜와 교훈까지 얻어갈수 있어서 태교동화로 딱인것 같아요. 

  

태교하면 빠질수 없는 클래식 음악CD도 같이 들어있어요.

 귀에 익숙한 부드러운 자장가와 흥겨운 왈츠CD가 12곡이나 들어있어서

 책을 읽을때 뿐 아니라, 아침에 일어날때, 밥먹을때등

그냥 평소에 자주 들어도 마음이 편해지는게 너무 좋아요~!

 

 

또, 부드러운 색채의 일러스트로

읽는것뿐아니라 보는태교도 할수 있어서 좋았어요. 

읽고, 보고, 게다가 아름다운 음까지 들을수 있는^^ 3가지 모두 가능한 태교동화^^ 

 

이솝태교동화의 또하나의 장점은 이야기마다 의성어와 의태어를 강조해주어,

 아이에게 리듬감있고 생생하게 전달해 줄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첫아이에게도 의성,의태어가 많이 있는 책을 골라 많이 읽어주었더니,

22개월인데도 언어 표현력도 뛰어나고, 주위에서 말도 너무 잘한다고들 해요.

그래서 의성,의태어가 아이들에게 중요하구나 싶었는데,

뱃속아가에게도 소리내어 리듬감있게 전해주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

 

한가지 이솝이야기가 끝날때마다 이야기가 주는 교훈과 지혜를

아이에게 소근소근 태담할수 있는 팁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

 

이솝태교동화를 읽으면서

뱃속에 있는 아이뿐아니라 부모가된 저도 얻는게 많은 이야기가 있어 좋았구요.

또 지혜와 교훈이 넘치는 이야기라, 아이가 나중에 자라면 읽어주어도 좋을것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