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베스트셀러 위주로 책을 읽는 내가 이런 글을 쓴다는 건 조금... 우습지만~
책을 어느덪 1/3 쯤 읽어가는 시점에서..
다른 어떤이의 리뷰를 보게되었다..
"가슴이 따끔따끔한 리뷰" 이 책, 리딩으로 리드하라의 리뷰였다.
대개 글쓰이는 자기가 내세운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추론의 근거를 여기 저기에서 가져오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여기저기에서 발췌한 기록들..
그 기록들의 신빙성에 대한 의문.
작가 본인의 경험보다 기록에 의존한다는 느낌들..
좋은 취지로 나온 리딩으로 리드하라 지만.. .. 나머지는 다음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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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
대단히 실망스럽다.. 이지성작가의 책이라는게 부끄러울 정도로..
이지성 그는.. 천재 추종자인가...?
왜 그렇게 천재에 집착하지...?
곡해해서 해석하면 마치 천재가 되기 위해 독서해야 한다로 이해된다.
대부분의 책은 목차를 보다보면. 이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것을 이렇게. .풀어가는구나 라는 느낌이드는데..
이 책은 처음과 끝을 제외한 중간부분은 위인들의(천재들의) 사례수집이라고 해야하나..
작가가 말하고 싶은것을 주제자체가 워낙 무겁다보니 함부로 주장하기 어려워
그들의 말을 빗대어 자기말을 반복적으로 한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나는 책을 읽을 때, 좋았던 부분이나 본받을 점을 밑줄치며 읽는 습관이 있는데..
처음과 마지막을 제외한 중간부분에 대한 밑줄은 없다.
하지만, 맨 마지막에 율골 이이와 퇴계 이황을 글은 마음을 뭉클하게 하는 좋은 글이었고,
그들이 저술한 책을 부족한 나지만 한권쯤을 읽어보고 싶어졌다.
인문고전 읽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인문고전을 읽는 것은 나를 닦고 깨달음을 위해서이지 천재가 되기위함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