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리우 올림픽으로 새벽까지 응원으로 이슈가 된다. 그러나 거기에 그곳의 원천이기도 하는 라틴 아메리카 역사의 원천이가도 한 ‘잉카’역사가 있다. 브라질에서 아르헨티나, 페루, 칠레, 볼리비아 등 까지 남미에서 역사의 교과서처럼 라틴역사를 읽어 볼 수 있다.

이 책 《천만 시간 라틴, 백만 시간 남미》에서는 남미의 역사를 제대로 읽어 볼 수 있다. 남미로 간다는 것은 미지의 세계로 갈 수 있다는 것이 되면서 아프리카처럼 신기로운 곳이기도 하다.

수수께끼의 공중도시 마추픽추, 하늘과 땅의 경계 우유니, 달과 닮은 계곡 아타카마, 세상의 끝 파타고니아, 모든 물의 종착지와 같은 이과수폭포…는 어디서 시작하고 어디서 끝맺을지 막막한 대륙을 여행하면서 남미의 풍경과 역사와 문화를 만나는 새로운 여행이 시작된다.

우리는 다른 나라의 역사를 읽어간다 하지만 정작 우리가 알고는 언뜻 알고 있어도 잉카의 이야기는 풀어 놓는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꽃보다 청춘(페루)’편이 생각이 났었다. 학구파인 유희열이 어찌나 가는 곳마다 역사의 설명을 잘 하는지 그 프로를 보면서 나도 잉카역사를 다시 한 번 관심을 보게 되었다.

‘잉카’하면은 태양의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소수부족 집단 이었다. 그리고 잉카의 역사로서 정복은 칼로 할 수 있지만 통치에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 역사를 지켜 왔다. 그러나 그 잉카의 역사는 그리 길지도 않았다.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잉카제국은 8만의 군대를 두고도 왜 168명의 침입자에게 굴복했을까?

그것은 천연두이다. 천연두는 공기로고 전염이 가능하면서 역사상 가장 두려운 전염병의 존재라 한다.

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바라봐야 온전한 형상이 보인다는 나스카 라인은 도대체 누가 그린 것일까? TV로도 보는 그림의 신비는 누가 이렇게 그린 것일까? 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영화나 여행 프로로 간간히 배경으로 본 적이 있었던 브라질, 아르헨티나라고 생각이 하면서 아르헨티나는 역사의 문명을 배울 수 있게 되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의 역사를 온전히 알아 가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읽어 나가게 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긴 산맥으로서 길이가 7,000㎞에 달하며, 북으로 카리브해에 면한 마라카이보호(湖)에서 시작하여 남으로 티에라델푸에고섬까지 남아메리카 대륙의 태평양 연안을 따라 베네수엘라·콜롬비아·에콰도르·페루·볼리비아·칠레·아르헨티나의 7개국에 걸쳐 남북으로 뻗어 있다

이번 책의 중심이 되는 곳이 아마도 안데스 산맥이지 싶다. 안데스 산맥이 연결을 해주는 나라를 탐방을 하면서 그 곳들의 역사와 시간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다.

 

 

 

 

 

형법 제39조 심신상실자의 행위는, 이를 벌하지 않는다. 심신박약자의 행위는, 그 형을 경감한다.

책 제목이 무통(죽음을 보는 눈)이다. 오늘 뉴스에서 이모가 조카를 학대하는 기사가 나왔었다. 그런데 그 이모 또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분노 조절 장애, 경계성 인격 장애 등 여러 다양성이 있는 정신과 분야의 의학 용어들이 나온다. 여기서 나오는 주인공은 모두가 해당하는 듯한 소지를 지니고 등장을 한다.

그들은 어떠한 분노로 가지게 되면서 그 분노로 인하여 사건이 일어난다. 그러나 그들 모두가 범인이 아니다.

어느 날 한 일가족이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그러나 단서가 있지만 쉽게 용의자가 윤곽이 좁혀지지 않아 답답한 차에 의문의 전화 한 통이 경찰서로 온다. 자신이 범인이라는 전화였다.

그러면서 두 천재의사가 나온다. 한 사람은 휴먼(다메요리 에스케)이라고 생각이 드는 반면 다른 사람(시라가미 요지)은 냉철하고 목적과 수단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성격이다.

서로 성격과 생각이 다른 천재 의사가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 환자의 병을 보는 탁월한 능력이라는 것이다.

그러한 그들이 한 환자의 살인 사건으로 인하여 진찰을 하면서 무통증 환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것도 선천성 무통증.

‘통증’이란 실제로 발생했거나 또는 잠재적인 조직 손상과 관련되어 나타나는 불쾌한 감각 및 정서 경험을 뜻하는 언어적 표현이다. 이러한 것을 느끼지 못하는 것을 ‘무통증’이라 한다.

화를 내거나 공격적인 소리를 멀리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러나 살면서 만나는 크고 작은 소리들을 어떻게 녹이고 바라보는지에 따라 나의 목소리, 내 영혼의 소리가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니 뜨끔해지면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나의 마음과 영혼에 불평과 화의 소음이 아닌 지금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에 불문으로 잔뜩 담고 있는 ‘분노’에 대한 것들을 여기서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생각과 불만들을 읽어 가면서 여기서 주제로 담고 있는 것이 바로 ‘분노’라는 것이다.

이렇게 세상에 불만의 케미를 주는 것은 사다 요조는 다카시마 나미코에 대한 스토커처럼 집착을 보이는 그 자신은 머리가 좋고, 재능이 있다는 믿음과 인생이 잘 풀리지 않는 이유는 이 세계가 틀려먹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에고이스트이다.

잔인한 살인의 배후에 어른거리는 미스테리한 범인의 존재는 지극히 사실적이고도 세밀한 묘사와 함께 어우러져 마지막 장을 읽을 때까지 독자들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을 것이다.

다메요리의 운명론적 니힐리즘과 시라가미의 환상적 의료관, 한 인간으로서 근본적인 관점 대립과 동시에 법 조항의 부조리를 끈질기게 파고들며 작품의 재미와 수준을 높였다.

그리고 살인 사건들이 의학에 얽힌 복선이 깔려 있어서 저자의 경력이 실려 있는 리얼함을 볼 수 있는 의학의 진실을 보게 될 수 있기도 하다.

내가 초등학교 다닐 때는 그렇게 맞춤법에 대해서 고민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정말로 스파르타식의 교육법이 통하는 시대였으니까 말이다. 틀리면 맞으면서 배워가는 세대였다.

그러한 한글들을 요즘 아이들은 너무나 안이 하게 쓰는 경향이 있다. 줄임말 이라든지(난 의미도 모른다.) 은어 같은 말들을 들을 때 내가 이젠 나이 먹은 세대인가? 싶은 생각을 한다.

한글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문자이다. 그러한 한글을 영국 옥스퍼드 대학은 전 세계 언어를 연구 분석한 결과 훈민정음이 가장 뛰어난 언어라고 발표했다.

 

이건 작년의 어버이날에 자기 부모님의 편지를 쓰면서 이모의 편지도 써온 일부이다. 여기서 보면 딱 짐작이 가시는 맞춤법들이 몇 개 눈에 띄실 겁니다.

귀엽기도 해서 이렇게 책장에 기념으로 내비 둔 편지 입니다. 그러나 저도 본성으로 맞춤법을 가르쳐 주게 되더라고요.

 

어른들도 간혹 헷갈리게 되는 맞춤법을 아이가 있는 부모들이라면 더욱 깐깐하게 지도하기 위하여 내가 먼저 알아두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솔직히 이렇게 서평을 쓰기 위하여 한글 프로그램을 쓴다. 그렇다 보면 오류의 표기처럼 붉은 지그재그 표시가 뜬다. 신경이 쓰여 다시 고치는 경우가 부지기수 이고 이렇게 쓰다가 오타를 보면 애매한 단어들도 기억하기 힘들어 네이버 도움도 받는다.

 

이 책은 시리즈라고 한다, 이번 편에서는 아이들도 힘든 맞춤법, 띄어쓰기의 지도를 보여준다. 내용과 연계된 100개의 이야기는 읽는 재미뿐만 아니라 수업에 도움이 되는 지식까지 알려주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

아이들이 학습 만화책을 읽듯이 넘기다 보면 어느 순간 맞춤법·띄어쓰기에 익숙해지도록 책을 구성했다.

 

요즘 한글 환경은 그리 좋지 않다. 자주 보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자막이나 광고에서도 외래어나 잘못된 표기를 흔히 볼 수 있다. 그리고 내 조카의 아직도 서툰 받아쓰기 노트를 봐도 그렇다. 난 그래도 80~100점 이었는데…뭐가 문제일까? 하지만 은어는 100점 만점이다.

기본적인 맞춤법·띄어쓰기조차 안 되는 아이에게 수준 높은 글쓰기와 논술 실력을 기대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구구단을 외우지 않고 곱셈을 할 수 없듯이, 맞춤법·띄어쓰기를 모르면 제대로 된 글쓰기는 어렵다고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