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거나 병들어 빈혈이 심한 사람, 심하게 다쳤거나 전쟁터, 출산 중에 출혈이 심할 경우 젊음과 생기 회복은 물론 상처치유와 생명을 되찾기 위해 몇 백 년 전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대처하였을까?

피와 혈액은 어떠한 연관성이 있길래 우리 몸속에서 이렇게 광대한 우주 공간의 지구라는 별 위에서 우리가 따뜻한 체온을 가지고 생명체로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지 여기서 알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피는 '피'라는 말에는 많은 느낌이 담겨 있다. 뭔가 섬뜩하고 무섭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공포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르기도 한다.

피는 골수에서 태어난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의 혈액세포와, 생명 활동을 위해 필요한 수많은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액체인 혈장으로 구성된다.

피 한 방울엔 적혈구가 약 3억개 들어 있고, 적혈구 안에는 산소와 결합하는 헤모글로빈이 약 200만개 들어있다.

사람의 적혈구에는 500개 이상의 항원이 존재하며 이들 항원에 의해 ABO혈액형이 결정된다. 그렇다고 해서 이렇게 A*AB*B*O형으로만 이루지지 않는다. 희귀 혈액형이 존재하기도 한다.

혈액형이라는 것을 어떻게 생기게 되었는지 왜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이렇게 혈액형이 정하여 있는 건지 궁금하기도 하다. 누구나 잘 아는 ABO 혈액형은 1900년 칼 란트슈타이너가 발견했다.

우리가 알고 있는 RH(알에이치)는 붉은 털 원숭이의 영문 이름에서 가져 온 거라 한다. Rhesus Monkey라는 이름에서 가져 온 거다.

그리고 우리가 다치면 왜 피를 멎게 되는지 그러한 설명도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져 나온다. 혈소판은 혈관 손상으로 출혈이 생겼을 때 피를 멎게 해준다.

이들은 혈관이 손상된 부위에 재빨리 달라붙어 서로 엉긴다. 그러고는 혈장 속에 있는 혈액 응고 인자들을 끌어 모아 피를 떡 지게 해 지혈시킨다.

솔직히 엄마가 되었지만 요즘 아이들이 좀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때는 이렇게 혈액형, 피에 대하여 토론하는 주제처럼 나오는 책이 많지 않았다.

그렇다 보니 책에서 얻어 갈 수 있는 지식으로 아이들의 생각과 능동성이 잘 조합진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브리태니커 Britannica ⇒18세기 영국에서 만들어져 현재까지도 출판되고 있는 가장 오래된 백과사전입니다. 전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자녀 교육용으로 널리 읽혀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 책 이벤트가 아니었으면 브리태니커라는 키즈 백과를 모르고 있었을 수 있다. 아동에게 알려주고 싶고 가르치고 싶어지기도 하지만 엄마라고 해서 아 단아고 할 수 없는 것들이 수두룩하다.

그럴 때 지식의 설명을 가르쳐주면서 함께 엄마의 부연 설명을 해주면 아이가 더욱 쉽게 알아 가며 읽혀 질 거라 본다.

이번 편은 <사춘기와 성>에 대한 이야기다. 여기서는 ‘이모’가 등장한다. 이모의 직업은 바로 산부인과 의사다. 언니(쌍둥이 남매 엄마)가 이모에게 로운, 슬기를 몇 일을 봐달라면서 부탁한다.

사춘기를 맞이하여 몸과 마음의 변화로 혼란을 겪고 있는 쌍둥이 남매, 슬기와 로운이를 도와주기 위해 산부인과 의사인 이모는 성교육 로봇 엑스와 와이를 선물합니다.

아이들이 점점 자라가면서 성장 발달시기가 다가오게 된다. 남자아이의 신체 변화 (변성기, 여드름, 발기 등)인 사춘기가 온다.

그렇기 때문에 어른은 그러한 과정들을 거치면서 왔기에 알고 있지만 아직은 미숙하게 알고 있는 지식 또한 있기 마련이다.

우리나라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교과 내용을 종합해 학습의 체계를 구성했다. 이번은 《사춘기와 성》에 대하여 보면서 아이가 자라가면서 호기심도 있을 수 있고 아이의 변화되어 가는 모습에서 우리 어른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잘 설명을 해놓았다.

단편적인 정보의 나열에 그치지 않고 만화 속 주인공들이 배운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긍정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모습을 그렸다.

그리고 만화로 보는 그림으로서와 사진으로 실물로 보여주는 자료 설명이 자세하면서 사춘기 아이들에게 어떻게 대화해야 하는지…를 만화 그림으로 보여 준다.

월경이 한다는 것을 어떻게 아는지와 남자아이들이 수염이 자라나게 되면 어떤 스타일의 면도기와 면도 법을 설명을 해준다.

그리고 본문을 다 읽고 난 후 더 상세히 알고 싶은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책의 후반부에 ‘브리태니커 세계 대백과사전에서 찾아보기’ 페이지에 관련 항목의 내용을 간추려 놓았습니다.

솔직히 난 여자 형제로 자라났기 때문에 여자의 사춘기 과정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아들도 있는 지금 상황에 아들이 사춘기가 오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잘 배우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고양이가 주인공인 소설이라고 해서 난 일본 작가가 쓴 소설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프랑스 작가라 놀랬다. 고양이가 잘 등장하거나 하는 소설, 드라마, 영화 등은 대부분이 일본에서 많이 본다.

고양이가 나오는 이야기라서 기대가 되면서 고양이가 ‘행복’ 하라고 한 이야기다. 그럭저럭 잘살아왔다 싶었는데 사라에겐 요즘 모든 것이 위태롭기만 하다. 직장에는 늘 아슬아슬하게 도착하면서 일에 대한 흥미를 잃어 가게 된 건 오래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을 앞두고 극심한 긴장감과 피로로 비틀거리던 사라는 누군가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듣게 된다. 그건 다름 아닌 페리사안 고양이다.

고양이가 나에게 말을 걸어 온 다면 어떨까? 내가 ‘기’가 빠진 건가? 몸이 허한 건가? 싶은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사라 또한 길고양이가 말 걸어오고,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 준다.

그녀는 곁을 지켜주는 고양이와 함께 집착을 버리고, 마음이 원하는 것을 따르며, 느긋하고 편안하게 삶을 즐기는 방법을 배워나간다.

이번에는 10년을 스페인 남친과 동거 중 권태기로 헤어져서 혼자 나와 살게 된 마흔을 앞둔 런던의 광고 디자이너 사라는 매일 아침 어지럼증에 시달린다.

누구나 한번은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이 멀어지고 삶에서 어떤 의미도 찾지 못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될 때가 있다. 우리는 그럴 때를 권태기라고 한다.

그렇게 마음의 갈피를 못 잡고, 지금 이곳에 없는 것만을 꿈꾸는 순간 여기 있더라도 더 이상 전과 같지 않은 것들과 함께하는 일상은 '행복'이란 말과는 한참 멀어져 있게 된다.

저자는 심리학 박사라는 직업으로 예리한 관찰력과 유머 감각으로 세상을 즐기는 고양이의 지혜를 통해 마음속에 담고 있는 고민들을 외면한 채 행복을 잃어가는 우리에게 삶의 균형을 되찾고 새로운 꿈을 꾸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예리한 관찰력과 유머 감각으로 세상을 즐기는 고양이의 지혜를 통해 마음속에 담고 있는 고민들을 외면한 채 행복을 잃어가는 우리에게 삶의 균형을 되찾고 새로운 꿈을 꾸게 하는 희망을 전한다.

마음속에 담고 있는 고민들을 외면한 채 행복을 잃어가는 우리에게 예리한 관찰력과 유머 감각으로 세상을 즐기는 고양이의 지혜는 삶의 균형을 되찾고 새로운 꿈을 꾸게 하는 희망의 목소리다.

책을 읽어 가다 보면 우리는 삶을 어디서부터 지치게 되었는지 모르게 되면서 여유를 찾는 것을 점점 힘들어 하게 된다.

그렇게 우리 또한 진솔하게 다가오는 이 책은 ‘행복’을 향해서 말하는 고양이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을 좀 더 느긋한 여유와 스스로에 대한 사랑에 대해서 진솔하게 알아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