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다는 건 뭘까?」여러 번의 생각을 하게 하면서 고민을 한다.

내가 행복하다고 느낄 때는 아이들이 내가 해준 음식을 맛있게 먹어 주면서 맛있다고 해줄 때 일거라 생각한다.

 

 

사람마다 행복을 느끼는 시점과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있을 수 없다.

또한 타인의 행복을 그대로 배우고 흉내 낼 수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살아가면서 알아가는 행복은 참으로 단순하게 다가오는 경우가 있다고 본다.

아이가 웃어주면 그전에 어질러 놓으면서 말썽 부린 것들이 기억에서 없어지는 것처럼 행복해진다.

맛있는 것을 먹을 때, 친구랑 사이좋게 놀 때, 칭찬을 들을 때이다. 그렇게 마음이 즐겁고 기쁜 게 행복이다.

하지만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자신에게 올바른 질문을 던지는 법은 배울 수 있기 때문에 페이지 마다 ‘행복하다는 건…’으로 시작하면서 여러 행복을 배워 볼 수 있다.

행복을 빼놓고는 인생을 생각할 수 없다. 열심히 일하고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다 행복한 삶을 위해서가 아니라 아이에게 행복이라는 것이 어떠한 것들이(아주 일상적으로 소박하게) 있는 것인지 알려 주고 싶고, 행복이 어떻게 나에게 다가오는가를 말해 주는 책인 듯하다.

 

 

 

우리 살아가고 있는 세상을 곧바로 바라보는 아이의 눈으로 글로 읽어 갈 수 있지만 아이에게 가르칠 수 있는 것과 그렇게 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어른이기 때문에 아이였던 시절을 까마득하게 잊기 때문인 것이다.

이런 질문들 속에서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행복’이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면서 답을 찾아낸다. 그렇게 아이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스스로 답안을 찾기 게임일 것이다.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녀석이 있다. 그런데 아직은 한글이 조금 미숙하다. 초등학교 입학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게 되면서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하지만 부모들은 ‘학부모’가 된다는 설렘보다는, 자녀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지 공부는 얼마나 시켜서 보내야 할지 걱정이 산더미다.

 

 

 

「미리 보는」 학습 현장에서 공부하는 것이므로 교과서의 구성에 따라 만들었으므로 교과서의 흐름을 미리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시와 전래동요, 창작 동화, 옛이야기가 모두 실려 있고, 교과서에는 요약되어 수록된 글을 어린이들이 읽기 쉽게 구성해 원문을 그대로 살렸습니다.

동요 속에서 볼 수 있는 즐거운 리듬과 함께 우리가 즐겁게 개사를 해가면서 글들을 알아가면서 배우는 것이다.

 

 

미리 보는 교과서를 해가면서 사실 아직은 미숙하게 틀리는 밭침도 있다. 내년에는 어떤 선생님을 만나면서 친구들을 사귈까 들떠 있기도 하다.

지금 다니는 곳의 어린이집 친구들과 함께 배정된 초등학교 아이들이 없다보니 혼자 입학하게 된 학교생활을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기도 한다.

 

 

단계별로 구성이 되어져 있다 보니 책의 흐름을 살펴 보다 보면 재미있게 쓰면서 읽어가며 풀 수 있다는 것이 또 다른 재미이다.

운필력이 부족한 아이는 연한 심의 연필보다는 살짝 써도 써지는 색이 진한 색연필로 글씨를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여기서도 글씨의 자음, 모음을 알아 갈 수 있게끔 자음을 읽어 가면서 단어를 만들어 가는 법, 놀이 등을 하는 학습이 다양하게 들어 있다.

 

그리고 그림일기를 어떻게 써야하는지를 몰라서 고민하게 되는 순간이 오게 될지도 모른다. 여기의 1-1나에서 그림일기를 쓰는 방법을 알려 주기도 한다.

미리보는초등국어교과서1학년1학기2017, 고래가숨쉬는도서관

 

 

어른은 물론, 어른이 친구들에게도 인공지능은 이제 먼 훗날이 아닌 현실의 주제가 되었다. 바둑기사 이세돌을 이긴 '알파고'는 어린이 친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이고, 정규과목이 된 '소프트웨어 교육'이 당장 학업이 되었기 때문이다.

올해부터는 선택이 아닌 필수과목으로 배워지게 된다. 그것도 초등학교 때부터이다. 미국의 44대 대통령 버락 오바마는 '하루에 한 시간씩 코딩 교육을 하라'고 강조했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모든 사람이 프로그래밍을 배워야 한다'며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그래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변화를 잘 적응 해가면서 인공지능 시대 또한 변화에 익숙해질 수 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그래서인지 인기 과목이 된 컴퓨터 코딩 과목이다. 아이가 올해로 2년 째 배워가면서 시험도 잘 통과해 가면서 배우는 것이 나의 시절과 사뭇 다른 교육이 되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혁신기술이 전 산업에 접목돼 스마트카, 스마트홈, 스마트공장이 현실화된다. 양질의 일자리가 생기고 생활의 편리함과 사회시스템의 효율성이 극대화된다.

3D프린터와 전자상거래는 개발도상국 중소기업에 새로운 성장 사다리가 된다. 에너지신산업 발전으로 기후변화도 극복한다. 이제는 기계가 캐셔 대신해서 계산을 하면서 말을 걸어주고 하는 세상이 온다는 것은 멀지 않은 미래라는 것이다.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이라는 편리한 세상이 멀지 않은 듯한 이야기는 여기에서 들을 수 있다. 차가 운전자가 없이 목적지로 데려다 준다. 지금 현재 광고에서도 나오고 있다.

냉장고나 TV등은 우리의 스케줄이나 냉장고 안에 남아 있는 식재료 등이나 오늘의 할 일을 알려주면서 출발을 언제 했는지 도착이 언제 인지 알려주는 시대도 멀지 않았다는 거다.

그리고 인공 로봇이라는 말이 나오게 된다 하니 정말로 나의 세대와 아이가 살아가게 될 세다가 바뀌어 가게 되는 것이 어떠한 변화가 될지 사뭇 궁금해진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로봇의 시대가 오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도 하게 된다. 예전에 아이로봇*아이언맨 이라는 영화를 보게 되면서 저러한 인공 지능 로봇 시대도 멀지 않은 느낌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