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으로 즐길 수 있는 컬러링 북 이라 한다. 여태까지 이쁘게 그려진 그림을 색칠을 한거라면 이번은 지도로 여행을 즐겨보는 느끼을 가질 수 있을 거라 본다.

언젠가 학교 숙제로 학교에서 집까지 오는 길의 약도를 그려 오라는 것 이었다.

그때는 약도를 그리려고 나가서 그리고서 엄마께 보여 드렸더니 웃으시는 거다..동네 그림을 그려온 나인터라 웃었던거다.

 

 

 

얼마 전의 아이도 약도를 그려오라는 숙제를 받아 왔었다. 그 때가 생각이 난 나는 이책을 함께 하면서 지구에 있는 동네, 나라, 그리고 각국의 집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지도에 그치지 않고 세상 밖인 우주와 별자리 또한 함께 있다.

그래서 즐겁게 할 수 있었던 같았다. 평소에 우주, 별자리 등을 좋아하는 아이다 보니 즐겁게 했었다.

그리고 색칠을 해가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의 속에 있는 면적과 인구 규모 수를 알 수 있게끔 바둑판처럼 그려 냈다.

 

책을 보면서 아이의 시야는 세계로 넓어질 것입니다. 아시아·유럽·아프리카·북아메리카·남아메리카·오스트레일리아&오세아니아·남극 대륙의 지도를 보며 각 대륙에 속한 나라의 특징을 살펴 볼 수 있다.

책을 보다 보면 알아 두면 좋을 지식과 그동안 알지 못했던 정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기 때문에 내 아이가 보여주는 그림을 칠해 가면서 우리 사는 세상 속의 무엇들이 있는가를 알아 갈수 있다.

 

 

 

다른 나라 언어로 인사를 해보고 우리나라 국기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의 국기를 알아보는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우리가 누구인지 어디에서 태어나 속해 있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내가 어디에 있는지, 우리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며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아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이 여러가지 호기심들을 가르쳐 볼 수 있을 거라 본다.

 

 

 

책은 1885~1903년 18년이라는 시간 동안 경험한 이상한 일들을 담은 것이다. <서프라이즈>라는 신비하고 미스테리한 경험을 한 일들을 재연한다. <서프라이즈> 프로그램을 책으로 본 듯한 느낌이다.

우리가 자연의 플라즈마 현상으로 볼 수 있다거나 아니면 평소에 볼 수 없는 현상을 본 것을 담은 책이다 보니 이러한 내용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읽어 볼 만할 것이다.

만일 우리가 ‘끝’으로만 알고 있는 죽음 너머에도 우리가 알지 못했던 세계가 존재한다면? 이런 ‘저 너머’의 세계를 집요하게 추적하고 연구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심령연구협회 회원들이다. 이 협회의 회원이기도 한 저자는 자신의 실제 체험담을 소설처럼 재밌게 늘어놓는다.

보이는 사람과 보이지 않는 사람, 심령과 예언, 터무니없이 허황되게 들리는 경험들에 대해 저자는 당당하다. 

전설적인 달리기 선수인 칼 루이스처럼 빨리 달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 걸음조차 딛기 힘든 사람이 있듯이 심령적인 능력에서도 각자 다른 능력을 가질 수 있음을 이 책은 역설한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보이는 세상, 즉 외부적인 조건에 마음을 두고 외부적인 환경을 바꾸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정작 출발점은 내면에서 비롯된다.

인간의 육신 안에 있는 생각과 마음은 다른 사람의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것이기 때문이다.

심령적 능력 역시 인간이 갖는 하나의 '능력'이라는 말을 통해 심령 세계를 체험할 수 없는 사람이 있다고 심령 세계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단정 지을 수도 없다는 것을 한 번쯤 생각해보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령 세계에 대한 불신을 떨칠 수 없다면 이 책을 집필 배경인 19세기를 이해하는 경험으로 삼아도 좋다. 유럽과 미국의 19세기는 '심령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망자의 영혼을 불러내는 교령회가 다과회처럼 흔하게 열렸고, 과학자들도 심령에 관심을 갖고 그것 또한 과학의 일부로 수용하려고 시도했던 시대다.

솔직히 이러한 것을 티비로 보게 되면 정상이 아니라고 보게 된다. 그렇다보니 지금도 읽어 가면서 완독 하고 싶어지지가 않았다.

정상으로 보이지 않는 '웰다잉(well-dying)'의 내용들은 보이지 않는 세계를 믿든 믿지 않듯 마음 속 소리까지 외면하거나 무시하지 말라는 의미처럼 들린다.

 

 

《하양이 시리즈》라고 해서 물고기 하양이의 이야기다. 사실 이번 편이 '하양이'시리즈를 처음 접해 본다.

하양이는 친구들을 만나면서 특기가 있는 친구들이 부럽다.

그러면서 자신은 어떤 것을 특기로 잘 할까? 고민을 하면서 친구들을 만나는 이야기다.

 

해파리 친구는 어두운 곳을 밝게 빛나게 해줄 수 있고, 거북이 친구는 딱딱한 등 껍질을 가지고 있어서 무거운 돌을 나를 수 있다.

나를 알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것은 긍정적인 자아존중감 형성의 기초가 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하양이처럼  ‘내가 잘하는 것’을 찾아 나서면서 얻게 되는 자부심과 자아존중감 이라는 것을 얻게 된다는 것을 배워 나갈 수 있다.

 

 

잘하지 못한다고 쉽게 포기하거나 주눅 들지 않도록 우리 아이들에게 꾸준히 용기를 북돋아 주는 것이 부모의 중요역할이라 할 수 있다.

자신감이 없는 아이라면 더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은 것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라 할 수 있다

 

 마지막 장면처럼, “정말 잘 그렸다!” “한글도 잘 쓴다”와 같은 말로 친구를 칭찬하면 나 역시 칭찬받을 수 있다는 걸 알려주세요.

칭찬과 격려를 주고받는 동안, 아이들은 친구를 질투의 대상이 아닌, 서로 도우며 함께 발전해 나가는 사이로 인식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