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이면 초등학교 1학년이 되는 아들녀석을 둔 초보 초딩 엄마에요 ^^

지금 발등에 불이 떨어진 중이지요.

아무것도 준비한게 없는데 아들내미는 어느새 자라 초등학교를 간답니다.

뭐 부터 어떻게 준비해 줘야 하는지...

초보엄마와 예비초등 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찾다가 이책을 만났어요.

생활백과라고 해서 전또 설명이 줄줄이 나오는 책인갑다 했는데

의외로 동화책 이에요.

단편 단편 여러개의 동화가 나오는데

실생활에서 일어날수 있는 여러가지 일들을 재밌게 동화로 엮어 아이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게 해 놓았어요.

그리고 동화 한편을 읽고 나면

더 알아보아요 와 같이 해 보아요 를 통해서

아이들이 조심해야 하는것과 주의해야 할점등을 설명해 줘요.

집안에서 조심해야 할 것들과 응급처치법을 아이들이 알기쉽게 그림과 함께 설명해 놓았는데요.

욕실 바닥에서 안 미끄러지게 조심하기,전기 콘센트 조심하기

뜨거운 물건을 만졌을때는 찬물에 식히고 붕대로 감기

피가 날때는 깨끗한 손수건으로 지혈하기 등

아이들이 알고 있어야 할 각종 안전수칙들이 자세하게 잘 나와 있어요.

 

 

그외에도 공공 예절 지기키와 가족관계,친구랑 화해 하는법,취미 찾기 등

아주 다양한 부분에서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알려 주고 있어요.

책 후반부 부록에는 엄마가 알아야 할 부모 가이드도 있는데요.

입학전에 준비해야 할것들과 1학년 학교 생활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어요.

저같은 초짜 초등엄마라면 꼭 읽어 봐야 할 필수 사항들이네요.

우리 아이가 초등학교 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아이와 함께 이책을 읽고 공부 많이 해야  겠어요 ^^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에요~

호박꽃에서 나오는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 중 식물원을 만났어요.

윤성이도 저도 아주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집에 내가 좋아하는 곤충 책이 있는데

얼마나 열심히 보는지 몰라요.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식물원이 나왔을때 무척 기대를 했답니다.

역시.... 좋은 책이에요 ^^

내가 좋아하는 ~ 시리즈 책이 다 그렇듯이 역시 식물원도 세밀화로 그려져 있어요.

실사보다 더 따뜻한 색감이라 아이들이 보기에 도리어 더 좋은점이 많다고 생각해요.

집에 동물,곤충에 관한 책은 많은데 나무,식물,꽃 에 관한 책은 별로 없는 편이라

아이가 보면 좋을만한 식물책을 찾고 있던 참이었거든요.

내가좋아하는 식물원은 모든 면에서 엄마와 아이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좋은 책이에요. ^^

 

책속에는 18종의 식물이 나오는데요

바나나,파인에플,같은 과일 나무와 바오밥 나무,고무나무 같은 커다란 나무도 나와요.

그리고 담배,아몬드,양귀비,후추처럼 식물원에서도 자주 보기 힘든 식물도 같이 실려 있어요.

사실 위의 4가지는 생활에서 널리 쓰이지만 정작 나무를 본 사람은 별로 없잖아요.

이렇게 책에서나마 볼수 있어 정말 좋았어요.

책속 부록으로 식물들의 주요 서식처를 알수 있게 나와 있어요.

열대우림,지중해,사바나,사막 등 각각의 식물들의 특징에 맞게 사는곳도 다르다는걸

세게 지도와 함께 잘 설명해 놓았네요.

 

이책은 5~6세 아동부터 초등 저학년 까지 두루 볼수 있는 책이에요.

지금은 그림위주로 보고 있지만 곧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교과과정과 연계해서도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요.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어요.

아이들의 로망 <캐릭터 도시락> ㅋㅋㅋ

큰아이 키우면서 은근히 도시락 쌀 일이 많더라구요.

어린이집,유치원을 다니는 동안

현장학습,체험학습,소풍,나들이......

그때마다 엄마는 도시락 메뉴 걱정에 머리가 아플 지경이었지요.

 

 

<캐릭터 도시락 >책을 좀더 일찍 알았다면 좋았을 것을 그랬어요.

큰녀석이 이번에 초등학교에 들어가는지라....^^;;

하지만 괜찮아요~

둘째가 또 있으니 ^^

둘째는 엄마가 열심히 배워 꼭 멋진 <캐릭터 도시락>을 싸 줄수 있기를~ ㅎㅎㅎ

뭐니뭐니 해도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역시 만화 케릭터 겠지요.

윤성이도 뽀로로와 도라에몽을 무척 좋아한답니다.

볶음밥을 만들어 줄때 기왕이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만들어 주면

더 맛있게 잘 먹을것 같아요.

 

<캐릭터 도시락> 책 속에는 이외에도 개성 넘치는 다양한 캐릭터만들기가 있어요.

푸우약식, 둘리 샐러드,뿡뿡이 고로케 등도 아주 예쁘고 맛있겠더라구요.

이거 죄다 만들어 주려면 소풍을 12번도 더 가야 겠어요. ^^

양쿨 파스타~

윤성이가 파스타 나 스파게티를 참 좋아해요.

요거를 보더니만 만들어 달라고 성화를~~~

특히나 자기가 양띠라 그런가 양 캐릭터를 좋아한답니다. ^^

대세는 피카츄~~~ ^^

윤성이가 요즘 제일 좋아하는 만화에요.

강력하게 먹기를 희망하는지라

윤성이와 아빠가 함께 만들기 도전에 나r">첫날 책을 보자마자 재료도 부실한데 막무가내로 덤볐지요.

^^;;

이정도면 봐줄만 하지 않은가요?

뭐......톡 까놓고 피카츄 닮았다고 우길순 없겠지만요...ㅡ.ㅡ

저도 옆에서 거들긴 했지만

사실~~~~ 처음 치고는 꽤 괜찮은 편이에요. ㅋㅋㅋ

그래도 윤성이는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모른답니다.

특별히 같이 노력해 주신 아빠에게도 나누어 주었다지요. ^^

 

다음번엔 저랑같이 제대로 한번 만들어 봐야 겠어요.

그래도....아빠 보다는 조금 나을려나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