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리기 퍼즐 에도쿠를 소개해 드릴께요.

저도 이런 퍼즐 책은 처음 봤는데 정말 신기한 책이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초등학교 1학년 우리 아들녀석이 퍼즐을 엄청 좋아하거든요.

보통 퍼즐 이라면 퍼즐 조각을 맞추는 것만 생각하는데

에도쿠는 그림을 직접 그리면서 퍼즐을 맞추는 신기한 책이에요. ^^

 

책은 단계별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정해진 같은 그림을 가로 세로로 겹치지 않게 그려 넣어주는 거에요.

책과 함께 전용 색연필이 같이 있어서 사용하기도 편해요.

 

아이들이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는 그림들 위주라

흥미도 끌고 그리기도 쉽구요.

 

처음에는 주어진 그림 3개로 빈칸을 채우다가

그 다음에는 그림이 4개로 늘어나요.

그런데 그림 갯수가 늘어나는 것보다는

그림을 채워 넣어야 하는 빈칸이 늘어나는게 아이에게는 더 어려운것 같아요.

 

윤성이도 처음에는 쉽게 생각하고 잘 하더니

나중에는 조금 난해해 하더라구요.

그래도 아이들이 하기에 많이 어려우 단계는 아니라서요

금방 설명해 주면 또 알아듣고 혼자서 곧잘 해요.

 

열공하는 윤성이 ^^

별다른 설명이 없어도 그림만 보면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감이 와요.

쉽거든요.

그림 그리기 퍼즐 이지만 그림 보다는

수학적 사고를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에요.

 

초등학교 1학년 윤성이에게는 공부에도 도움이 될것 같아요.

 

이런식으로 풀어요.

쉽고 재밌어서 아이가 놀이처럼 생각하면서 혼자서 거뜬하게 풀어 나가네요.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면서 색칠도 해가면서 하니까

정말 놀이 퍼즐 하듯이 너무 신나해요.

 

책을 받고 하루만에 거의 다 풀어 버려서

이런 종류의 책이 있으면 다시 더 사줘야 할것 같아요. ^^

 

 

우리 규연이를 위한 첫 베이비 스티커 책이 생겼어요.

요즘 매일 매일 이책만 보고 논답니다. ^^

처음에는 18개월에 접어드는 아기라 스티커 붙이는 책은 좀 이르지 않나..생각 했었어요.

그래도 그림이 너무 예쁘고 컬러도 알록달록 고와서

그냥 보는 책으로 봐도 충분히 좋겠다 싶었어요.

역시나 아이들은 컬러풀한 그림책이 좋은가 봐요.

어찌나 열공을 해 주시는지.... ^^

 

 

지금 우리 규연이가 열심히 보고 있는 책은

베이비 스티커 그림책 이에요.

보드북에 다양한 동물 친구들의 그림이 나오고

그 동물들의 응가 하는 모습도 같이 있어요.

아주 재밌는 응가 책 이지요~

 

제목에서 처럼 동물들의 응가하는 모습을 재밌게 담은 책이에요.

아직 우리 규연이 처럼 기저귀 차는 아기들에게 보여 줘도 좋은 책이고

대소변을 가리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도 좋은 효과가 있는 책일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책과 함께 다양한 응가 스티커를 붙이게 하면서

자연스럽게 배변 훈련도 시키고

응가가 꼭 더러운 것만은 아니라는것도 알려주는 좋은 기회가 될것 같아요.

다양한 동물친구들이 나와서 각자 먹는 먹이에 따라

모두 다른 모양의 응가를 봐요.

구슬 똥 같은 토끼똥 도 있고~ 물속에서 물고기들이 낑낑 거리며 누는 똥도 있구요~

재밌는 그림과 함께여서 지저분 하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아요 ^^

아직 손가락이 여물지 못해서

스티커는 엄마가 떼어서 손에 붙여주면

그다음엔 규연이가 혼자  붙여요.

 

그런데 스티커가 좀 잘 달라붙죠? ㅎㅎㅎ

손가락에 자꾸 붙으니까 어쩔줄을 몰라해요.

그래도 용케 앞뒤 구분을 해서 스티커 붙이는 면을 잘 찾아 붙이더라구요.

18개월 아직 아기라고 생각 했는데

어쩌면 엄마 생각보다 아이들은 빨리 자라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혼자 붙이고 박수 치고, 혼자 붙이고 박수 치고.

자기 잘했다고 스스로 아나봐요 ^^

 

강아지 응가도 붙이고,젖소 응가도  붙이고

우리 규연이는 엄마가 응가 응가 란 말을 해주면 냄새맡는 시늉을 해요. ^^

 

첫날 다 하지는 않고

매일 조금씩 붙이는 놀이를 하듯이 조금씩 하고 있는데

우리 규연이 완전 신나 해요.

이책 다 붙이고 나면 다른 주제로 더 사다가 붙이는 놀이 하게 해 주려구요.

정말 재밌는 책인것 같아요 ^^

 

물속에서 거품으로 살아가는 신기한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제목에서 부터 물고기 방귀 란 말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인데요.

그 내용도 신기하고 재밌는게 많아요.

 

물방울은 물속에 사는 생물에게는 당연히 있는 거라고만 생각 했는데

물고기 방귀 그림책을 읽으면 물방울이 물속 생물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어요.

 

저도 그렇지만 같이 책을 읽은 8살 아들녀석도 아주 재밌어 하며 읽었어요.

예쁜 색연필로 그린듯한 파스텔톤의 그림들도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 주고, 그 그림들을 보면서 마음껏 상상력도 펼칠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아이가 신기해하는 동물 이야기들이 많아서

유익한 공부가 되는것 같아요.

 

바다에 사는 달팽이 아세요?

저는 이책에서 처음 봤어요. ㅎㅎ

신기한 바다 달팽이 바이올렛은 헤엄을 못 친다네요.

오직 거품을 타고 바다를 둥둥 떠 다닐 뿐이라고 해요.

 

이렇게 신기한 바다생물을 알 수 있고, 그 바다생물의 생태도 배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주는

멋진 그림책 인것 같아요.

 

그외에도 뒤쥐의 한 종류의 갯첨서 라든지

땅속과 물속에서 더듬더듬 길을 차즌 별코 두더지 같은

생전 처음 보는 신기한 동물들도 만날 수 있어요.

 

해달,병코 돌도래 같은 우리에게 익히 잘 알려진 동물들도 만날 수 있구요.

아이들이 늘 궁금해 하는 신기한 바닷속 이야기를 이번 기회에

실컷 들려줄 수 있어서

엄마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었어요.

처음에는 단순한 제목이 재밌는 동화책이나 그림책 인줄 알았는데

막상 읽어보니 아이들에게 지식을 알려줄 수 있는 유익한 그림책 이에요.

예쁜 그림을 보면서 재밌는 설명을 읽으면서

바다속 생물들과 동물들에 대한 지식을 공부 할 수 있는 좋은 책 이네요.

 

책 뒷편을 보면 등장한 동물들에 대한 학명과 함께 친절한 부연 설명도 같이 있어요.

동물에 관심이 많은 우리아이는 그거까지 한줄 한줄 읽어 보며

재밌어 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