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숨은그림찾기 책을 소개해 드릴께요.

찾아봐 찾아봐는 다양한 그림속에 숨어있는 그림을 찾는 책이에요.

아이들 원래 숨은그림찾기 좋아하잖아요.

우리집 꼬맹이도 숨은그림찾기라면 엄청 좋아라 하는데

마땅한 책이 없어 찾다가 이책을 발견 했어요.

 

제목처럼 숨은그림을 찾아야 하는 재밌는 수수께끼 미로같은 책입니다.

아이들이 보는 책이라고 쉽게 생각하면 안돼요.

저도 아이랑 같이 찾아 봤는데 이게 꽤 어렵더라구요 ^^

비슷한 그림들이 페이지 가득 차 있어서 얼핏 보면 그게 그거같고

이게 이거같고 ㅎㅎㅎ

 

그림이 너무 복잡하고 어지럽지 않으면서도

비슷비슷한 그림들을 섞어두어서 찾기가 결코 만만치 않아요.

엄청 집중력을 요하는 책이라

찾다 보면 저절로 집중하게 되는 신기한 책입니다 ^^

 

책을 보면서 아이랑 저랑 둘다 얼마나 열중을 했는지 몰라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주제의 그림들인 점도 특징이에요.

마구잡이식 그림이 아니라

로빈훗,해리포터 같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제를 그림으로 그려 둔거라

저절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요.

 

우리집 꼬맹이는 특히 공룡 을 아주 좋아하는데

마침 찾아봐 찾아봐 책에는 공룡 공원도 그려져 있더라구요.

아이가 특히나 더 좋아 했어요 ^^

그림도 아기자기 귀여워서 보면 재밌어요.

 

숨은그림찾기에 완전 열중한 아들내미는

얼굴 한번 안들어 줍니다 ^^

책 밑에 보면 찾아야 할 그림들이 쭉 나와 있어요.

별다른 설명은 없지만

그림만 보면 아..이거 찾아야 하는구나 하고 바로 알수 있어요.

그리고 정히 못 찾겠다면 맨뒤 정답 페이지를 보면 된답니다.

하지만 가능하면 안보고 스스로 찾는게 더 좋아요.

더 재밌구요 ^^

 

아이도 좋아하지만

저도 간만에 재밌었어요.

숨은그림찾기는 저도 좋아하거든요 ^^

 

제목부터 신기한 재밌는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바로 큰 토끼의 비밀 이란 그림책인데요.

제목에서 부터 무얼까...하는 궁금증을 느끼게 만드는 그림책 이에요 ^^

 

책을 처음 본 아이의 반응도 저랑 비슷해서

큰 토끼의 비밀? 하면서 내용에 흥미를 보이더라구요.

제목만 보고도 궁금해 지는 그림책 이라니.... ㅎㅎㅎ

 

그림을 보면 알록달록 이뻐요.

색색의 토끼들이 단체로 나와서 ^^ 동물을 좋아하는 우리집 녀석들이 보더니 더 좋아하더라구요.

아무래도 토끼 하면 귀여운 느낌이 강하잖아요.

그런데 이책에 나오는 커다란 토끼는 전혀 귀엽지 않았어요 ^^

 

커다란 토끼는 사실 착한 토끼가 아니거든요.

그림에서 커다란 토끼는 심술궂은 표정의 못된 토끼로 그려져 있고,

다른 작은 토끼들은 힘없고,착한 토끼로 잘 그려져 있어요.

내용을 몰라도 그림만 보면

아...큰 토끼는 못됐구나~ 절로 알수 있을꺼에요 ^^

토끼들이 사는 숲에 얼마전부터 당근과 무가 하나씩 사라지기 시작 했어요.

그리고 큰 토끼가 힘없는 작은 토끼들을 범인으로 몰아

하나씩 숲 밖으로  쫓아내어 버렸어요.

 

책 내용을 보면

우리가 사는 이야기랑 비슷한것 같아요.

힘센 사람이 힘없는 사람을 괴롭히는 이야기와 흡사 하거든요.

실제로 그런 일이들 주변에서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는데

어른들 보다 아이들 세계에서 그런 경우가 더 잦은거 같아요.

 

아이들은 덩치가 크고 힘이 세면 약한 아이들을 곧잘 못살게 굴기도 하니까요.

저는 아이와 함께 이책을 읽으면서

그 부분을 같이 이야기 해봤어요.

 

절대 큰 토끼처럼 다른 친구를 괴롭히면 안돼고

또 네가 괴롭힘을 당해서도 안된다구요.

 

요즘...우리아파트 놀이터에 큰토끼와 비슷한 아이가 한명 있어서

여러명이 몰려 다니며

다른 아이들이 놀이기구를 타는걸 방해하고 쫓아내기도 하거든요.

 

부디 우리 아이는 그런 욕심쟁이 아이가 되지 않았으면 해요.

큰 토끼의 비밀을 읽고 아이가 생각하는점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재미도 있고,교훈도 있는 그림책 이에요.

이런책은 아이에게 많이 읽힐 수록 좋다고 생각하는데

내용 면에서도 알차고 그림책으로 보기에도 아주 예쁜 그림책 인것 같아요.

윤성이가 재밌어 하고 자주 꺼내 읽는걸 보면

확실히 좋은 그림책 인거 맞는거 같아요 ^^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어도 참 좋은 내용의 책입니다~

예쁜 그림동화를 한편 소개해 드릴께요.

바다에 가고 싶어요 라는 책인데요.

그림도,내용도 정말 예쁜 동화책이라

아이와 함께 꼭 읽어 보면 좋을 책이에요.

특히나 지금처럼 찬바람이 불고,낙옆이 떨어지는 가을에 읽기에 

아주 그만인 책이에요 ^^

 

책에서 벌써 가을느낌이 물씬 나는 그림책이에요.

숲속 친구들이 잔뜩 나와서

동물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이 특히나 더 재밌게 읽었는데요.

 

겨울잠을 자야하는 동물들

곰,다람쥐,너구리,두꺼비 친구들이 모여 회의를 해요.

바로 아기곰을 바다에 데려다 주려는 것이죠.

동면에 들어가기 전에 얼른 얼른 준비를 해서

길을 떠나야 하는데

차비도 준비해야 하고, 버스도 타야하고...

동물 친구들이 정말 바쁜 가을을 보내게 되었어요.

내용도,그림도 아이들이 보기에 딱 좋은 창작동화에요.

무엇보다 내용이 따뜻하고 정감이 있어서

아이들의 동심을 키워주는데 아주 좋은 책이구요.

엄마도 같이 읽으면서 다음 내용이 궁금해 지는 재밌는 동화에요.

 

동물 친구들이 아기곰과 함께 무사히 바다를 찾아 갔으면 하는

마음이 책을 읽으면서 절로 생기더라구요.

아마 우리집 꼬맹이는 저보다 더 했겠지요~ ^^





재밌어 하면서 읽는 아이를 보니

정말 좋은책을 선물해 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에는 아이한테 너무 가벼운 책이 아닐까 했는데

좋은 동화책은 연령대에 상관이 없는것 같아요.

 

읽으면서 재밌어하고

읽고나서 즐거워 하는걸 보고

아이한테 좋은책이 따로 있는게 아니구나..하는걸 느꼈거든요 ^^







 두녀석이 엎드려서 같이 봐요 ^^

오빠는 글을 보고,동생은 그림을 보고.

동화책으로도,그림책 으로도 아주 그만인 책이죠? ㅎㅎ

 

두아이 모두에게 아주 유익하고 즐거운 책인것 같아

두고두고 보여주면 정말 좋겠어요.

우리 둘째도 좀 크면 엄마가 읽어주고, 더 크면 자기가 읽고~ ㅎㅎㅎ

그러면 아주 좋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