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2학년 아이들을 위한 재밌는 수학동화 책이에요.

어렵지 않고 재밌고 그러면서 수학공부도 같이 할 수 있는 1석 3조의 재밌는 책이랍니다.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아이들이 익히 잘 알고 있는 양치기 소년 이야기를 각색하여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수학동화로 꾸며 놓은 책이에요.

 

초등학교 1학년인 윤성이에게 큰 도움이 되는 책이랍니다.

어려운 수학책이라고 하면 잘 안볼텐데

재밌는 수학동화니까 아이가 거부감 없이 곧잘 읽어요.

 

 

 

책속 이야기를 잠깐 살펴보면

우리가 너무 잘 아는 동화들이 나오는데요.

양치기 소년,파랑새,소공녀,빨간모자,개미와 배짱이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이야기가 주를 이뤄요.

 

이 이야기들이 그대로 나오면 그림동화일 뿐이지만

이책에서는 양치기 소년이 양을 몇마리 잃어 버렸는지 모르고

소공녀 세라는 옷이 사라지고

개미는 베짱이가 콩을 훔쳐갔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새롭게 각색된 이야기들은 모두 수학과 관련이 되어서

아이들에게 재밌는 수학 놀이와 공부가 된답니다.

 

 

 

책속 수학은

초등 1,2학년 아이들이 주로 배우는 내용이에요.

우리집 초1학년 꼬맹이 에게도 아주 도움이 되는 내용들 이지요.

 

양치기 소년 이야기에서는 10씩 묶음과 낱개로 나누는 방법을 배울 수 있고

파랑새 이야기에서는 한자리 수의 덧셈과 뺄샘을 배울 수 있어요.

딱딱하게 숫자만 나와 있는 공식이 아니라

재밌는 이야기와 알기쉬운 그림으로 표현해 놓아서

아이들의 이해력을 돕는데 크게 도움이 되요.

 

알록달록한 그림들과

알기쉽게 풀어 설명한 내용들은

어떤 선생님 못지 않은 좋은 수학공부가 되고 있어요.

 

수학이 어렵지 않고 재밌을 수 있다는걸 아이에게 알려줄 수 있는 좋은 책인것 같아요 ^^

에드가 드가의 그림을 정말 좋아해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 우리 아이도 좋아한답니다.

유치원 다닐때 부터 명화를 조금씩 보기 시작 했는데

아이 눈에도 발레리나의 모습이 예뻐 보였나 봐요.

 

드가의 그림은 특히 발레리나를 그린 그림이 많아요.

예쁜 발레리나의 모습을 그림으로 볼 수 있다는건 정말 즐거운 일인것 같아요 ^^

 

 

 

항상 발레리나의 모습을 그리는 드가는

어느 연습실에서 발레하는 소녀들의 모습을 그리고 돌아가는 도중

그만 발레복이 들어 있는 가방과 자신의 물감이 들어있는 가방이 바뀌고 말아요.

 

저녁에 있을 무대에서 새 발레복을 입어야 하는

소녀는 어서 드가 아저씨를 찾아서 가방을 바꿔야 하죠.

 

허둥 지둥 넓은 파리 시내를 뛰어다니며 드가 아저씨를 찾는 소녀는

모네,르누아르 같은 당대의 멋진 화가 아저씨들을 만날 수 있었답니다.

 

 

 

이책의 이야기는 허구에요.

하지만 정말로 있었을 법한 이야기 인것 같아요.

드가는 항상 발레리나의 모습을 그림으로 많이 담았으니

실제로 어린 발레리나 소녀를 만났을 지도 모르죠.

 

드가의 그림을 보면서 이 그림은 어떤 이야기가 들어 있을까

혹시 정말 발레리나 소녀와 가방이 바뀐적이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고 보면 더 그림에 빠져 들지 않을까 싶어요 ^^

 

 

 

이책을 읽고 우리아이가 가을 낙엽가지를 주워와 책갈피에 넣었어요.

드가의 이야기와 그림에 너무 어울릴것 같았나 봐요 ^^

 

우리아이는 이제 초등학교 1학년.

아직 명화를 잘 모르고 인상주의가 무언지도 모르지만

아이들은 그저 그림을 볼 뿐이니까요.

그런건 어른들이나 따지는 거고... ^^

 

모르는듯 하면서도 희안하게 드가,모네,르누아르 같은 화가의 그림을 보고

예쁘다고 좋아하는걸 보면

인상주의 화가의 작품들이 우리 아이한테는 맞는것 같아요 ^^

 

이책은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아주 유용한 동화책이 될 것 같아요.

 

 

 

 

내가 만들자 책에 있는 만들기 시리즈로 우리아이가 직접 만든 세계여행 만들기 세트에요.

요즘 매일 자기방에 진열해 놓고 가지고 놀아요.

바이킹 부터 에펠탑,타워브리지,남대문까지.

전세계에 있는 유명한 건축물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 였어요.

직접 손으로 만들어 보면

확실히 더 빨리 배우고 관심도 그만큼 더 느는것 같아요 ^^

 

 

삼성출판사의 내가 만들자 책이에요.

이책은 장난감을 직접 만들어 보는 책인데요.

재밌는 이야기와 만들기가 함께 모여 있어

책도 읽고,만들기도 하는 두가지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책이에요.

 

만들기를 통해서는 집중력과 창의성도 배우고

새로운 지식도 함께 배울 수 있어요.

말하자면 1석 4조의 놀이북 이라고나 할까요? ^^

 

 

내가 만들자 시리즈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서 이책은 세계여행이라는 주제의 만들기 책이에요.

그림책에는 고양이 탐정의 재밌는 세계여행 이야기가 들어 있고

만들기 시리즈에는 총 8가지의 세계 건축물 만들기가 들어 있어요.

그림책은 재밌고

 만들기는 더 재밌는 책이더군요.

엄마가 봤을때도 아주 만족스러운 책이었어요 ^^

 

 

<재밌는 고양이 탐정 이야기가 들어있는 그림책>

 

 

<8가지의 다양한 세계건축물을 직접 만들어 볼 수있는 만들기 시리즈>

 

이야기 책속에는 재밌는 이야기와 함께

만들기 방법이 같이 나와 있어요.

하나 하나 따로 각각 만드는 방법이 잘 설명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혼자서도 보고 곧잘 만들 수 있어요.

 

 

오늘 우리 아이가 만들어볼 세계여행 만들기 시리즈는

이만큼 이에요.

타워브리지/바이킹/피라미드/스핑크스/에펠탑/남대문/이글루/자유의 여신상/남대문/풍차

작은 책 한권에 이만큼 많은 만들기 가 들어 있어요 ^^

 

 

그날 저녁 당장 만들기 삼매경에 빠진 우리아들.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혼자 거뜬히 만들 수 있을 만큼 쉬워요.

종이로 된 거라 위험하지도 않을 뿐더러

종이라고 해도 그렇게 약하지 않아서

찢어지거나 구겨지지 않아요.

 

 

지금 윤성이가 열중해서 만드는건 바로 풍차.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풍차를 만들면서

풍차가 어떻게 사용되고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덤으로 알게 되었다지요 ^^

직접 만들다 보니 호기심이 생기나 봐요.

 

 

며칠은 걸릴줄 알았는데...

그날 다 만들어 버린거 있죠.

아무래도 다른 만들기 시리즈도 더 필요할것 같아요.

윤성이가 만든 세계 건축물 세트 입니다~

 

 

마지막으로 윤성이가 만들고 있는건 뭐?

에펠탑 이에요.

가장 마지막에 만들고 싶다고 남겨 두더니

드디어 만드네요.

 

잘 만들었죠?

시간도 얼마 안걸려요.

책에 있는 만드는법 몇번 보고 접고 끼우고 하더니

금새 이렇게 멋진 에펠탑을 완성 했습니다.

 

우리집에 에펠탑 있어요~ ^^

 

 

윤성이 방에 멋지게 장식된 세계 건축물 시리즈에요.

인테리어 효과도 짱짱하죠? ㅎㅎ

재밌게 가지고 놀때는 정말 신나게 놀아요.

그리고 저녁때는 이렇게 줄을 맞춰서 다시 올려 놓구요.

그담날 되면 또 가지고 놀구요.

 

우리 윤성이에게 너무 멋진 전세계 건축물 장난감이 모두 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