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그림 그리는 법을 좀더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에요.

그중에서도 특히 동물을 그리는 법을 자세하게 알려주는 책인데요.

사실 동물 그리는거 은근히 어렵잖아요 ^^

 

저도 두아이 키우면서 토끼며,사자며 그려 달래서 그려 줄때가 있는데

음....가끔 고양이도 되고 곰도 되고 그러더라구요 ㅎㅎ

 

이책에서는 아이들이 손쉽게 동물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줘요.

이런책 진즉에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한적 많았는데

진짜로 이렇게 있더라구요 ^^

 

아이한테도 유익하지만

엄마가 보고 배워도 아주 좋은 책입니다.

 

 

 

곰,토끼,사자,호랑이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동물친구들은 모두 나와요.

하나같이 그리기 쉽고 따라하기 쉬워서

이렇게 쉬웠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금방 동물 한마리를 그려내요.

색칠까지 해 놓으면 진짜 귀엽고

내가 봐도 잘 그렸다 싶은 동물그림들이 금방 완성 됩니다.

 

이책을 받고 아이가 하루종일 책속에 있는 동물 친구들을  모두 다 그렸어요.

재밌고 쉽다네요 ^^

평소에 그려볼 생각을 안했던 순록.

아무래도 크리스마스도 있고 겨울이고 하니까

아이가 부쩍 순록에 관심을 보여요.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때도 요 순록 그림을 배워

아주 요긴하게 써먹었답니다 ^^

음..사슴하고 비슷해서 순록이라고 안쓰면 못 알아 볼수도 있겠어요 ㅎㅎㅎ

 

 

다양한 동물 친구들 그리는 법을 알아두면

나중에는 책이 없어도 혼자서 뚝딱 그릴 수 있어요.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아주 요긴하게 쓰이죠.

 

매일 그림일기를 쓰고,독서록을 쓰는 윤성이는

하루라도 그림을 그리지 않는 날이 없는데

이책 덕분에 토끼며, 사자며 아주 손쉽게 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주 유용한 책인것 같아요 ^^

 

 

 

 

서울 문화사에서 새로운 영어학습만화가 나왔어요.

원래 메이플스토리는 수학도둑이 유명 하잖아요.

우리집 꼬맹이도 수학도둑을 너무 좋아하고 최근에도 19편을 아주 재밌게 봤는데요.

이번에는 영어도 새롭게 나왔어요.

재미도 있고 학습적인 효과도 있어서 저도 그렇고 아이도 그렇고 즐겨 보는 책입니다.

 

방과후 수업으로 영어를 9개월동안 들어 왔는데

실력이 갑자기 쑥~ 늘지는 않아도 ^^ 덕분에 아이가 영어에 흥미를 보이고 재밌어 해요.

그래서 집에서도 이어갈 수 있는 좋은 책이 있었으면 했는데 이렇게 재밌는 책이 나왔어요 ^^

 

 

 

메이플 스토리는 재밌는 이야기를 만화로 꾸며 놓아서

굳이 영어 공부를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재밌는 만화책 읽듯이 읽어도 재밌어요.

그림도 아이들이 좋아할만 하고 내용도 재밌구요.

이야기 중간 중간에 이렇게 그림과 함께 영어 단어가 들어 있어서

단어 외우기에도 아주 효과적이에요.

읽는 법도 잘 나와 있습니다 ^^

 

책 사이사이에 이렇게 게임과 놀이를 통한 영어 공부 페이지도 있어요.

아이가 하고 싶어 하지 않으면 그냥 넘어가기도 하는데 ^^

한번 보고 마는 책이 아니라서 몇번씩 꺼내 읽고 며칠 후 또 꺼내읽고 하다보면

절로 눈에 익어서 어느샌가 문제를 풀거나 물어보기도 해요.

 

보다시피 알기쉽게 그림과 함께 단어가 있어서

이해하기가 훨씬 쉽다는 장점이 있어요.

 

 

 

저녁을 먹고 나서나 잠자리에 들기전 혼자 놀때 ^^ 등등..

심심할때 꺼내 읽기 좋은책인가봐요 ^^

윤성이는 영어 공부를 위해 이책을 읽는게 아니라

진짜 만화책 읽듯이 읽더라구요.

 

그래도 알게 모르게 배우는게 있을것 같아서

그냥 만화책 보는것 보다는 훨씬 낫다고 봐요.

학습만화를 별로 안 좋아 했었는데 메이플 스토리를 만나면서 아이가

학습만화에 대해 흥미를 느끼기 시작 했어요.

제가 봐도 참 좋은 책인것 같아요 ^^

 

아주 아주 독특하고 예쁜 그림책을 소개해 드려요.

삼성당에서 나온 웰컴 투 동물원 이라는 그림책인데요.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글이 하나도 없어요.

오직 독특한 그림들로만 구성된 진짜 그림책 입니다.

 

그 그림들이 하나하나 너무 독특하고 매력적이라서

아이가 보려고 준비한 책이지만

지금은 제가 더 좋아하는 책이 되었어요 ^^

 

 

 

저는 이 그림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느낌도 나고~

르네 마그리트의 겨울비 나 인간의 아들 이라는 작품도 연상이 되었어요.

저만 그런가요~ ^^;;

 

그림들은 모두 퍼즐로 맞춰 놓은듯 줄무늬가 전체적으로 있어요

그래서 왠지 더 독특한 느낌이 나는것 같아요.

 

수많은 동물들과,사람들이 등장하는데

대화나 글은 한마디도 없고, 약간의 몽환적인 느낌이 나는 그림에는

과장된 표현의 크기들로 묘사된 동물들이 각양각색으로 등장해요.

 

그리고 동물원을 관람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요.

일반 아이들이 보는 그림동화의 그림과는 역시 다르죠.

작은 얼굴에 큰키와 표정을 알수 없는 얼굴.

그래서 저는 더 르네 마그리트의 그림이 연상 되었나 봐요 ^^

 

 

 

 
책 뒷면에는 간단한 퀴즈와 수수께끼들이 있는데

책을 허투루 대충 보면 찾지 못해요.

은근 어렵더라구요 ^^

글이 없는 대신에 그림으로 모든걸 말하는 책이라

자세히 보면 바나나는 누가 먹었는지,초록리본이 달린 모자는 어떻게 되었는지 모두 알 수 있어요.

그럼 퀴즈도 맞출 수 있죠~ 재밌어요 ^^

 

 

그림만 보면 지겨울것 같나요?

아니요~ 그림이 은근 중독성이 있어 가지고 ^^ 볼수록 신기하고 재밌어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카드여왕이 나오는 정원 같은 느낌의 동물원 이에요.

 

 

 

 

이책에는 부록으로 퍼즐이 들어 있어요.

책이 전체적으로 퍼즐 무늬가 있더니 정말로 퍼즐을 주네요 ^^

퍼즐이 예뻐요.

그리고 큼직한 퍼즐이라 아이들이 쉽게 맞출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그냥 가지고 있어도 예쁜 퍼즐 이라고 생각해요 ^^

 

 

 

책표지 그림과 퍼즐 그림이 같아요.

저는 똑같은줄 알았는데 다른 곳이 있다네요.

아들녀석이 찾고 있어요.

뭘까요? 제목이 영어고 한글인 차이점? ㅎㅎㅎ

 

이책은 독특한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이색적인 그림책인것 같아요.

늘상 아이들이 봐오던 알록달록 귀여운 동물들이 아니라

약간 과장된 동물들이 살고 있는 특이한 동물원이 나오니까요.

어쩌면 어른을 위한 동물 그림책 같기도 해요.

은근 재밌어서 아이보다 제가 더 열심히 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