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별에서 나온 예쁜 컬러링북을 소개해요.

저한테 필요한 컬러링북을 찾고 있었는데 나만의 빵집이 딱 제 스타일 인거에요 ^^

평소에도 컬러링북에 관심이 많아서 저희집에도 몇권이 있는데요.

사긴 제가 사지만 실제로는 아이들 몫이에요.

초등큰아이와 7살 둘째가 아주 그냥.... 컬러링북을 끼고 살거든요.

아이들 집중력향상이나 감성에 좋을것 같아 저도 적극 추천 하는 편인데

실제로 컬러링북을 색칠해 보면 의외로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컬러링북을 위해 전용 색연필까지 샀건만

작은녀석은 크레파스,싸인펜,파스넷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색칠을 해요.

나만의 빵집은 꼭 저만을 위해 색칠할거라 다짐 했는데

책을 보자마자 딸아이에게 양보해야 했습니다.

아이가 저보다 더 좋아해요~ 

 

 

 

 

 

 

 

 

 

 

 

 

 

 

 

저희딸 솜씨로 알록달록 색칠한 나만의 빵집 컬러링북이에요.

책장을 넘기면 진짜 귀엽고 예쁜 그림들이 가득 한데요.

평소 풍경이나 꽃,동물 같은 컬러링북만 색칠하다가 먹음직스럽고 예쁜 빵,쿠키,사탕 같은 달달한 그림을 보니

막 색칠하고 싶다는 욕구가 생기더라구요.

순서나 차례 상관없이 정말 손이 가는데로 마음에 드는것 부터 색칠했어요.

그러다 보니 책 중간 중간이 알록달록~

책 앞 머릿말에 색칠하다 보면 정말 빵을 먹고 싶다는 충동을 느낄지도 모른다고 했는데

정말 그런것 같아요.

문제는 책 속에 있는  그런 빵들이 동네빵집에는 없다는 것? ^^

나만의 빵집을 색칠하다 보면 절로 마음이 안정되고 기분이 좋아지는것 같아요.

그래서 가끔 아이들이 학교 가고 나면 저 혼자 차 한잔 마시면서 주방 테이블에 앉아 색칠을 하곤 합니다.

왠지 힐링이 되는 시간인것 같아요.

 

 

 

 

 

 

 

요즘 Tv 드라마를 통해서 잘 알려진 징비록.

요즘 들어 알려지기 시작한 징비록을 우리 아이들이 예전 부터 알고 있었는지 잘 모르겠어요.

이순신장군의 난중일기는 많이 알려져 있지만

서애 류성룡의 징비록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것 같아요.

저희집 초등 큰아이도 징비록은 잘 모르더라구요.

 

이번 기회에 아이가 징비록에 대해서 제대로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미래주니어의 처음 만나는 징비록을 보여주게 되었어요.

 

난중일기가 임진왜란 기간에 쓰여진 일기형식의 책이라면

징비록은 임진왜란이 끝난 후에 직접 보고들은 것들을 서애 류성룡 선생께서 쓴 책이에요.

징비록을 통해서 지나간 잘못을 반성하고 앞으로는 그런일이 더이상 없도록 조심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책이랍니다.

꼭 읽어 볼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책은 징비록의 내용을 좀더 아이들이 읽기 편하도록 만든 내용 으로

그림이 함께 들어있어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있어요.

 

1592년 부터 1598년 까지 일어난 임진왜란의 시작 부터 끝날때 까지의

생생하고 사실적인 내용들을 이책을 통해서 알 수 있는데요.

일본이 왜 임진왜란을 일으켰는지,어떻게 침략해 왔으며,조선의 연이은 패배와 이순신 장군의 해전과 승리,

일본과의 휴전으로 임진왜란 종결까지 7년간의 긴 전쟁을

객관적인 시점으로 설명해 나가고 있어요.

이책을 읽으면서 분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감동적이기도 했어요.

역시 우리나라의 역사이다 보니 읽으면서 많이 공감이 갔어요.

아픈 역사지만 꼭 알아야 할 역사이기에 우리 아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저도 큰아이와 함께 정말 감동적으로 읽었어요.

 

 

 

 

초등 고학년이 되는 큰아이가 읽고 재밌어 하는 책이에요.

처음에는 제가 보여 주고 싶었던 책인데

아이도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흥미있게 읽었어요.

 

선사 시대 부터 삼국 통일 시대 까지

우리나라의 역사를 간단하면서도 전체적으로 이해 할 수 있는 한국사 책이에요.

 

얼핏 한국사,역사는 지루할 수 있는데

그래서 아이들이 흥미가 떨어지는게 아닌가 싶어요.

조금만 다르게 접근해도 역사가 충분히 재미있고 흥미로운 부분 이라는걸

아이들이 알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요즘 TV에서 역사 드라마도 많이 하는데

드라마로 보는건 좋아하면서 책으로 읽는건 또 재미없어 하더라구요.

아이들이 읽는 책은 다양한 그림과 함께 간단한 설명으로 이루어진 책이 더 좋은거 같아요.

이책은 그런 점에서 초등 아이들 눈높이에 잘 맞춘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책은 실사와 함께 학습만화 형식으로 꾸며져 있어요,

이책은 기존에 있던 교과서를 역사 만화로 만들었기 때문에 연표에 따라 순서대로 잘 설명 되어 있고

중요한 내용,알아야 할 내용이 잘 나와 있어요.

재밌게 읽으면서 한국사에 대한 지식도 함께 배울 수 있는 역사 만화 교과서 라고 할 수 있을듯 해요.

저도 아이와 함께 읽어 봤는데 내용의 이해가  쉽고 간단했어요.

개인적으로 역사에 관심이 많아 아이에게도 여러가지 역사관련 책을 추천해 주고 있는데

이책은 역사를 어려워 하는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