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에 EBS를 통해 방송된 한반도의 공룡 점박이는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대표적인 공룡 다큐멘터리가 아닌가 해요.

이미 지구상에서 멸종한 공룡은 그 존재만으로도 무수한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는데

그 상상력들을 실제로 만들어준 작품이 한반도의 공룡 점박이가 아니었나 합니다.

 

저도 공룡이 참 신기한데 우리아이들은 어떻겠어요.

특히 저희집에 초등2학년 아들녀석은 공룡 이라면 자다가도 일어날 만큼 좋아하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점박이에 열렬한 팬 입니다 ^^

 

 

 

 

 

 

 

한반도의 공룡 점박이가 3D 영화로 만들어 진다는 소식에 가장 흥분 했었고

영화가 개봉하자마자 아빠를 졸라서 보러갔었어요.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흥분이 가시지 않아서 얼마나 떠들어 대는지... ^^

 

영화속 점박이는 방송에서 볼때나 책으로 읽을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나 봐요.

훨씬 생생하고 생동감이 있어 보는 재미가 더 좋았고

내용 면에서도  훨씬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져 더 재밌었다고 해요.

 

 

 

 

 

 

이책은 3D 극장판 점박이 이야기에요.

이미 영화를 봐서 내용을 다 알지만 .. 이책은 1권 이기 때문에 다 말할순 없고 ^^

 

1권에서는 점박이가 애꾸눈 티라노사우루스의 공격을 받아

가족들이 모두 죽고 점박이만 도망쳐 살아남는 이야기가 전개가 되요.

 

책에 나오는 그림들은 모두 3D 영화속에 나온 장면들로 생생함이 기존에 TV와 비교했을때

더 진짜같고 리얼해요.

 

Ebs에서 방송되었던 한반도의 공룡 점박이와는 다른 살짝 각색이 된 내용이라

아이들이 더 재밌어하고 흥미진진해 할 내용이에요.

 

우리집 녀석도 영화를 보고 와서도 책을 사달라고 어찌나 조르는지...

봐도 봐도 재밌는게 역시 점박이구나 하고 느꼈을 정도 였습니다.

 

점박이는 단순한 공룡 다큐멘터리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아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전해주는 작품이에요.

한반도의 공룡은 TV로 영화로 책으로 모두 봐야 각각의 독특한 재미를 느낄 수 있지 않나 합니다 ^^

 

 

 

 

삼성출판사 사운드북은 딸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책이에요.

소리를 구분할줄 알게 되고 주변 사물을 인지하면서 부터 사운드북을 보여주기 시작했는데

너무 좋아했어요.

 

다양한 소리가 나는것도 신기해 하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손쉽게 음악이나 소리를 들을수 있어서 편하구요.

무엇보다 그림책을 보면서 그 그림에 맞는 소리를 들을수 있어서 아이가 소리를 구분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었어요.

 

집에 삼성 출판사의 사운드 북이 여러권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자동차백과 사운드 북은 기존의 사운드북 보다 사이즈가 좀더 크고 소리도 다양해 졌어요.

 

자동차백과인 만큼 여러가지 탈것들의 소리 8가지와 재밌는 동요 3곡이 함께 들어 있는

볼거리 많고 들을거리 많은 재밌는 사운드 북입니다 ^^

 

 

 

 

 

건전지가 함께 들어 있기 때문에 책을 받자마자 바로 소리버튼을 눌러 사용할 수 있어요.

보드북이라 튼튼하고 버튼이 있는 부분 역시도 충격에 강해서

아이들이 가지고 놀다 떨어뜨리거나 해도 잘 고장나지 않아요.

 

소방차,구급차,경찰차,오토바이,비행기,배 등 여러가지 탈것들이 골고루 나오기때문에

아이들이 탈것에 대해 배우는데도 도움이 되는 책이에요.

그림책으로 탈것 그림들을 보면서 버튼으로는 자동차소리를 함께 들을수 있으니까

이해도 빠르고 재미도 있어 합니다.

 

 

 

 

 

 

 

한창 말이 늘고 있는 규연이는 소리에도 그만큼 민감한데요.

자동차백과 사운드북을 보더니 정말 매일 들고 다니면서 들어요.

처음에는 책에 있는 그림을 보고 맞는 소리를 찾아서 누르면서 듣더니

나중에는 한단계 더 발전해서

집에 있는 낱말카드를 가져와 사운드북에 있는 그림과  같은걸 찾는 놀이도 해요 ^^

교육적으로도 참 도움이 되는 책인것 같아요~

 

 

 

 

 

 

비행기 장난감을 가져와 사운드북과 비교해 보고

사운드북에서 나오는 비행기 소리를 틀어놓고 비행기 장난감으로 실감나게 놀이도 합니다.

사운드북 하나로 다양하게 응용을 하는것 같아요 ^^

 

다양한 탈것들의 소리도 들어보고

버스타고,기차역에서,노를 저어라 같은 재밌는 동요도 함께 듣고

다양한 의성어.의태어를 들으며 익힐수도 있는 책입니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어휘력을 키우고 재미를 함께 선물하는 좋은 책이것 같아요 ^^

 

 

 

 

 

 

평소 그림에 관심이 많은 큰아이를 위한 책을 찾다가

진선아이에서 나온 한눈에 펼쳐보는 세계명화 그림책을 보게 되었어요.

 

세계명화 라는게 범위가 엄청 넓어서 자세하게 보자면 끝이 없겠지만

초등 아이가 보기에 적당한 책을 찾는것도 일이더라구요.

유아때는 그냥 그림만 많은 책으로 골라 줬었는데 자라면서 점점 더 자세하게 알고 싶어해서

아이수준에 맞는 책을 찾는 것도 어려운 일입니다.

진선아이에서 나오는책들은 개인적으로 저와 아이가 참 좋아해요.

구성도 좋고 내용도 어렵지 않으면서도 정리가 잘 되어 있는 편이거든요.

 

제목처럼 한눈에 세계명화를 일목요연하게 살펴볼수 있는 이책은

요즘 우리아이가 제일 즐겨보는 책이기도 해요 ^^

 

 

 

 

 

 

 

이책은 연대별로 세계미술이 정리되어 있어요.

역사의 흐름에 따라 연표로 정리가 되어 있어서 보기에도 쉽게 찾기에도 쉬운데요.

고대미술,르네상스미술,인상주의미술 그리고 20세기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책 한권으로 세계 미술의 역사와 흐름을 한번에 볼수있는 책이에요.

 

보통의 세계명화책을 보면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명화들 위주로만 작품이 나와있어서

새로운 그림을 접하기는 쉽지 않아요.

또 르네상스 시대나 인상주의,낭만주의 같은 유명한 화가와 그림들이 많은 시대만 중점적으로 소개해서

좀 더 다양한 시대의 그림을 감상하기도 힘들구요.

 

이책은 고대 미술에서 부터 현대미술까지

세계 미술의 역사와 흐름을 한눈에 볼수 있다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우리 아이는 르네상스시대 미술과 인상주의 미술에 관심이 많아요.

반 고흐,르누아르,드가,마네,모네 등의 작품은 이미 너무 유명해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그냥 그림만 보고 마는것과 그 그림이 그려진 시대적 배경과 작품에 대한 부연설명을 읽는다면

그림을 이해하는데 훨씬 더 많은 도움이 되죠.

 

개인적으로 반 고흐와 르누아르의 그림을 좋아하는 저는  아이에게도 많이 보여주려고 하는 편인데

직접 미술관을 찾아서 자주 보여줄수가 없는 만큼

책으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럴때마다 보다 꼼꼼한 설명이 되어 있는 책이 없는게 아쉬웠는데

이책을 보면서 그림에 대한 정보도 얻고 지식도 함께 얻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겨울 방학 동안 아이와 함께 재밌게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유익했어요.

우리 아이들에게 세계 명화에 대해 쉽고 재밌게 알려줄 수 있는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