뿡! =33
재미있게 터지는 방귀속 과학이야기
어느 가정에나 흔이 있는 방귀쟁이들!
저희 집에도 3명의 방귀쟁이가사는데요..ㅋㅋ
아.. 진짜 방귀 시합 나가면 아마 1등할 수도 있어요.
그런 방귀 이야기를 정말 처음 듣는 과학 이야기로 들이니
똑똑 쟁임 방귀 박사가 된 기분이에요.
방귀를 부끄러워하는 공주님에게 방귀는 부끄럽지 않다며
방귀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잘 듣고 기억하십시오!
방귀는 우리 모두의 몸속에 들어잇는 것입니다! 모! 두! 의! 몸! 속!에! 요!
그리고 방귀의 성분에 대해서도 그림으로 알려주네요~
방귀는 밥을 먹을 때 공기를 함께 들이켜서 생기는 가스가 있고
음식을 소화시킬 때 위에서 만들어 지 가스도 있다고 해요.
그리고 대 장안에 살고 있는 균들도 가스를 만들어낸다고 하네요
그리고 방귀는 온도가 높아질수록 부피도 커져서 배가 부풀어 오르고~
부풀어 오르고~커지고 커져서 뿡! 하고 방귀를 뀌게 되는거래요.
이렇게 커지는 현상을 고창이라고 한답니다.
그리고 책읽던 윤성이가 엄마에게. 아빠에게 알려준 내용인데요
방귀에도 각기 다른 종류가 있다고 해요.
우리는 냄새가 다르다 생각했지만 과학자들은 다른 방법으로 종류를 구분해요
보통은 노란 불꽃이 만들어 지는데
메탄 성분이 더 많으면 푸른빛을 띠게 된다고 해요.
이거 실험정신 강한 아이들이 절대 따라 하면 안 된다고 하네요.
엉덩이가 엄청 뜨거워질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또다시 책 읽다 뛰어온 윤성이가 알려준 이야기!!
아주 예전에는 방귀 음악가가 있었다고 해요.
고대 그리스와 중세 아이랜드. 일본. 미국에서 다양한 멜로디의
방귀를 뀌기 위해 무대에 선적이 있다고 하는데
다양한 방귀와 방귀 향기를 함께 즐길 수 있었던 거 같네요`^^
호기심 많은 과학자들은 동물들이 방귀소리로
소통한다는 결론을 내리기도 했다네요.
덕분에 이그노노벨상 받기도 했데요.
또 흰개미는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주범인 메탄가스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천적은 있는 법!! 풀잠자리의 애벌레들이 흰개미를 잡아먹는다니 안심이에요
암튼 이 세상 모든 동물들은 사람도 만찬가지로
모두 모두가 방귀를 뀐다는 사실!!!
이번에야 알았네요.
아.. 그리고.. 영 양사 엄마도 알고 있었지만 책으로 보니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는 방귀를
뀌게 하는 음식이래요!!
요것만 보면 저는 방귀 안 뀌는 천사님 될 거 같은데..ㅋㅋ
우리 집은 서로 너도나도 방귀소리 크게 내기 대결하는지라~ 참고만 하시길!!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방귀 이야기
그냥 동화가 아닌 과학적으로 알려준 내용이었는데요
전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으면 신선함으로 다가왔어요.
학교 가서 친구들에게도 알려준다며 아침에 챙겨갔는데~
인기쟁이가 되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