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뇌를 키우는 그리스로마 신화 두번째 이야기는 올림포스의 12신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작가의 말중에서 에빙하우스의 망각 곡선은 흥미로웠다. 이해없이 암기한 지식은 하루가 지나면 70%가 뇌에서 사라진다고 하니 무장정 외우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닌것이 분명한것 같다. 이것이 궁금해요에서는 아이들의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설문을 진행하고 그중에서 궁금한 부분을 문답형식으로 정리한 6가지는 참으로 유익했다. 신화만 읽는데 어떻게 영어 공부가 되는지, 어려운 단어가 너무 많지는 않는지, 우리아이 수준에 맞게 학습을 하는 방법은 없는지. 영어 꼬리물기는 다 외워야 하는지, 아이가 내용을 이해했는지 확인할 방법은 없는지, 부모가 참여할 방법은 없는지. 여러가지를 통해 아이들의 학습효과를 높일수 있었다.

책을 보는 방법이 자세히 수록되어 있어 좋았다.1,2,3단계로 나뉘는데 1단계에서는 그리스로마 신화로 아이가 영어에 흥미를 갖게 만드는 단계이고 1단계만 읽어도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영어단어도 저절호 많이 알게 됩니다. 2단계에서는 그리스로마 신화뿐 아니날 영어 문화권과 영어의 탄생 배경등으로 관심을 넓히는 단계이고 영어에 대한 문화적 지식과 영어 실력이 동시에 깊어 집니다. 3단걔는 자신의 영어 뇌를 제대로 만들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수 있는 단계입니다. 높아진 영어실력과 함께 영어를 쉽게 공부하는 방법도 동시에 알게 될것입니다. 1단계는 그리스로마 신화 읽기, 명화 감상하기, 교양박스가 있고 2단계는 영어이야기, 영어꼬리물기의 읽기코너가 있고 3단걔는 영어 꼬리물기의 낱말 코너, 퀴즈아카데미, 낱말 찾아보기로 구성이 되어있다.

그리스로마 신화 뿐만아니라 그에 따른 배경지식도 함께 알수있는 깊이 있는 영어책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알찬 내용과 재미있는 그림으로 동화책을 읽는듯 술술 넘어가는것 같아 아이가 무척이나 좋아했습니다. 특히나 퀴즈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퀴즈아카데미로 퀴즈를 풀고 그것으로 내용을 한번더 공부할수 있으니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가 영어에 흥미를 가지는것은 물론이고 그리스로마 신화에도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된 버락 오바마의 행복한 성공을 꿈꾸는 어린이가 길러야할 7가지 힘에 대하여 이야기이다.

표지의 저마다 다른 인종들의 아이들이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꿈을 이루기 위해 꼭 길러야 할 7가지 힘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마음

둘째 긍정적인 생활 태도

셋째 계획을 행동에 옮기는 실천력
넷째 나보다는 남을 생각하는 마음 

다섯째 기회를 잡기 위한 준비성
여섯째 본보기가 되어 줄 나만의 선생님을 만드는 것

일곱째 더 큰 목표를 향한 도전 정신

7가지 힘을 토대로 버락오바마가 어린이에게 전하는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 뿐만아니라 어른이 저까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다.

어린들의 눈높이 맞춰 재미있게 책을 구성하고 그림또한 너무 좋았다.

“타고난 내 자신보다 만들어 가는 내 자신이 중요해!”

“‘절망’이란 말보다 ‘희망’이란 말을 더 많이 하기!”

“늦었다고 후회하지 마, 바로 지금 시작하면 돼!”

“‘나’보다는 ‘우리’를 생각하는 사람이 큰사람이 될 수 있어!”

“노력하고 준비한 사람만이 찾아온 기회를 잡을 수 있어!”

“닮고 싶고 배우고 싶은 나만의 선생님을 정하기!”

“벽은 포기하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 넘어서라고 있는 거야!”

아이들이 책을 읽고 나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게 만드는 책이였다.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나서 꿈이 달라졌다.

그리고 예전보다 어떤일이든지 노력하고 끈질기게 하려는 것이 크게 달라진 점이다.

버락 오바마에 대한 이야기뿐만아니라 미국 대통령 선거는 어떤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이야기또한 아이들이 미쳐 몰랐는데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고 한다.

아이의 꿈이 어떤것인지 물어보지 않았지만 아마도 대통령이 되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 읽는 도깨비에서 만나 도깨비친구들이 흥미로웠다. 고리짝 도께비는 돈궤로 쓰이는 고리짝이 영물이 되어 도깨비가 된것이고 빗자루 도깨비는 빗자루가 닳고 닳아 도깨비가 된것이고 공책 도깨비는 '철수와 바둑이'가 나온느 오래된 시절에 쓰던 공책이 도깨비가 된것이다. 이들 도깨비들과 재미난 여행을 할수 있었다.

우리아이의 도깨비에 대한 느낌은 귀신처럼 밤에 나타나 무섭다는 느낌이 컸다고 합니다. 그러나 책을 읽고 많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먼저 도깨비에 대한 고정관념이 사라지고 도깨비가 친한 친구처럼 느껴졌다고 합니다. 아울러 책을 읽는 즐거움이 무엇인지 거의 느껴보지 못했던 책을 사는 기쁨도 있구하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항상 부모가 책을 사다주는 편이었는데 아이가 스스로 책을 살수 있고 고를수 있도록 부모는 한발짝 물러나 있는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책을 읽고 난뒤 도깨비들의 "캴캴캴캴~" 웃음소리가 계속 맴돕니다. 책읽는 도깨비들의 도서관이 무척이나 부러웠답니다. 우리아이들도 책을 사랑하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제부터라도 주말이면 꼭꼭 가족들이 손에 손을 잡고 가까운 도서관으로 놀러를 가야 할것 같습니다.

人不通古今이면 馬牛而襟据니라.
인불통고금 마우이금거
-명심보감 ‘근학편’

사람이 고금(고금)의 일을 알지 못하면,
마소에 옷을 입히는 것과 같다.

“옛 선인들의 가르침을 알지 못하고는 참다운 사람이 될 수 없다.
옛 고전을 많이 읽어 사물의 이치를 깨닫고 오늘과 내일을 사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