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진교수는 연세대 소아정신과 교수이자 영동 세브란스 소아정신과 전문의이에요.
그동안 펴낸책은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신의진의 초등학생 심리백과>
<나는 아이보다 나를 더 사랑한다>
<현명한 부모는 아이를 느리게 키운다>
이중에서 전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를 읽어봤는데요...
울 까탈스러운 수연양3돌때부터 읽었는데..정말 많은도움이 되었어요.
0~7세아이들의 나이별로 발달상황에 따른 아이들 대처법이 나와 있거든요...
울 아이만 그런게 아니라는점에서 안도와 까다로운 아이를 다루는법을 배울수가 있었는데...요
울 수연양 이제는 미운 7살이 되더니만....
엄마와의 대화가 안되더라구요.
정말 무슨말을 해도 도무지 들어주지않고..
하라는거 반대로만 하고...
밥먹는데도 1시간을 먹고....
공부도 안하고..
TV만 보려고하고
동생규호군과 싸우기만 하고....
정말 수연양과 둘이서 스트레스가 쌓여만가고 있던중....
읽게된책....
매일 싸우기만하다가는
엄마인저두 7살인 울 수연양두...
넘 불쌍하더라구요...
이건 아니다 싶고...
아이의 마음을 더 잘알기 위해서는 대화가 필요할것 같더라구요...
이책을 꼭 읽어야 할 사람들~~~
-어느새 잔소리꾼이 되어버린 엄마들
-말 안 듣고 반항하는 아이때문에 속 끓이는 부모들
-아이와 애기하다 보면 자꾸 화가 치민다는 엄마들
-'내말은 모두 아이가 잘되라고 하는말'이라고 여기는 부모들
-아이가 말 잘 듣는다고 남들에게 자랑하는 부모들
-아이는 무조건 부모말을 들어야한다고 생각하는 아빠들
-말한마디로 아이를 바꿀수 있다고 믿는 엄마들
-아이 키우는게 결코 즐겁지 않은 부모들
-닫힌 아이의 마음을 열고 싶은 부모들
이중에서 얼마나 해당사항이 있나요?
전 몇게 되던데요...흠....
이중에서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꼭 읽어보시라구 강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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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2
문제는 99%
부모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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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순간 아이가 엄마말을 잘 안듣기 시작했다
그러자 엄마는 아이의 일거일투족을 간섭하고 통제하는 방식으로
대응했다.그런데 아이는 그럴수록 말을 듣기는 커녕 더 엇나갔다.
그와 비례해서 엄마는 회초리를 드는 횟수와 겁주는 말의 강도가 더 세졌다.이런 악순환이 거듭되면서 아이는 결국 엄마외의 모든 어른에게도 반항적이 되었다
매를 들어야 아이가 말을 듣는 다는 생각부터 버려라
소리치고 때리는것 말고도 부모가 할수 잇는일은 얼마든지 있다.
타이르기,대안제시하기,요구들어주기등등
그것만 지켜도 아이는 부모의 훌륭한 대화 파트너로 자랄수 있다
말안듣는 수연양에게 난 타이르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대화로 풀어
나가기보다는 소리지르고,겁주고,회초리를 더 들게 되었던것 같네요..
이책을 본후...수연양과의 대화법이 바뀌었답니다..^^
잔소리를 많이 듣고 자란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하는 능력이 많이 떨어진다고 하네요...
앞으로 잔소리는 많이~~줄여야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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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3
아이와 대화를
잘 하고 싶다면
대화 마인드부터 바꿔라
p.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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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보모라면 누구나
'왜 우리 아이는 이다지도 말을 안 들을까?'로 속을 끓인다.
뭐든 하라고 하면 절대로 안하고,
하지 말라고 하는건 귀신처럼 찾는 아이들,
도대체 아이들은 왜 그렇게 부모 말을 안듣는걸까?
왜 이렇게 아이와의 대화가 어려운걸까?
일방적인 대화가 문제이다
어떤대화를 하느냐가 중요하다
보모들은 아이와 대화하는법을 다시 배워야한다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수도 없고,자기 주장도 제대로 못하는게 바로
아이들이다.그런 아이들의 첫대화상대가 부모이며,아이는 부모를
통해서 세상을 알아 나간다.
철학자 하이데거가 말했다
'언어는 존재의 집'이라고...
아이르 잘 키우고 싶다면 ,내 아이가 정말 가치 있고 행복한 존재가 되기를 원한다면,부모가 그런 대화를 해줘야한다
그것은 부모로써 마땅히 해야할 사명이며 또한 오로지 부모만이 할수 있는 위대한일이다.
아이를 단숨에 바꾸겠다는 생가은 버리라고 하네요.
제시간에 앉아서 밥먹고,밤이되면 소리없이 잘자고,알아서 공부하는 아이는 없다고하네요..^^
전 울 수연양과 그것들때문에 잔소리하게 되었엇는데...
아이수준에 맞는대화를 하라고 하는데...
전 울 수연양이 동생이 있기대문에 더 의젓하기를 바래서...
넘 아이같은행동을 하면 혼냈던것 같아요...
지금생각하니..넘 미안...
수연양두 어린데...
그리고 수연양처럼 예민한 아이들은 예민한기질을 고치려고하면...아이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줄수 있다고 하네요..
예민한아이와의 대화는 보모에게 인내심을 요구한다니.....
울 수연양을 위해서 제가 참아야할듯~~
마음약해서 울어버리는 아이에게는
큰소리로 "얼른 그치지못해'하고 윽박지르면 절대 안된다고해요.
울 수연양 요새 넘 자주 울어서 아빠가 울지말라고 자주 혼냈는데...
아이가 울기시작하면 일단 대화를 중단하고
"가서 다 울고 오렴..울면 이야기를 할수 없거든"이라고 말하는게 좋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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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4
현명한 부모가
꼭 알아야 할
대화의 기술 10가지
p.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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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아이의 체면을 살려주어라
잘못을 하면 그것을 지적하는 급급해서 아이의 체면을 손상시키곤 한다
그러나 자신의 치부는 자신이 제일 잘 아는법.
아이 역시 마찬가지다.
엄마가 아이에게 해줄수 있는 일중에서 자신감을 심어주는 일만큼
중요한일은 없다.
자신감만 있다면 아이는 그 어떤 난관도 헤쳐 나갈수 있다.
자신의 열등감조차 장점으로 바꿔 낼수 있기 때문이다.
부모가 잘못을 했을때 미안하다는 말을 아끼지 말고 해줘라
부모가 스스로 잘못을 인정함으로써 아이와 평등한 관계에서 대화를
유지할수 있다
아이는 잘못을 했을때 용서를 받는다는것을 배우게 된다.
부모의 사과를 받음으로써 부모로 인해 받은 감정적 상처를 치유할수 있다
지금 아이와 대화가 힘들다고 느끼는 부모들은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말을 건네보길 바란다.
"널 많이 안아주지 못해서 미안해"
"엄마가 화를 많이 내서 미안해"
"함께 놀아주지 못해서 미안해"
"더 사랑하지 못해서 미안해'
아이에게 이말을 건네는 순간 부모와 아이와사이에 있던 감저으이 응어리가 사라질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관계가 시작 될것이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관계...
울 수연양에게 많은 잔소리를 하면서....
이말들을 못해줬던것같았다...
엄마가 화를 많이 내서 미안해....
예전에는 미안하다는 말을 했었는데.....
요새들어서..화만내고....미안하다는 말도 하지 않았다...
이책을보구선..
바로 실천했다...
울 수연양을 꼭~~안아주면서
수연아..화내서 미안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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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5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해지는
0세부터
사춘기 아이까지
연령별 대화법
p.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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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세 아이들을 위한 대화법
아이의 행동으 ㄹ통제할때는 무섭게 화를 내기보다는
왜 그런행동을 하면 안 되는지 이유를 설명해 주는것이좋다
단 이때 "~해야 착한아이지~~"라고 말하지 말고
반드시 부모가 느끼는 감정을 쉽게 설명해줘야 한다
5~초등2학년 대화법
동생이 생기는 때여서 아이가 퇴행을 보여도 야단치지 말고
동생돌보기에 동참시키는것이 좋다
그러면서 "여전히 널 사랑한다'라는 메세지를 주는것도 이시기에
아이들을 대할때 꼭 염두에 두어야한다.
난 울 수연양에게 이렇게 하지 못해서 자꾸 어긋난것 같아요
수연양이 자꾸안하던 애기 행동하고하니...
야단치기 일쑤였는데..
아마도 엄마의사랑을 규호군에게 뺏겼다고 생각해서
더 어긋난것 같네요...
울 수연양에게 사랑의 메세지를 자꾸 보내 줘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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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마지막장을 넘기는데...
가슴이 뭉클하네요...
전 정말 초보엄마였던것 같아요...
아이둘 키우는게 넘 힘들었거든요.
혼자서 살걸 왜 애는 낳아서 이렇게 고생을 하나?
아이들이 점점 하나도 이쁘지가 않더라구요..
제가 마음의 문을 닫으니...
아이들도 엇나가는것 같았구요...
늦지 않게 이책을 읽기 잘한것 같아요...
아이들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바뀌게 되었어요..^^
울 사랑하는 수연양....
내가 얼마나 사랑하고 있었는지..
잊고 지낸것 같아요...
아장아장 걸음마하고...
엄마라고 처음 불러주던 그때모습을요...
책에 있는것처럼 입꼬리는 올리고
눈꼬리는 내리고 아이들을 대하니...
울 아이들도 웃으며 저에게 안기네요...
제가 잔소리를 가슴에 담고 10번얘기할거 1번만 하고...
소리 지르며 화냈던것을
조용히 대화로 풀어가니....
울 아이들과 싸울일이 없네요..
정말 아이들은 부모 하기 나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