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포스타일>
비룡소에서 나온 <쥐포스타일>
맨처음 제목을 봤을때..
응?
무슨내용이지?
쥐포?G4?
무슨내용일짜?궁금궁금..했어요^^
개구쟁이처럼 보이는 캐릭터들~~
나를 소개합니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아이의 표정이...^^
뭔가 독특하고.
공부보다는 다른생각들을 할것 같은 이미지...
쥐포스타일은 초등학교 4총사가 만나게되는 과정과
사건들이 주된 내용인데요..
처음시작부분에 잇는 자기소개서 숙제..
초3때 울 딸 숙제로 했던게 생각나네요.
주인고 구인내는 자기소개서에
이름과 꿈이 탐정인것과 장점과단점의 뜻이 헷갈려서 못쓰겠다는 독특함..
다른친구들은 자기소개서를 화려하게 꾸몄는데요
참 솔직하게 쓴게 마음에 드네요^^
반친구들과 어울리지도 못하고 공부도 재미없어하고
담임샘과도 친하지 않은 구인내...
그러다 사건이 터져요,,
정말 상상할수 없은일~~
과학시간에 자석에대해서 배우고 실험을 하는데요
갑자기 말굽자석이 나영재친구 엉덩이 붙는사건...
아무리 잡아 떼도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 자석..
이게 무슨일인지?
아이들은 과학시간에 자석을 가지고 있던 구인내를 의심하고...
탐정이 꿈인 구인내는 왜 자석이 나영재한테 붙었느지.조사하기 시작해요..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ㅋㅋㅋ
하지만..읽을수록 정말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이야기
ㅋㅋㅋ
구인내는 나영재가 방귀를 끼고 나서 자석이 붙었다는것을 알아내요.
다른 더큰 가스가 잇는쪽으로 움직일거라고
그래서 4명의 친구들을 실험도 핵보고...
가스를 모을수 있는방법도 생각해보고...
모으는 상자를 만들기로 하지요...
상상만해도 웃겨요~~
반친구들과 함께..
방귀가 나올것 같을때마다 방귀의자에 앉아 방귀를 모으는 친구들....
친구들과 단합해서....
어떠한 일을 해결해 나가는모습이 참 이쁘네요...
드디어 방귀를 다 모으고..자석을 퇴치하는 아이들...
바로 땅에 묻어 버려요....
정말 저런일이 일어난다면?
우리는 어떻게 했을까요?
공부만 하는 부잣집 아들 나영재..
매일 책만 보는친구인데요..
알고 보니..
엄마가 집에 책만 사주고..사랑의 표현이 적었네요..
그런 나영재에게 쥐포친구들이
(방귀소탕작전에 4명의 친구들을 아이들이 가스총초사라고 불러서 줄여서 g4)
책은 보는것만이 아니라....
재미있게 놀수 있는도구라는것도 알려줘요.
페이지를 펴서 사람이 많이 나온사람이 이기는게임
책으로 도미노게임등~~
영재는 엄마를 우해서 책으로 하트도미노를 만들어요..
하지만 엄마는 책으로 장난쳤다고 화를 내고...
영재는 갑자기 사라지는일이~~
쥐포친구들이 영재를 찾아주러 왔다가 엄마가 영재에게 어떻게 대했는지를..
말이 아닌....
음식을 해주면서..마음을 풀어 주는데요,
전 구인내에 행동에 감동.
부자엄마는 정리정돈과 비싼제품들만 좋아하는데요..
그런 엄마에게 구인내가 설탕이 들어간 후라이.
덜익은 소세지구이
소스없는 양배추샐러드를 드리는데요..
영재엄마를 위해서 열심히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어주는 영재맘..
그런엄마에게 영재한테도 그렇게 대해주지 그랫냐는 인내...
어수선하고 정리안되고.
맛이 이상한 음식이지만...
정성스럽게 만든것을 알고 맛있게 먹었듯이
영재가 엄마를 위해서 만든 하트도미노를 좋아해주길 바랬다고....
이부분에서..저도 울 아이들에게 만드는과정과 생각보다..
어수선하게 해놓은 결과만 보고 혼낸적이 잇었는데요..
미안해지네요.
쥐포스타일은 각자 개성이 넘치는 친구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방귀로 인해서
뭉치게되는 성장(?)동화책이라고 할수 있는것 같아요..
초등3~4학년이 읽으면 좋을것 같은책~~!!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