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음악만 틀어달라는 규호군....
컴퓨터만 켜면 제옆에와서 엉덩이를 흔들면서 "엄마~~"를 외칩니다..
항상 동요만 들려주다가..
다른장르 음악은 뭐가 좋을까?하다가 알게된...
들을수록 똑독해지는 <첫클래식>
책한권과 CD1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네요...
클래식 음악은 바람소리,물소리,새소리등과 비슷한 자연 악기들로 연주하므로 아이의 감성을 풍부하게 해주고,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해준다고 하네요.
특히 반복 멜로디가 아이의 귕 쏙 들어와 두뇌발달을 가져온데요.
또한 클래식 음악 가운데 신나는 춤곡은 율동과 함께 할 수 있어 신체발달에 도움을 줘요~~
<만나서 반가워,클래식!>
1.스위스군대의행진
2.캉캉
3.장난감가게
4.축배의 노래
5.송어
6.결혼행진곡
7작은밤의 음악
8.산 왕의 궁전에서
9.하바네라
10.미뉴에트
<클래식 작곡가를 만나 볼까?>
11.봄
12.완ㅇ궁의 불꽃놀이
13.토카타와 푸가 D단조
14.놀람 교향곡
15.나는야 새 잡이
16.운명교향곡
17.들장미
18.헝가리 춤곡 제5번
19.사타 요정의 춤
<클래식 악기랑 놀자!>
20.작은별
21.셈퍼 피델리스
22.화석
23.엘리제를 위하여
24.라 캄파넬라
25.왕벌의비행
26.코끼리
27.개선 행진곡
28.피터와 늑대
29.뻐국 오라츠
30.여자의 마음
31.봄의 소리 왈츠
이렇게 31곡의 음악이 실려 있어요..
제가 아는곡도 있고 모르는곡도 있고..
대부분은 어디선가 들어본곡이네..하는 곡들이에요...
그냥 CD만 들려주는게 아니라..
책을 보면서 음악을 듣는거라서..더욱 좋아요..
트랙에 맞춰 그곡의 설명이 되어 있어요...
2번 트랙 캉캉곡은 그냥 흘러 나오는게 아니라...
아이의 목소리로 곡을 이글어나가요..
파티가 시작 된것 처럼요...^^
이 음악이 나오면 울 수연,규호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춤을 춘답니다..
책에는 캉캉 춤을 어떻게 춰야되는지 설명두 나와 있구요..
장난감 가게에서는 밤마다 신기한일이 벌어진데..
한밤중에 종이 "댕댕댕'하고 12시를 알리면 낮에는 조용히 있던 장난감들이
하나둘씩 움직이며 파티를 한다지 뭐야..
하면 어린아이의 나래이션으로 곡이 시작해요
현악기는 소리를 내는 줄들을 가지고 있어요.
줄을 활로 켜거나 손으로 퉁겨 소리를 내지요.
<바이올린,비올라,첼로,콘트라베이스>
목관악기는 나무나 금속으로 만들어졌어요
기다란 고나에 입으로 바람을 불어 소리를 내요.
<바순,클라리넷,오보에,플루트>
금속으로 만든 금관악기도 입으로 바람을 불어 소리를 내요.
<트럼펫,호른,트롬본,튜바>
타악기는 손이나 채로 두드려서 소리를 내요
<작은북,팀파니,큰북,실로폰>
건반악기는 손으로 건반을 눌러 소리를 내지요.
건반이 많아 다양한 소리를 낼수 있어요.
<피아노,오르간>
비발디,헨델,바흐,하이든,모짜르트,베토벤,슈베르트,브람스,차이콥스키...
클래식작곡가들의 곡을 쉽게 그림과함께 설명해줘요..
<피터와 늑대>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음악동화에요..
이곡에서 '클라리넷'은 고양이에요.
고양이가 살금살금 기어가다가 훌쩍 점프하고,쌩쌩 달리는 모습을 상상해봐요.
굴뚝모양처럼 생긴 '바순'은 할아버지의 목소리처럼 부드러워요.
목관악기들중 가장 낮은음을 낼수 있어요.
클라리넷보다 조금 작은 '오보에'는 오리가 걷는 모습을 잘 표현했어요.
아이들에게 처음 들려주는 클래식을 넘 어렵게 가르치기보다는 이렇게 쉽게 들려주는게 넘 좋은것 같아요.
클래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두 들으면 넘 재미있더라구요..
매곡마다..아이의 귀여운목소리로 곡이 시작하거든요..
지루하지도 않고..얘기가 넘 재미있어요.
그리고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보면..
그 곡의 배경이라든지..
악기들에대해서 설명이 나와있어서..
엄마들이 아이에게 설명해주기가 편해요..
규호군은 하루종일 <첫 클래식>만 들려달라구 하네요...
16개월 어린아이들이 듣기에 넘 좋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