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듣게 된 곡이 있었는데 바로 European Jazz Trio의 곡이었다.
유럽뮤지션 특유의 서정적인 아름다운 감성과 정감 넘치는 음악을 연주하는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의 신작 'BOLERO' 에는 고전파에서부터 인상파에 이르는 클래식 명곡들이 테마로 선정되었다.
클래식 멜로디를 재즈화시켜 연주하려는 시도는 종종 있어왔으나, 유서깊은 클래식의
본고장 유럽, 그 곳 출신의 트리오가 자아내는 사운드는 지극히 로맨틱한 격조를 지니며 우아한 서정을 띄고 있다. 그들의 즉흥적 연주력과 멜로디의 유려함이 결합되어 트리오만의 매력적인 울림이 만들어지는데 그것은 그들 음악의 중심을 이룬다 할 수 있겠다.
들으면 들을수록 점점 편안하고 부드러운 곡이다.^^
유러피안재즈트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