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빈손과 닌자, 스모선수등과 펼쳐지는일본의 탐험기! 

뭐.. 전채적으로 비현실적인 요소들이 많긴 하지만.. 이 작가가 허구로 지어놓은 소설 속에는 일본의 문화가 깊게 배어 있다. 노빈손의 시끌벅적 일본 원정기는 그런 책이다. 일본 고유의 문화와 특징이나 사람들 같은것들이 재미있게  다가오기도 한다. 이야기 형식의 소설으로써 재미있는 요소들을 많이 갖추었다. 여러가지 운도 많이 있고.. 

단지 안타까운점이라면.. 별로 기억에 안남는다는거.. ? 

흐음- 딱히 역사적인 사건이 연류되어 있는 것도 아니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내용이 너무 가볍다고 생각했다. 

너무 허구적인 내용도 많았고 구성도 별로 알차지 않다고 생각했다. 

노빈손 시리즈는 내가 많이 좋아했던 시리즈들인데, 이 책은 별로.. 옹..   





하지만 이 책은 ’노빈손’이라는 캐릭터가 가진 성격이나 특성같은것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 /노빈손 시리즈는 여태까지 많은 인기를 얻어왔다. 그러니까 스토리 내용을 더욱 알차게 구성한다면 더 좋은 책을 만들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위 리뷰 내용은 내 관점에서 내 느낌대로 적은것이기 때문에 다른사람의 의견과는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이 이 책을 좋게 느꼈다면 그 사람의 느낌이구요, 
전 그렇지 않았을 뿐입니다. 

이 글로 인하여 언짢아 하시지 마세요 ㅇㅅㅇ

노빈손 정조 대왕 암살을 막아라! 는 노빈손이 말숙이의 선물을 사려고 헌 책방에 들어가는것으로 부터 시작한다. 그곳의 주인인 한 노인은 그에게 어떤 책을 한권 찾아달라 부탁하고 노빈손은 난대없시 시간여행으로 조선시대의 정조대왕때로 가게 된다. 
그가 처음으로 간 곳은 정조대왕이 만든 규장각이었는데, 그곳에서 책읽는 소녀 부용이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한 '안경쓴 규장각 주인'이라고 자신을 칭하는 사람과 만나게 되고 정약용같은 역사에 남는 위인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그리고 안경쓴 규장각 주인이 사실은 정조라는것을 알게 되고, 정조를 암살하려는 조직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그래서 노빈손은 현대를 살아가던 자신의 지식으로 정조대왕 암살을 막으려 애쓰는데.. 

사실 이 책은 역사라고는 할수 없다. 이 책의 배경은 역사적 배경이지만 사실은 허구로 지어낸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류의 책은 '역사를 정확하게'공부할수는 없어도 역사에 대한 재미를 높여준다고 생각한다. 

역사책은 딱딱하다. 그러나 이책은 재미도 있을 뿐만아니라. 역사에 대한 흥미도 갖게 해 주는 것같다. 
그러나 이러한 책에서 한가지 명심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이 책에 나오는 부분을 곧바로 진실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책에서는 꾸미는 부분이 있기 마련이니까, 

이러한 부분만 혼동스럽지 않게 풀어놔 준다면 훌륭한 책이될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반딧불이의 모험은 그림이 아주 예쁜 그림과 글이 섞여 있는 책이다. 반딧불이의 모험은 원래 일본의 에니메이션인데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이나 ’이웃집 토토로’같은 . 뭐 그런것이다. 그러나 아직 한국에서는 개봉을 안했다. 이 책의 내용은 전쟁으로 인한 두 아이들의 이야기 인데 결국에는 두 아이 모두 죽고 만다. 이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도 슬프게 그려진 책, 반딧불이의 모험은 전쟁이 얼마나 해서는 안되는 짓이고 무고한 사람들을 희생시키는지, 그리고 사람을 얼마나 이기적이게 할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나와는 잘 안맞는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내가 전쟁류의 소설을 잘 안보고 별로 안좋아하는 이유도 분명히 있겠지만. )또 내가 세드엔딩보다는 해피엔딩을 좋아하는 부분도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우울하다. 책을 읽는 동안 기분을 너무 우울하게 만들었다. ㅜ 한가지 새로운 점이 있다면 이 책은 처음에 결말을 말해주고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책의 주인공은 오빠와 여동생으로 이루어진 남매인데, 오빠가 죽는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런 점은 재밌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여러가지 새로운 서술방식이 있는 책을 많이 읽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내게는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한다. 단지 조금 분위기가 밝았다던가, 약간의 반전이 있었으면 더욱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