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는 이 책을 보면서 상당히 힘들어 했던 기억이 난다. 

나는 원래 운동을 좋아 하는 편은 아니다. 

더더욱 '무언가'를 들고 '공'을 치는 운동에는 더더욱 약하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공으로 하는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이 책은 스포츠를 중심적으로 , 그것도 야구를 중점으로 

소년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기 때문에 나는 이 책을 보면서 

야구에 대해 알아갈수 있게 되었다. 

지금의 나는, 내가 하는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누구보다도 야구 보는것은 즐겨하는 사람이 되었기에, 

지금은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당시 나에게는 큰 도전이였다고 할수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은, '하라다 다쿠미'인데, 

시간적 배경으로 다쿠미가 중1이 되는 시점이다. 

그에게는 어리지만 몸이 약한 도생 하라다 세하가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엄마는 세하에게만 관심을 쏟고 , 

다쿠미는 나이에 맞지 않게 '성숙?'하다

어느날 다쿠미는 아버지의 일과 .. 겸사겸사.. 

외할아버지댁으로 이사를 오게 되는데 

외 할아버지는 젊은 시절 야구부 감독이었고, 

다쿠미는 어느 대회에서 자신의 공에 반했다는 고를 만나 

배터리를 형성하게 된다. 

다쿠미의 공은 너무나도 강렬하다. 

다쿠미의 공을 치려고 했던 

어떤 이는 다쿠미의 공에 반해, 그의 공을 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로, 

(그의 친구는 다쿠미를 공주님이라 칭했다. )

(남자에게 공주님이라, 다쿠미라면 가능할지도?)


공주님, 하라다 다쿠미라.. 

공주님의 이미지는 세하가 더 강한데 -

단점이 하나 있다면 아무래도 스포츠 중심이라 

여자가 보기에는 약간 까다롭다는거?

어저께 리뷰 썼던 '토비 롤네스'의 다음 편이다. 

토비 롤네스 1권의 리뷰에도 이미 썼겠지만. 

티보테 드 퐁벨의 토비 롤네스는 지극히 

환경보호적 성격을 띠고 있다. 

만일 인간이 개미보다도 작은 생물체였다면, 

너무 연약해서, 한낱 개미에게도 생명의 위협을 받아야 하는, 

작은 생명체였다면? 

그렇다면 인간은 지금처럼의 발달한 문명을 이루고 살긴 힘들지 않았을까 

그의 상상력은 정말 대단하다. 


이권에서의 토비 롤네스의 모험담은, 

토비와, 토비가 사랑하는 엘리샤 블루에 관한 러브스토리, 

그리고 레오 블루가 엘리샤 블루를 사랑했다는것. 

사실은 레오 블루와 엘리샤 블루가 남매였다는것, 

엘리샤는 원래 성을 딱히 쓰진 않았지만.. 뭐.. 

엘리샤와 레오의 아버지가 엘 블루라니까.. 뭐.. 엘리샤도 블루겠죠 뭐; 

조 미츄의 나무 파괴가 더 진행되고 있다는것 - 

아, 그리고 흑껍질 족의 이야기, 

달빛머리와, 그의 누나를 만나는것, 

그의 누나가 토비 롤네스를 좋아하게 되는것, 

그 곳에서의 그의 이름은 작은 나무지만.. 

죽은줄 알았던 부모님이 살아 계시다는 소리에, 

다시 나무로 올라가는 토비와, 달빛머리, 


떠나는 토비를 막으려는달빛머리의 누나, 

그리고 나무로 올라가다가 감옥에 잡히고, 

감옥에서 탈출하는것, 

그리고.. 드디어 조 미츄와 그의 부하를 처치하는것, 

결말은.. 토비는 엘리샤랑 결혼(?)

한 아이와 함께-

레오 블루는 달빛머리의 누나랑 .. (?)

흐음-

얇은 책은 아니지만 꾀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내가 이렇게 설명하는데는 한계를 느낀다. 

원래 글로 풀어 쓰는 재주가 없을 뿐만 아니라, 내 적성에 안맞는다 =

그러므로 한번 읽어 보시길! 읽어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토비 롤네스는 키가 150m가 아닌, 150mm의 작은 키를 가지고 있는 

난장이라 할수 있는 인간이다. 

그렇지만 이 책에는 우리같은 150미터가 넘는 인간이 등장하는것은 아니고, 

(토비는 그 사람들 축에서도 작은 축에 끼지만. )

모든 사람들의 키는 다 토비보다 거의 약간 큰 정도. 

아무리 큰 사람도 아마 3센티를 넘지 않을 것이다. 

이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은, 

우리가 생각하는 '지구'가 아니다. 

이들이 살고 있는 곳은 '지구'의 일부분인, 

아주 작은 부분의, 

나무 한그루일 뿐이다. 

이 책의 저자는 독창적이다, 

쉽게 생각할수 없는 내용을 설명하고 있고, 

이러한 발상은 언뜻보면 '에게 그것 밖에 설명 못하나. '라고 생각될수도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듣고 난 후에 나오는것과 

듣기 전에 발상을 생각해 내는 것은 분명히 다르기에, 

이 작가가 대단하다고 여겨지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의 저자가, 환경파괴 문제같은것을 

돌려서 설명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토비롤레스와 그의 가족 그리고 그의 친구들이 살고 있는것은 

단지 나무 한 그루 일 뿐이다. 그 나무에 살고 있는 사람중, 

바구미(나무를 파는 곤충)사업을 하고 있던 조 미츄라는 사람이 있다.

조 미츄는 자신이 하는 행동이 그들이 살고 있는 나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지 못하며, 알려하지도 않았다. 

그리하여 조 미츄와 그의 측근들로 인해 나무는 점점 아프기 시작했다.


높은 가지에서 태어난 토비롤레스는 아버지가 유명한 학자인데, 

그의 이름은 심 롤레스이다. 

그는 언제나 여러가지 현상에 대한것을 밝혀 내고 그것에 대한 논문을 썼다. 

어느날, 심 롤레스가 유일하게 토비의 생일을 그냥 지나친 날, 

그날 심 롤레스는 나무의 수액으로 무생물이 움직일수 있게 하는, 

그 어떤것을 만들었다 .

하지만 심 롤레스는 이것 때문에 사람들이 모두 나무 수액을 뽑으려 한다면, 

그러니까 나무의 수액은 사람의 피와 같은 것인데 

이것을 모두 뽑아 버리면 나무는 죽을 거라는것을 알고 있었던 심 롤레스는 

아내와 협의한 후 이것의 비밀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나무의 사람들은 분노하고 그들은 높은 가지에서 낮은 가지로 2주 이상을 가 

이사를 하게 되는데.. 


총 2권으로 구성된 토비롤레스는 

그의 파란만장한 모험에 대하여 설명되어 있고, 

누구보다도 자기가 살고 있는 나무를 끔찍히 사랑하는 토비의 

마음까지도 읽을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토비롤레스, 티모테드퐁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