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렇게 생겼어요.
라운딩 처리되어 있어서 위험의 요소를 없앴습니다.--어린 유아들 대상이라 세심한 배려..
겉표지의 동그랗게 뻥~~뚤려져 있는 구멍이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자극시켜주네요.
선명한 노란색 원색이 아이들 시각을 자극시켜줍니다.
뒷장 역시..그냥 밋밋한게 아니라 주제인 각 모양들.. 별. 긴 동그라미, 긴 네모. 동그라미 로 구성이 되어진 자동차 그림이 나와 있네요.
다 읽고 나서 아이들하고 함께 되짚어볼수도 있겠어요..
첫 장을 넘기니 커다란 동그라미그림과 함께 동.그.라.미 라고 커다란 글자가 보입니다.
책장위로 보이는 다양한 크기와 각기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는 동그라미
도형의 모양과 함께 이름까지 인지할수 있습니다.
검은 바탕이라 눈에 확~~ 들어옵니다.
아이들 시선이 집중되네요..
책장을 한장 넘기면 짜자잔~~~
역시..커다란 동그라미 나무에 빨간 동그란 사과가 주렁주렁 열려 있네요.
뾰족뾰족 세모, 반듯반듯 네모, 길쭉 동글 긴동그라미,길쭉 반듯 긴네모, 올록볼록 하트, 울퉁불퉁 별..
다양한 모양을 글자와 함께 그림으로 익히며 사물과 연관지어서도 인지할수 있게 수학적인 사고력 역시.. 함께 길러줍니다.
동그라미는 어떤 맛일까?? ㅋㅋ
한참 물고 빨고하는 시기라.. 책보자 마자 입으로 들어 가버리네요.
다행히두 둥근 라운딩 모서리라.. 빼앗지 않아도 안심하고 줄수가 있었네요
킁킁.. 어떤 냄새가날까??
코를 대어 맡아보기도 합니다
호기심 많은 우리 공쥬님.. 한장을 넘겨봅니다.
긴 동그라미가 나왔네요..
어? 어디서 많이 보던건데..아하~~ 두둥실 풍선이였네요
한장을 넘겨볼까나?어떤 모형이 숨어 있을까??
둥실 둥실 풍선이 네.
기다란 코를 가지고 있는 코끼리 코로 빨간색, 초록색, 파란색, 노란색 풍선들을 잡고 있구나..
아..나도 풍선 가지고 싶다~~~~
얇은 종이가 아니라 코팅이 되어 있는 약간 두꺼운 종이라 쉽게 찢어지지도 않고 손도 베이지 않을꺼 같네요.
일반 책들은.. 얇은 종이라 쥐도새도 모르게 손가락이 베일떄가 있더라구요..
요책은.. 그런 걱정 싸아악~~~~
한장 씩 한장씩 재미있게 펼쳐보며 손가락 소근육도 길러줄수 있네요.
아이들.. 손가락 많이 사용하면 두뇌 발달에 좋다고들 하잖아요.
엄마가 넘겨주면서 읽혀주는게 아니라.. 아이가 직접 한장 한장 넘기면서 자신이 해 냈다는 성취감 과 동시에 흥미를 돋울수 있어요.
10개월된 우리 막내딸래미..
태어나서 처음 접하는 책이였답니다.
헝겊책과 초점책등.. 이런걸 보여줬어야 하는데.. 또다른 위로 두 아기들이 있어서 그애들.. 뒷치닥거리 하느라.. 제대로 보여준게 없었어요.
그점이 정말 미안했었는데..
다행히두.. 우리 아이첫 그림책을.. 애플비의 상상력 그림책으로 보여주니.. 얼마나 다행인지모릅니다.
아이가 좋아하며 신기해 하는 모습이.. 저또한 그간 미안했었던 마음이 싹~~~사라졌던 순간이였답니다.
***총평***
별점 다섯개중 다섯개다 주고싶을만큼 훌륭한 책인거 같아요.
여러번 넘겨도 잘 찢어지지 않는 적당한 두께의 종이재질과 모서리가 라운딩 처리되어 있어서 위험 요소를 없앤점..
색감이 노란색. 빨간색. 파란색 등.. 원색이라 아이들의 시각을 자극하기에도 충분하면서..
자칫 어려울수도 있는 도형에 관해서 쉽게 접할수 있는 사물과 접목 시켜서 단순하지만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구성되어져 있었어요.
크기도 아이들 손에 딱잡히는 적당한 사이즈로 들고 다니면서 볼수도 있겠어요. 이동하면서. 차안에서. 놀러가서..등등..
가격역시.. 착하구요..^^
이 책 한권이면 우리 아이.. 소근육발달. 상상력 과 호기심 자극. 수학적 사고력 , 연관성을 발견하게 되어 유추할수 있는 능력까지...
작지만 커다란 위력을 발휘할수 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