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씨 미디어 / 에디컵 에디

 

총 7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그림책 같은 분위기.. 영어로 되어 있지만 그리 어렵지 않아보이네요.

아이가 글로 읽는게 아니라 우선 그림으로 먼저 눈이 가더라구요.

아직 우리 아이는 영어를 한국어처럼 잘 하지 못하기에.. 나름 걱정도 했었지만..

아이가 책을 보면서 에디의 모습에 재미있어하면서도 신나합니다.

물론.. 단어들이 생소하지만.. 함께 나와있는 그림을 보면서 이해가 되게 구성이 되어 있어요.

 

 

 

화려한 색감이 아이들 눈에 쏙~ 들어오게 만들었지요

 

달걀 없이 태어난 에그컵

메인표지에 보면 머리위에 달걀 이 없는 반쪽 얼굴이 넘 귀엽네요

남들과 다른 달걀 없이 태어난 에그컵이지만 남들처럼 비관하지 않고 씩씩하게 생활하며

행복한 결말로 마무리를 짓는 내용입니다.

 

 

 

 

짧지만 재미와 교훈이 담긴 영어 동화입니다.

 

 

맨 뒤에 한글로 해석을 해 놓아서 엄마가 영어단어를 모른다 하더라도.. 살짝~ 보구서 가르쳐 주면 된답니다.^^

큰 아이들은 혼자서 들춰봐도 되겠어요

 

 

 

 

 

1권 Eddie is born! – 에디 태어나다!<?XML:NAMESPACE PREFIX = O />

2권 Eddie goes to school – 에디 학교 가다

3권 Eddie gets a job – 에디 일터에 가다

4권 Eddie’s island adventure – 에디의 무인도 탐험

5권 Eddie the pirate – 해적이 된 에디

6권 Eddie and the magic egg – 에디와 마법의 달걀

7권 Eddie joins the circus – 서커스단에 간 에디

 

 

 

 

이렇게 총 7권의 내용으로 구성이 되었어요.

 

한권 한권  그림들을 보면서 아이가 재미있어 하는 모습을 보니.. 엄마로써 이책을 보여주게 된게 참 뿌듯하기까지 합니다.

 

단 한가지 아쉬웠었던 점은 cd가 함께 있었다면.. 아이가 cd를 들으면서 책장을 넘기면 좀더 이해력이 빠를꺼라 생각이

 

드네요.

유치원. 어린이집에 등원하는 우리 두 꼬맹이들..

첨에.. 군소리(?) 없이.. 잘 다녀주기에 넘 기특하기도 하고 대견스럽기도해서.. 한가지 두가지씩

간식거리를 만들어주었더니만..

요즘엔.. 아예 대놓구서..

 아이들이 "오늘은 엄마가 어떤걸 만들어놨을까??" 라며.. 기대를 은근히 하더군요

ㅎㅎㅎ

엄마의 한계는..요기까지인데~~~

울꼬맹이들이 솜씨 없는 엄마에게 넘 많은걸 바라는거 같으네요..

그래서.. 고민고민하고.. 인터넷을 쫘아악~~~ 뒤지곤 한답니다.

 

그러던중.. 제가.. 그토록.. 찾던.. 바로.. 그 책을 만날수가 잇었지요..

앗싸라비아~!!!!!!!!!!

 

이젠.. 늦은밤... 시뻘건 두눈에 불을 켜구서.. 한손은 마우스를 또다른한손엔 볼펜을 들고 있지 않아도

될꺼 같습니다..!!

 

 

이 책의 저자이신 인미즈 김인미님...

세 아이들의 맘이시더라구요..아이를 어떻게 하면 똑똑하고 건강하게 기를수 있을까..하는

아이들을 키우는 맘들이라면 누구나 고민하고 걱정하게 되는 그런.. 것들을..

속시원히~~~

요목 죠목.. 알려주셔셔...

얼마나..감사한지...

저역시.. 세 아이들의 맘이라... 육아 공감도 되는거 같구~~^^

 

암튼~~ 이책 한권으로..저의 고민 싹~~~해결했어요..

울꼬맹이 녀석들... 매일매일 입이 즐거워질수 잇을꺼 같아요.

더불어~~

두뇌 튼튼.~~ 총명한 아이들로 키울수 있겠더라구요.^^

 

자~~ 살펴봅시다..^^

크게 네개의 파트로 나눠져 있었어요.

 

part1. 머리가 좋아지는 영양반찬 part2.  몸튼튼. 두뇌 튼튼 ! 밥과국 part.3 가벼운 한끼 두뇌 영양식! 죽과 스프 part4. 아이들 입맛 사로잡는 두뇌영양간식

 

본격적인 요리강의에 앞서..

 

좋은 재료 고르는법/ 몸에 해로운 가공식품~! 현명하게 고르는 방법~! / 홈메이드 소스

국 찌개 맛내기 비결까지..

 

요리하기전.. 꼭 필요한 것들로..그리고 초보맘들이 궁금해하는것들이지요.

생생한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알려주어서.. 저..

주부 경력 7년차이지만.. 너무너무 절 부끄럽게 만든 내용들이였답니다.^^

 

이책을 전체적으로 쭈욱~ 살펴보았습니다.

다양한 재료와 다양한 조리법으로 다양한 요리들을 볼수가 잇엇어요.

그런데..다들 공통점이 있더라구요..

 

손쉽게 구할수 있는 재료.. 예를들자면.. 냉장고안에 늘..비치되어 있는 그런 재료들..

그리고.. 따라 만들기 쉬운 레시피들..

아이들에게 꼭 먹이고 싶었지만..쉽지만 어떻게 만드는지 몰라서 못만들었던것들..

 

거의 다..이런것들이였어요.

아~~~참.. 쉽다~~~~ 간단한거였네~~~요런 생각이 듭니다.^^

제가 거만한게 아니구여.. 책읽어보심.. 아실꺼예요.

그만큼.. 인미즈 김인미님께서 알기쉽게.. 레시피를 잘 적어주셨다는 얘기예요..^^

 

바로 보자마자.. 제가 따라한건...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고 즐겨 먹는 참치 야채전...입니다..

 

제가 이책이 좋은 이유..자꾸만 손이 가는 이유중 한가지는요..

저희집엔 아직까진 오븐이 없걸랑요..ㅎㅎ

따른 엄마들처럼.. 촉촉한 카스타드도.. 초코칩쿠키도.. 모두모두 만들어주고 싶지만..

아직까지 오븐이 없는관계로다.. 늘.. 안타까워하는 부분이죠..^^

 

우유 당근 찐빵. 삼색 찹쌀경단. 모둠 견과찰떡~~

요 모든게..NO 오븐~~입니다..ㅎㅎ

 

오븐 없이두..만들수 있다는거지요..

아~~ 저.. 정말.. 매일매일이 행복해집니다.

5살 부터 11살까지 먹은 음식이 평생 두뇌건강을 좌우한다!! 라고 합니다.

 

저두 예전엔..뭐.. 밥만 잘먹으면 그게 보약이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했었다지요.

하지만.. 알고보니..그게 아닙니다.

얼마나 먹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걸 어떻게 먹느냐가 더 중요하다는거..

우리 아이들의 두뇌 발달 속도가 달라질수 있다는거..

우리 아이가 좀더 총명해지고 좀더 똑똑해질수 있는걸.. 마다하는 맘들이 있을까요..

면역력도 길러지면서.. 몸과 마음..그리고 두뇌까지.. 튼튼해진다면..

이보다 더큰 아이들 내조가 있을까 싶습니다..

 

엄마가..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우리 아이들 모두다 건강하고 똑똑한 아이로 자라날수 있을꺼예요..

 

어떻게 해야하나.. 그 방법을 모르신다면..

 

몸튼튼 두뇌튼튼 레시피 113 두뇌성장. 발달을 돕는 재료 엄선 필수영양소가 파괴되지 않는 요리비법 식품첨가물  NO !  홈메이드 건강소스 소개

 

이모든걸 알려주는

엄마표 두뇌 튼튼 밥상 + 간식 (미디어 윌 / 김인미 지음)

이책을 한번 찾아보세요.^^

네가 세상에 오는 그날을 손꼽으며

엄마는 약속해

 

이 세상의 소중한 것 모두를

네게 줄 것을 약속해.

 

 

바다를. 푸른숲을. 사막을. 산을.별을. 성스러운 곳을,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을. 세상의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고싶어.

 

엄마가 너를 사랑하는 것처럼

너도 세상 사람들을 사랑하게 될 거야.

엄마는 네게 한 모든 약속을 떠올리며

너를 맞이할 거야

 

 

 

아이를 임신하고 뱃속에 있을때 태담을 많이 나누게 됩니다.

첫아이를 임신했을땐.. 어떤 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눈앞에 보이는 아기가 없으니..

혼잣말로 해야하니 민망하기도해서.. 그냥 저냥 지나쳐 버린다지요.

저역시..큰애를 임신했을때.. 태교의 중요성..특히나 태담의 중요성을 알고는 있었지만..

방법을 몰라.. 어떤말을 해야할지 몰라서 아무말도 못하고..그냥 부른 배만 쓰다듬는것에만 그쳤답니다.

 

 

이책은.. 짧은단어로.짧은 문장으로.. 뱃속의 아이에게 들려주는 짧막한 메세지 입니다.

엄마가.. 아이를 임신했을때.. 가지는 마음가짐.. 아기에게 들려주고픈 그런 내용들입니다.

간단하지만.. 잔잔한 그림에서 불러오는 엄마의 아기에 대한 사랑을 느낄수가 있었구요.

진심으로 아기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거 같았어요.

예쁜 한편의 동화와 같은 느낌이 듭니다.

 

여러번.. 반복적인 어절이라..

한장 한장 읽는동안.. 재미잇게 아이에게 리듬감도 일꺠워주는거 같아요.

 

마지막 맨 뒷장엔..

"아기와 함께 하는 태담 " 이라고 해서.. 태교란 어떻게 한다. 태담이란.. 이렇게..

초보 엄마들에게 좋은 가르침이 될수도 있답니다.

엄마가 아기에게 하고싶은 말을 전달하면서.. 이 책을 통해서 하나씩 하나씩 전달해 나갈수 있으면 좋겠어요.

어떤 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때.. 이책을 따라 읽어나가는것도..

또하나의 태담 방법이겠지요..

 

함께 들어 있는 잔잔한 클래식 CD를 들으면서..

뱃속의 아기와 교감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