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아까 구해주었었던 고양이 와 그들의 가족들이 블럭을 찾아서 가지고 옵니다.

우리 아이들이 잘 가지고 노는 블럭이 소재가 되어서 닥치는 상황에 따라 이것저것을 뚝딱~ 만들어내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달시켜주는 책인거 같아요.

 

나무위에서 내려오지 못하며 울고 있는 고양이를 위해서 울 수빈양도 블럭으로 계단을 만들어주고 있어요

책속에 푹~빠져서 말이죠.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자기가 주인공이 되어서 함께 이것저것 만들어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해결해나가기 위해 이것저것 만들어 보면서 성취감또한 느낄수 있었구요.

이것 말고도 다양한 상황에서 또다른 걸 만들수 있는 상상력또한 길러질수 있을꺼 같아요.

가지고 노는것에 그치는게 아니라

마지막엔 정리정돈하는 깔끔한 마무리까지

 

작은 글이지만 아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줄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였어요.

 

아이들 있는 집이라면 블록 하나쯤이라면 다 있을꺼예요.

이미 이것저것 만들어보면서 물릴대로 물려있는 블럭들...

이 책으로 또다른 재미를 느껴보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

책을 보자마자 내용도 읽기전에 미로찾기하느라 바쁜 우리딸

숨은그림찾기 . 미로찾기 . 이런걸 즐겨 하기에..이책은 처음부터 우리 꼬맹이 눈을 한방에 사로잡았답니다.

책 보자마자..그자리에 가서 바로 한권을 마스터 해 내네요..^^


 

길찾기. 숨은그림찾기. 그림짝 찾기 등을 통해서 아이가 재미있게 놀이를 통해서 책을 읽어나갑니다.

알록달록한 그림으로 아이의 시선을 고정시킵니다.

가만히 앉아서 그림찾기.. 미로찾기를 통해서 아이에게 집중력까지 길러주는 효과도 기대해볼수 있답니다.

이 책을 읽은후....

 

인형구출 대작전.. 이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참 재미있어하네요.

자기가 직접 슈퍼 순록과 함께 동행하면서 잠뽀 마을의 인형들을 구출해냈다는

뿌듯함이 느껴지나보더라구요..ㅎㅎ

단순하게 책을 읽는것으로 그치는게 아니라..

아이가 손가락으로 이야기 내용을 따라가면서 주인공의 모험을 따라 가면서

간접적으로나마 참여를 한다는데에 아이들에게 흥미와 관심을 가질수 있게 되어 있어요.

알록달록한 색감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단순히 책을 읽는다는 개념에서 벗어나

활동학습이랄까요. 이런부분이 함께 되어있어서

따라 하는 아이들도..곁에서 지켜보고 있는 어른들도. 시간가는줄도 몰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