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이의 전학과 함께시작된 나는야 퍼즐왕은 많은 생각을
하면서 읽게 된 책이였습니다.
아파트 평수를 가지고 친구를 만드는 우리아이들의 아픈현실에
마음이 아팠으며 펑다라박의 조기유학 실패를 보면서 우리아이들이
측은했습니다.
사실 조기유학은 아이 본인의 의사보단 부모의 판단아래 보내지기에
우리아이들이 받는 상처를 부모들은 잘 알지못합니다.
다만 여러 주위의 통하여 간접경험을 하며 성공하지 못한 사래들을
보며 위안을 받으나 조기유학을 보내지 못하는 현실에 씁씁해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직은 어린 산다라박은 그런 아픈시간들을 퍼즐을 하며 시간을 
보내면서 퍼즐과 친구가 되었습니다.
퍼즐에 이렇게 다양한 종류가 있고 다양한 행사가 있는지 이책을
통하여 알게 되었고 집중력과 인내심을 기르며 취미생활을 할수
있다는 매력에 빠졌습니다.
아직 소개되지 않은 다운이와 펑다라박과 8단지 외의 반친구들과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또한 궁금해하며 2권을 기다립니다.
  

아이를 키우며 조언을 구할때 제일 많이 듣는 말이
책을 많이 읽게하란 이였습니다.
아! 그렇구나라고 생각하고 책을 많이 읽을수있는
버릇과 방법을 익히게 해주기 보단 책구입에 더큰
비중을 두었습니다.
요즘은 가까운곳에 많은 문화적인 공간도 많고
도서관도 많아 좋은 책들을 우리아이들이 접할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미처 내가 이용할려고는
하지않았던 아이가 도서관을 이용하고 활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자연스러워질 기회조차 
주지않은 무지한 엄마인것 같아 도서관벌레와
도서관벌레를 읽고선 반성을 많이하였습니다.
예쁜그림들과 함께 재미있는 내용을 담고있는
우리 아이의 책에서 오늘도 부모인 제가 배우고
책을 덮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책을 읽으며 지식도 교양도 재미있는
상상도 할수 있길 바라며 도서관과 친해지길 바래봅니다.

책 제목인 서랍속에 산타마을이 있다면 이란 생각을 하며
너무도 예쁜표지와 책 내용속의 예쁜그림들이 끌려 아이에게
선물을 할 마음으로 책을 들었습니다.
정말 궁금하고 가보고 싶은 세상인 산타마을이 서랍속 마을에
있다니 얼마나 설레며 책장을 넘겼는지 모릅니다.
소원을 생각하면 소원이 씨앗이되어 피어나는 소원엽서는
정말 가슴을 설레게 하였습니다.
우리의 주인공은 평소 끈기가 없어 무엇이든 3개월을 넘기지 
못하던 뭉치였으나 우연한 기회에 산타를 만나고 산타의 조수가
되어 많은 일들을 경험하게 되고 기쁨을 느끼고 깨닫게 됩니다.
우리아이들이 이책을 통하여 무엇이든 만들어가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지만 그만큼의 보람과 가치가 있다고 느끼며 예쁜마음들으 키워나
가길 바라며 오랜만에 느껴본 따뜻한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