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엄마가 골라주시는 책을 사는 편이고 가끔 만화로 된

과학동화정도만 사달라고 해서 읽는다.

서점에 가면 어떤 책을 골라야 하는지 고민이 되고 막막해서

쬐금 엄마 눈치만 보다가 케이넥스와 같은 놀면서 하는 만드는

코너에 가서 있다가 엄마가 골라주시는 책을 사기 일수였다.

나에게 스스로 책을 선택하는 것은 너무도 어려운 일이 였다

하지만 이책을 읽고 내일은 엄마와 함께 서점에 가기로 했다.

학년에 도움이 되는 책들이 아주 잘 설명되어있고 책을 어떻게

고르는지 알수 있게 잘 설명이 되어져 있어 책 고를 자신이

생겼다.

여느 집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세뱃돈 실랑이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는 최신 게임기를 가지고 싶은 대풍이의 욕구를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 돈과 경제에 대한 기본 개념을 깨우치도록 진행된다. 최신 게임기가 가지고 싶어 돈이 필요해진 대풍이에게 돈이란 사회 구성원간의 교환 매개체일 뿐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며, 그 돈을 어떻게 모으고 써야 하는 지 모범적인 한결이 형을 통해 차분하게 가르친다. 우리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 하고 가져온 책이 되려 나에게 더 큰 깨우침을 일러주었다. 누구에게나 쉽게 읽히는 이런 동화의 장점을 통해 꼭 어린이가 아닌 누구라도 편하게 읽어본다면 돈에 대한 집착이 얼마나 허무한 것인지, 진정 행복한 삶을 위해 돈이 어떤 역할을 해야할 지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다.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경기도에 이렇게 많은 유적지가 있을줄을.....

더군다나 이렇게 재미있게 설명되어져 있는 책을 읽고 둘러볼 생각을

더욱더 설레인다.

숨겨있던 이야기까지 알고 본다고 하니까 어서 빨리 책에 소개되어진

역사속의 문화유산을 만나고 싶어진다.

특히 이율곡선생님편의 화석정은 정말 놀라웠고 제일 먼저 가서 보고싶다

어떻게 그런일을 예견하여 준비하게 할수 있었는지 말이다.

이책에 미처 담지 못한 문화유산이 있다면 다음편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