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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 남자친구가 선물해준 책이 있다.
그건 바로 <우리는 사랑일까?>
선물받고 너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마음이 솟구쳤지만

각설하고!!!!!!!!!!!!!!!!!!!!!!!!
나는 우리는 사랑일까보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이 책이 더 좋더라.

알랭 드 보통의 소설,
여타의 다른 소설에 비해 좀 어려운 편
하지만 그의 사랑의 해석과 이야기는
식상하지 않다. 굿

오후 네시쯤에 마시는 차는 어찌나 나를 편안하게 해주는지!
홍차에 관련된 서적을 읽고나니,
영국은 홍차, 일본은 녹차,
그럼 우리나라는? 이런 생각이 들더라.

우리나라 전통 차에 대해서 알고 싶은 생각이 들어
서점에서 이리저리 둘러 봤던 책들!

홍차로 차를 입문했지만 우리나라 차 문화에 대해서도 알아야겠다.

어떻게 알았지? 내가 그 쯤에 홍차를 마시는 걸?ㅋㅋㅋㅋㅋㅋ

위와 같은 생각에 
그리고 너무나도 예쁜 노란색 표지에 빠져
구입했던 <오후4시, 홍차에 빠지다>

홍차를 좋아한다고 했지만 
책을 보니 홍차에 대해서 내가 아는 건 별로 없었다.
하지만 이제 더욱 홍차에 빠지게 만들어버린
이 책ㅋㅋㅋㅋㅋㅋ

나와 같은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