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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니깐 피아노 곡이 땡긴다.
지금 내가 듣고 있는 곡은 에피톤 프로젝트의
'봄날 벚꽃 그리고 너'
예전엔 이 곡만큼 내 봄날의 추억을 잘 표현하는 곡이 없다고 좋아했었는데
지금와보니 또 그게 그렇지가 않다.
그래서 이제는 ...........-_-


지금은 비가 철철 계속 내려서 우중충하지만.
비개인 맑은 날 오후
따사로운 햇빛을 쬐며 듣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곡이다.

오늘 인터넷 뉴스에 고현정이 뷰티서적을 냈다고 나오길래
집에있는 뷰티서적들을 살펴보았다.
연예인이 쓴 책도 있었고 파워블로거나 인기 까페에서 쓴 책도 있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뷰티서적의 첫 판로를 뚫은것은
이혜영의 뷰티바이블이 아닐까?

아닌게 아니라 이 책이 엄청 대박을 치면서
뷰티바이블에 이어 패션 바이블, 스타일 바이블까지 펴낸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이혜영의 뷰티바이블은
이혜영이 모델이었던 '슈에무라'가 너무 많았다지?
그런 점에서 난 연예인보다 블로거나 까페가 쓴게 더 신뢰가 가더라능

이루마. 참 이름도 예쁘지?
항간에 들리는 이야기로는 이루마의 여자형제 이름은
이루리라고 한다......................정말이지 이름 참 독특
내 이름이 지극히 평범한 이름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난 특이한 이름만 보면 왠지모르게 끌리게 되는
(윤종신의 자녀들 이름도 상당히 맘에 든다. 라익/라임/라오 라지?ㅋㅋㅋㅋ?

암튼 각설하고
이루마의 곡들은 맨처음 라디오를 통해 듣게 되었는데 
뉴에이지는 사람들을 우울하게 만든다는 편견을 고맙게도 팍 깨주었다.
그 이후로 뉴 에이지에 심취
이루마 콘서트는 졸졸 따라다녔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