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의 요리책

권향자 요리하고 글씀

M&Kitchen 

 

 주부가 된지도 벌써 10년을 훌쩍 넘기고...

그럼에도 늘 새내기 주부같은

참 늘지 않은 아니 늘새없이 그저 아이들하고 바쁜 시간들을 보내오는중

 

그래도 가끔 괜찮은 요리책을 만날때면

어찌나 고맙던지...ㅜ.ㅜ^^

 

사실 이 책을 신청하기 전에는 그냥 평범한 요리책일거라 싶었는데,,

와우~~받아본 순간

"어머!! 요리책이 이렇게도 나오는구나!" 했더랬습니다.

 

그동안 보아왔던 커다란 요리책과는 달리

참 작고도 아담한 사이즈~~

그리고 요리책이기 보다 시집같은 느낌의

그런 한권의 책~~

 

 

하지만 책을 넘겨보았을땐 갖가지 요리들로 가득한

정말 요리책임을 알았지요^^

 

사실 제목부터 맘에 들긴 했었습니다

신랑에게 책 제목을 이야기해주었더니

호호 내심 엄청 좋아라...

내 남자의 요리책이

내 남자를 위한 요리책같은 그런 느낌이었다고나 할까 ㅋㅋ...

 

암튼 무슨 요리들이 어떻게 구성되어있나 궁금했었는데...

 

 

우리가 집에서 흔히 먹는 토속음식에서

뭐 퓨전같은 그런 요리들까지~~

참 다양한 주제의 요리들을 만나볼수 있었구요

 

구석구석 요리에 필요한 팁들이

휴대하며 읽어보기에도 넘 괜찮은...

 

참 그리고 이 책이 작아서 좋은 이유 하나는 또

다른 곳에 요리하러 갈때^^ 책을 휴대하기가 참 간편하다는 사실과

집에서도 레시피 참조하며 요리할때 책 놓을 공간이

그리 많이 차지 하지 않아 굉장히 실용적인 아이디어의 사이즈라고나 할까..^^

 

 

무슨 요리가 담겨 있는지에 대해선 하나하나 설명들어갈순 없지만,,

정말 해보고 싶은

그리고 정말 간단하면서도 맛있게 먹을수 있는 요리를 많이 만났더랬습니다.

 

책 받아본지 얼마않된 어느날~~

 

계란찜이 확 눈에 들어와 바로 시작~~

 

 

평소했던 방법과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찜을 했더랬습니다.

매일 태우고 잘 않되던 계란찜에서

이번에 좀더 그럴싸한 계란찜으로 완성~~!!

 

 

 

 

울 식구들 한끼 저녁 요 계란찜하나로

완전 맛있는 식사시간 되었었답니다!!

 

 

특히 맛 쫌 아는 2학년 둘째 넘 맛있어라~~~^.^

 

나를 똑똑하게 하는

요 작고 깜찍한 요리책~`

넘 맘에 들었구요^^

좋은 책 만나볼수 있어 참 감사했더랬습니다~~~~.^

 

 

식물학습도감

윤주복 지음

-진선아이-

 

아이들 보다 엄마가 더 신난 요 책과의 만남~~

정말 엄마가 아들셋을 위해 큰 일을 한것같은 뿌듯함을 느낄정도로~~

이 책 정말 맘에 들었답니다.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그리고 곧 네살이 되는 셋째까지

한창 자연 특히 식물에 관해 호기심으로나 학습차원에서나

알아두면 좋고 필요할때가 참 많았는데

기대했던것 이상으로 넘 훌륭한 식물도감을 만났네요.

 

 

우리 생활속에서 볼수 있는 식물은 물론이고 우리나라 혹은 세계여러곳의

식물들을 각 특성이나 종류에 따라 분류 및 상세한 설명등을 통해

아이들이 쉽게 읽어보며 알아갈수 있도록 해주었네요~~

 

 

식물하나하나마다 실제 사진과 더불어

자세한 설명들을 담고 있었는데요

그 종류가 정말 다양하고

아이들 표현을 빌리자면 엄청 여러가지의 식물들이~~~

 

 

학교 교과서에서도 볼수 있는 식물도 있지만 대부분이 아이들도 아직 들어보지 못한

식물들의 종류가 더 많아

한장 한장 넘겨보는것만으로도 자연의 신비를 눈으로 바로 확인해볼수 있는

넘 좋은 자료들이 되고 있네요^^

 

 

어린이 대공원등 식물원에 가면 만나볼수 있음직한 것들도

이곳에서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아볼수 있어 좋았구요~

 

 

 

 

작년쯤인가 어느 큰 식물원에 가서 찍어 놓았던 사진인데 이런 식물들을

요 책에서 다시 알아볼수 있어 정말 학습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

 

 

4학년인 큰 아들은 학교에서도 종종 여러가지 식물에 관해

알아오는 과제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인터넷 학습을 별로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렇게 훌륭한 식물학습도감이 있어

아이가 스스로 찾아보며 알아가는데 넘 좋다는 사실~~

 

 

1학년 요 아들에겐 모든 식물거의가 새롭고 신비한듯~~

 

 

 

 

 

참 그리고 3살된 셋째는 그냥 식물을 알아간다기 보다

여러식물의 모양과 특성을 보면서 가접자연체험을 해봅니다.

 

 

그리고 요건 책에서도 볼수 있었던 열매인데요

바로 '파프리카'

막내가 어린이집에 가져온 아주 작은 나무가 점점 자라더니 끝내

파프리카 열매를 맺더라구요^^

 

 

어찌나 이뿐 열매던지....^^

 

직접 집에서 키워본 것을 책에서 한번 더

알아가보는 재미가 정말 쏠~~쏠~~~^.^

 

 사실 어렸을때 생물시간등에서 배워보는 식물들을 대할땐

마냥 어렵고 외우기 힘든 과목으로 생각할때가 참 많았었는데

아이들에게 지금부터 식물의 다양하고 신비하고 또

재미있는 사실들에대해 그 호기심을 채워가다보면

전혀 어렵지 않은 과목으로 대해질수 있을것 같네요.

 

스스로 해가는 자연공부~~

넘 좋구요^^ 식물에 관한 학습자료를 찾고 계신 분들에겐 정말 강추하고 싶네요

중학생이 되기전

1등으로 보는 교과서 인물여행

이승진 지음

-꿈꾸는사람들-

 

 4학년 큰 아들에게 간만에 권해준 한권의 책~~

가방속에 넣어 열심히 학교에서 읽는 모습 보니 흐뭇흐뭇하더군요~

 

아들의 평을 빌리자면

재미있는 위인전을 한곳에 뭉쳐놓은것 같다고~~~^^

교과서에 볼수 있는 인물들이다 보니 무지 반갑기도하고

또 학습에 큰 도움이 되는것 같아 읽으면서도

보람같은걸 느끼나 보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각 분야별로 중요 인물들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아갈수 있어

왠만한 대표인물들에 대해선

이 책 한권으로 참 많은 이야기와 정보들을 알아갈수 있어 좋겠더라구요~

 

 

아직 접해보지 못한 인물들도 있었을텐데

아이들 쉽게 이해할수 있게 여러 자료와 그림들로

설명되어 있어 책 읽는 시간도 재미있을뿐더러

덩달아 학습효과 올려주니 여러가지로 도움이 되는것 같네요.

 

 

 

좀더 몇 인불들에 대해 읽어봐야 한다고 하면서

이 책 권해준 엄마에게 고마와하는 눈치...^^

 

 

중학생이 되면 좀더 깊게 다루어지는 인물들도 있을텐데

초등학교때 이렇게 인물을 통해

각 시대의 문화나 역사등을 알아가는 것이

국어뿐 아니라 다른 과목의 이해에서도 아주 큰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아무래도 중학교 올라가다보면

책 읽을 시간이 지금보다는 적어질텐데

이렇게 체계적이면서도 중요한 인물들을 선별하여

분야별로 알아갈수 있는 책을 한권에서 다 만나볼수 있는 기회가

아이에게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책과 만남이 기회 감사드리구요 이만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