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이라는 책을 읽고 간단한 리뷰를 적어볼까 한다. 흔히 사회생활, 가정생활 등 인간관계는 말에서 시작해서 말로 끝난다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인간관계가 힘들다는 말에는, 불편한 상대와 대화를 해야 하는 상황에 능숙하게 대처하기 힘들다는 의미가 숨어있다 생각한다. 때론 상대를 너무 잘 안다고 생각하기에, 때로는 나와 사고방식이 다른 이를 설득해야 하기에, 막무가내인 사람들을 상대하다보면 몸도 지치고 마음도 지쳐버린다. 마음의 여유를 잃는 순간 표현이 절제되지 못하고, 의도하지 않게 적을 만들게 된다.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이라는 제목에 마음이 끌렸다. 상대의 생각은 내가 들여다볼 수 없기에 그가 적으로 날 생각하고 있는지 아닌지 알 수 없다. 엄밀히 말하면, 상대에게 화를 불러일으키지 않는 대화법이라는 표현이 적확하다 생각한다. 분노나 짜쯩이 일어났을 때 자신을 컨트롤할 수 있는 방법을, 원인분석에서부터 구체적인 행동까지 세세하게, 하지만 주변 상황의 예들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글이 완성되어 있다. 가슴속에 담긴 분노를 표현하는 일이 거친 사람들이나 내 의사를 효과적으로 잘 표현하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이라면, 제목의 의미를 한 번 생각해 보면 좋을거라 생각한다. 이 책은 또한 언어적 공격에 어떻게 맞서야 하는지 속 시원히 알려준다.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은 뜬구름 잡는 이야기를 써놓은 책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용적 지혜가 풍부한 책이므로 누구나 읽으면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또한 이 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하는 바이다.

서른 즈음 다시 태어나는 나

이 책은 서른 즈음의 나이에 변화를 원하고 또한 무언가 자극이 필요한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이 글을 읽는 나도 서른이 약간 넘었지만 무언가 변화가 필요해서 이 글을 읽어보게되었다. 자기계발서를 읽는 대부분의 이유가 그 글에 대한 정보보다도 그 글을 읽고 무언가 감동을 받아 내 삶에 변화를 추구하려는 것이 목표가 아닐까 싶다. 그런 자기계발서 중에 하나이지만 이 책은 인생에 있어서 중반의 나이인 서른 즈음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여 쓰여진 글이다. 이 책을 읽고 20~30대들이 좀 더 발전적이고 자발적인 변화를 독려하는 것이 이 책을 쓴 저자의 의도일 것이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 지에 대해 총 20개의 법칙으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다. 20대, 30대 인생에 있어서 평생 직장을 구하고 또 사회 초년생으로서의 위치에 있을 때 얼마만큼 그 시기에 미래를 준비하고 또 발전을 추구하느냐가 평생을 결정하게 될 중요한 시기라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그 시기에 때로는 가속페달을 밟을 것을 때로는 멈춰설 것을 저자는 요구하기도 한다. 재탄생의 법칙은 절망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개인적인 콤플렉스를 과감하게 버리고 미래를 위해 새로운 정신을 받아들일 것을 권유한다. 이 책은 앞서 말했듯이 총 20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 책을 한 번에 다 읽을 시간적 여유가 없는 사람에게도 끊어 읽기 편하게 구성되어 있어 읽기에도 부담이 없고 또한 책의 내용도 그리 어렵지 않고 독자들에게 유익한 내용을 담아서 책을 읽고 난 다음에 아! 나도 이제 새롭게 무언가를 시작해야겠구나라고 하는 활력소를 불어 넣어주는 책이다. 

목차

1부 다시 태어나는 나

01 재탄생의 법칙 -새로운 나를 만나기 위해 산고를 즐겨라
02 다이아몬드의 법칙-‘나’를 최고의 보석으로 만들어라
03 목숨의 법칙 -두 번 없는 한 번이기에 불꽃처럼 치열하게 살아라
04 장인정신의 법칙 -하는 일에 혼을 담아라, 그러면 결국 알아준다
05 빨간 하이힐의 법칙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그림자로 살지 마라

2부 나는 특별하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06 다이어트의 법칙-핵심만 남기고 나머지는 다 버려라
07 재능의 법칙-건드려서 꽃을 활짝 피어나게 하라
08 열정의 법칙-남극을 녹일 만한 뜨거움, 가슴에서 꺼내라
09 특화의 법칙-나만의 신무기를 개발하라
10 라이벌의 법칙 -질투와 시기를 자극하는 자, 항상 곁에 둬라

3부 마음을 열어야 세상이 열린다

11 씨앗의 법칙-씨앗 한 톨 안에 거대한 숲이 있다는 걸 알아라
12 인간관계의 법칙 -사람과 사람 사이에 교각을 지어라
13 진심의 법칙 -진심은 견고한 벽도 뚫는다는 걸 알아라
14 휴식의 법칙 -잠시 세상을 잊고 여행 가방을 꾸려라
15 책벌레의 법칙 -책이라는 바다에 낚싯대를 드리워...라

4부 내 삶의 속도를 올리자

16 실수의 법칙 -이제부터는 낯설고 새로운 실수를 저질러라
17 스피드의 법칙 -시대보다 항상 한걸음 더 앞서 나가라
18 고독의 법칙 -혼자만의 시간 속에서 발전된 나를 만나라
19 창조의 법칙 -새 틀을 짜는 사람이 되어라
20 준비의 법칙 -소나기는 언제라도 내릴 수 있다, 미리미리 우산을 준비하라

내 생애 가장 특별한 배움!

우리가 태어나면서부터 죽을때까지 끊임없는 배움의 연속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 중에서 가장 특별한 배움이라는 제목에 시선이 가지 않을 수 없었다. 과연 내 삶에서 특별한 배움이란 무엇일까라는 의구심을 가지고 책을 한 자 한 자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이 책은 영화관, 레코드 가게, 스포츠클럽, 미술관, 극장, 공동체, 집에서 배울 수 있는 것과 그에 관련된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정보와 배움에 열중하고 또 그것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내 생에 가장 특별한 배움이라는 책에서는 우리들의 평범한 일상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배움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다. 우리가 그냥 스쳐가는 일상도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그 사소한 일상에서 성공을 위한 배움의 장을 열 수 있다. 즉 사소하게 여기는 것에서도 성공의 지혜가 솟는 기회가 될 수 잇다는 것이다. 성공의 지혜는 멀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 가까이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또한 평범한 일상 속에서 성공의 지혜를 발견하는 법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고 있다. 좀 더 대담해지고 새로운 생각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끊임없이 배움을 갈구하고 모험을 시도하며 직접 실천하하고 저자는 주문하고 있다. 우리가 그냥 지나치기 쉬운 사소한 시간들에도 늘 이런 것들을 생각하고 실천한다면 그동안 놓치고 있던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고 말해주고 있다. 
이 책에 쓰여진 것처럼 내 삶에 가장 특별한 배움은 그저 뜬구름 잡는 것처럼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있지만 그 기회를 놓치고 살고 있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 우리도 늘 배움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해서 성공의 지혜를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좋은 글귀~!

배움은 당신을 동료들과 구분해주는 특별한 행위다. 따라서 이를 통해 동료보다 한 발 앞서나갈 수 있다. 당신이 배움을 얻을 준비가 되어 있다면, 이미 최상의 조건을 갖춘 셈이다

도전해보기도 전에 단정짓고 포기하는 건 정말 쓸데없는 생각이죠.

 오늘을 는 우리는 목표 달성에만 급급한 나머지 우리 몸의 신호나 반응을 아예 무시해버리는 경향이 있다. 목표에 쏠린 관심을 조금만 덜어내도 우리의 감각들은 다시 살아날 것이며 더욱 창의적인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다.

저자 소개~!

존 드라이스데일

세계적인 기업의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배움’을 전수하고 있다. 그리하여 그들이 위기의 순간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보다 성공적으로 기업을 이끌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는 ‘성공한 사람일수록 배움에 능하다’고 말하며 배움의 기회는 우리 주변에 널려 있으며 그 기회를 인식하는 법을 배우기만 하면 된다고 말한다. 친구와 나누는 평범한 대화도 배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코칭 및 멘토링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는 세계적인 보험 및 리스크 관리 회사인 AON사의 인력 개발 이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