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노나주는 유쾌한 인생사전.... 신선하면서도 신기하고 또 재미도 있으면서 따뜻함까지
들어있는 매력적인 책을 만났어요.'노나주는책' 말그대로 이 책은 노나 줄 수있어요. 엽서보다
큼직한 크기에 한 장 한장 뜯어 42번 마음을 노나 줄수 있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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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말......
사는 것이 막막하고 기쁨을 느끼지 못하는 날이 있습니다. 그런 날 누군가에게 작은 선물이나
엽서를 한 장 받았을때, 우리 마음속에선 가느다란 행복의 생기가 일어나곤 합니다.《노나주는책》
은 책 한 권을 내가 읽고, 여러 사람들과 그 기쁨을 나누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마음이 힘든 친구를
만났을때, 절망에 빠진 사람을 위로하고 싶을때 그에게 힘이되는 한 페이지를 뜯어 줄 수 있는 책입니다.
가방에 넣어 가지고 다니면서 어느 때나 마음을 '노나줄'수 있습니다.
▲첫 페이지 시작전에 씌여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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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면서도 정겹고 따뜻함이 묻어있는 제목의 <마음을 노나주는 유쾌한 인생사전>은
행복 전도사로 너무나 유명하신 최윤희 선생님의 책<유쾌한 인생사전>중 우리 인생에
힘을 줄수있는 42편을골라 노나주는 형식에 맞추어 새롭게 출간한 <노나주는책> 시리즈에
첫번째 책이라네요. 아직 선생님의 책을 읽어보진 못했는데,
<노나주는 책>읽고 나니 한 번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편지한장 엽서한장 써 본지 오래된 내 삶을 뒤돌아 보게 한 이 책은 글을 쓰신 최윤희 선생님의
재밌기도하면서 인생의 약 과 술이되는 짧지만 많은 여운을 느낄수 있는 글들과 그림을 그리신
전용성선생님의 재밌으면서도 시원시원하고 깔끔한 삽화들이 이 책의 매력을 한 층 더해주네요.
한 권을 쭉 읽어보니 마음 한 구석이 따뜻해지면서 힘들고 지친 내 일상을 위로받은 기분이 들었어요.
그러곤 마음를 노나줄 누군가를 생각하며 엽서를 뒤적뒤적 거리는 내 모습에서 알수없는 설레임을
발견했답니다. 나누어 사는 삶의 기쁨을 다시금 일깨워준 고마운 책이네요.
< 노나주는 책 사용법>
1. 순서대로가 아니라 마음 내키는 곳부터 읽어도 좋습니다.
2.마음을 나누고 싶은 사람을 만났을 때, 그에게 힘이 되는 한 페이지를 고릅니다.
3. 점선을 따라 잘라낸후 당신의 마음을 적어도 좋습니다.
4. 받은 이는 책상 앞에 세워놓거나 예쁜 액자에 보관하겠죠~
참~ 친절하게도~ 사용법까지 예쁘게 나와있어요....^^
노나주고나면 다시 못 읽게 될 좋은 글귀들은 메모해 두어도 좋을 같아요. 이 엽서를 출판사로
보내면 제가 보낼 사람에게 노나주는책 한권과 함께 제 엽서를 보내준다고하네요..
말그대로 릴레이로.... 그럼 엽서를 받은 친구도 누군가에게 보내겠죠....
정말 날씨만큼 추워지고있는 요즘 그야말로 따뜻함을 느낄 수있는 이벤트인것 같습니다.
아직 부치지 않았는데.. 엽서 부치러가는 발 걸음도 행복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