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표지를 보니 참 맘에 들었는데,

애덤 스미스 이전의 경제 부분을 읽을때는 고대, 중세로 나누면서

용어나 시대적 배경등이 나에게는 너무 어려웠다.

그러나 경제학 천재들

Chapter 1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

Chapter 2 가난한 이들의 친구, 데이비드 리카도

Chapter 3 칼 마르크스

Chapter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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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12 세계화 비판자들의 스승, 조지프 스티글리츠 까지

위인전을 방불케 하는 쉬운 풀이와 성장과정

어떻게 경제학의 천재가 될수 있는지 등등은

술술 잘 넘어갔다.

참 교훈적인 내용이 많았고, 나도 그들을 본받고 싶다.

한페이지에 한줄의 글...

적지만 아이는 한줄의 글을 읽고 그림을 한참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는 것 같았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마법상자 그리고 그 안에 미워하는 것들을 넣으면서

아이가 겪는 보이지 않는 질투와 망설임과 외로움등등

스스로 겪어가면서 성숙해져가는 모습들이 보인다.

마지막에 엄마와 동생 그리고 싫어했던 모든것들과 재회하면서 반성하는 모습까지

아이들이 꼭 읽어야할 책이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