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내용도 알차고 멋지지만 부록으로 수록된 CD 영상을 보기 위해서는 위의 콕펜이

꼭 있어야 한대요.

가격을 보니 책은 그 가치에 비해 비싸지 않은 편이네요.

콕펜만 잇으면... 출시된 모든 시리즈를 구매해서 보는것이  오케이 되겠습니다.

 두구 두구 두구~~~~~~

이제 아이에게 책을 보여주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갑니다.

콕펜에 함께 들어 있던 CD를 먼저 깔았어요.

그리고 난 후 책의 맨 뒷페이지에 들어 있는 CD 2개도 함께 깔았습니다.

책에 들어 있는 CD는 2개를 모두 다 깔아야 내용을 완벽히 볼 수 있답니다.

프로그램이 깔리는 동안 책을 흟읽어 볼까요.

먼저...  앞장을 넘기며 차례를 보는 순간 제 입이 얼마나 커졌는지 아세요?^^

얼마나 알찬지...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세요.

정말 평범한 동화책하고는 다르죠?

어떻게.. 이런 가격에 이렇게 좋은 내용들을 꽉차게 담을 수 있는건지......

감동에 또 감동입니다^^

안의 내용들도 더 보았어요.

어찌보면 글의 양이 많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단락 단락 나눠지는 내용이라서 짧다고도 볼 수 있어요.

책 뒷편에 보면 *4~6세 아이들의 첫 발달교육을 위한 언어, 탐구, 표현, 사회영역의 이야기를 각 주제에

맞게 재미있게 그려냈다* 라고 적혀 있어요.

적정 연령이 4~6세 사이라는 뜻이겠지요.

경험하고 책을 직접 본 엄마의 눈으로는 더 어린 나이의 아이들도 재미나고 흥미로우니 집중해서

들을 수 있겠고 초등 저학년 이라도 상기시켜야 할 내용들이 많기 때문에 읽힐 수 있는 연령대는

더 늘어나도 좋다고 보아도 될 것 같네요.

EBS 깨미 생각동화 콕에 꽂힌 아이들

프로그램을 까는 동안 6살 큰아이가 책을 넘기며 보면서 직감으로 안전에 대한 내용이라는 것을

느꼈나 봅니다.

너무나 진지한 얼굴로 한장 한장 넘기며 보더라구요^^

 드디어 프로그램이 다 깔리고 본격적인 책읽기에 들어갑니다^^

무엇보다도 콕 누르면 화면이 바뀌며 멋진 목소리의 성우들이 들려주는 책을 앉아서 들을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워합니다.

곧 그림을 유심히 보면서 귀는 흘러나오는 이야기에 집중하지요.

다치거나 또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책 속 주인공들의 모습에 얼굴을 찌뿌리기도 하고,

행여 다칠세라 긴장된 표정으로 듣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이 책의 매력이 어떤 것인지 흠뻑 느낄 수 있습니다.

책의 뒷페이지에는 아이와 함께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란이 있어요.

함부로 만지거나 먹으면 큰일나는 약품들을 골라 동그라미를 하거나 만지면 위험한

가전제품들을 고르는 문제등 아이가 안전에 대한 의식도 갖고 재미도 가질 수 있는 놀이입니다.

콕펜을 이용해 그림을 클릭하면 만져도 되는 물건은 "잘했어요"  위험한 물건은 "위험해요"라고 말해줍니다.

마지막으로   엄마 아빠 보세요! 라는 부록이 있어서 아이들의 전염병을 예방하고

가정에서의 안전사고, 장난감 안전사고등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알려 주지요.

저도.. 응급처치법에 대해 꼼꼼히 읽으며 만일을 대비해.. 안전 지식을 쌓아 두었습니다.

컴퓨터의 볼륨을 최고 높였는데도 CD에서 들려주는 이야기 소리가 좀 작은 편이었어요.

볼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고객센터에 문의해 봐야할 것 같아요.

  의    가

저희집에 온 후 아이들이 아마도 거의 매일 듣지 않았나 싶어요.

유치원에 다녀와서 옷도 벗지 않고 콕을 눌러 보고 있는 모습과

잠들기전 샤워 후에도 콕펜을 놓지 못하고 집중하여 듣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엄마 눈에는 너무나 사랑스러워 사진기를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