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웠다 하시는, 또 아이들 교육을 하시는 이웃 엄마이신
분께서 늘 해주시던 말씀!
창의.논리력, 국어, 영어는 열심히 하고 보조를 해주면 잘 따라 오지만
수학은 기초가 탄탄하지 않으면 학년이 올라갈 수록 지쳐서
제일 먼저 포기를 하게 된다네요...
그러니 사고력 수학은 어릴 때 부터 꼭 시켜주어야 한다구요.
워낙에 남의 말을 잘 믿는 성격이기도 하지만
그렇구나.... 아~ 그래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다가 아이 교육관련 서적에서도 이웃 엄마의 말씀과 같은 내용의 글을 보면서
점점 고민이 되었더랬어요.
과연 어떻게 해주어야 하는걸까...
이런 엄마의 고민에 답하듯
선택이 된 책!
아이즐의 초등 입학 준비 끝! 시리즈 중 한 권으로 끝내는 수학 을
올해 7살이 된 아이 손에 들려 주었어요.
기초 수학부터 난이도가 좀 있는 수학까지
골고루 편성이 되어 있는데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 문제들만 풀게 했는데도
그 풀어내는 장수가 상당 하답니다^^
7살부터도 충분하단 얘기지요^^
아이가 재밌어하며 스스로 찾아서 문제풀이를 하는
초등 입학 준비 끝! 한 권으로 끝내는 수학
조금만 소개해 볼까요^^
처음 받았을 때 그 두께에 놀랐답니다.
190쪽이 넘는 분량에 문제들이 골고루 들어 있어요.
[초등 입학 전에 꼭 알아야 할 필수 문제 600개로
2학년까지 수학 교과 과정을 미리 익혀요!]
라고 적혀 있어요.
음........ 요즘 아이들은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선행학습으로 교과서를 미리 보고, 풀고 들어간다지요...
사실 전 선행학습이라는 것 자체에는 반하는 교육을 하고 싶어요.
아이의 역량에 따라서 받아들이는데 까지만.....
거기 까지만 하고 입학하자.... 그런 생각이어서
책의 내용이 너무 어렵지는 않을까 살짝쿵 걱정이 되었어요^^;;
하지만... ㅎㅎㅎ
엄마 입에 미소가 번질 정도로 아이가 넘 넘 잘 풀어내더라구요^^
페이지를 하나 넘기니 칭찬 스티커가 한가득 있네요^^
페이지마다 문제를 풀고 나면 칭찬 스티커를 붙여주도록
되어 있어서 아이의 성취욕을 북돋운답니다^^
피가되고 살이되는...... 활용방법이 나와 있네요^^
매일 30분!
아이 스스로 풀게 해주고
아이의 수준을 알아보고
아이의 실력을 높여 주면서
재미있는 수학시간을 만들어요!
초보 엄마는 요런글을 아주 꼼꼼히 본답니다^^
어떤 문제들이 나오는지 조금 소개해 볼까요...
모두 6가지의 영역별로 구분되어 있어요.
* 수와 연산 - 100까지 수를 익히고 더하기, 빼기를 할 수 있어요.
* 문자와 식 - 글로 된 문제를 덧셈식과 뺄셈식으로 만들어 계산해요.
* 도형 - 모양의 종류를 알고 옮기거나 돌린 모양의 변화와
쌓기나무의 개수를 익혀요.
* 측정 - 센티미터 단위 길이를 잴 수 있고 5분 단위의 시각을 읽을 수 있어요.
* 확률과 통계 - 기준에 따라 물건을 나누어 세고 결과에 따라 그래프로
나타낼 수 있어요.
* 규칙성과 함수 - 모양과 색, 수가 변하는 규칙을 알고 다음 순서를 알아요.
와우~~^^
구성이 정말 탄탄하네요^^
문제의 페이지마다 저렇게 스티커를 붙이는 칸이 있어요^^
잘 했다고 칭찬해 주는 란^^
뒷부분에는 문제들의 답이 기재되어 있답니다.
아이즐의 책들에서 볼 수 있는 상장들^^
아이즐 책의 특징이기도 하지요^^
열심히 잘 마치면 상장을 주어 성취감을 갖게 하고
칭찬을 해줌으로써 더 큰 동기부여도 해주지요.
우리 아이가 끝까지 잘 하면 이 상장에 이쁘게 이름을 쓰고
코팅해서 상장 수여식을 하기로 약속했답니다^^
책이 오자마자 문제풀이로 쓩~~^^
감의 개수를 세어보고 알맞은 수를 쓰기!
바구니에 쓰인 수만큼 사과에 색칠하기
음식이 몇 개인지 세어보고 같은 수끼리 선으로 잇기
수의 순서에 맞게 빈칸에 알맞은 수를 쓰기
1부터 9까지의 수를 순서대로 이어보고 색칠하기
길을 잃은 난쟁이가 수의 순서대로 집을 찾아가 보게 하기
잠깐!!!
넘 잘해주고 있어서 엄마가 칭찬스티커를 붙여 줍니다^^
바구니에 담긴 과자의 수를 세어보고
파란 접시에는 1 작은 수, 빨간 접시에는 1 큰 수를 네모에 쓰고 수만큼 색칠하기
바구니에 담긴 물건의 수를 세어 네모에 쓰고
더 큰 수의 바구니에 동그라미하기
아이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죽죽~~ 풀어 나가더라구요.
때로는 엄마가 문제를 찬찬히 읽으면서 설명을 해주기도 하고
아빠에게 묻기도 하면서
쏘옥 빠져들었어요^^
유치원에서 오자마자 옷도 벗지 않고 조용하기에 가보았더니
방바닥에서 문제풀이를 하고 있었어요^^
얼른 사진기를 듭니다^^
모양별로 각기 다르게 색칠하여 공주님 성을 예쁘게 꾸미는 거네요.
버스를 기다리는 동물들이 버스에 타면 버스 안에는
동물들이 모두 몇 마리가 되는지 덧셈을 하여
네모에 알맞은 수를 쓰는 문제풀이를 하네요.
7살이 된 딸아이에게 버거운 문제도 있고
아직은 무리인 문제도 있지만
아이가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으면 그냥 두었어요.
또.. 앞에서부터 차근차근 풀지 않아도
본인이 하고 싶어하면 맨 뒷장을 하던 중간을 하던 하도록 했지요.
단... 제시된 문제는 반드시 찬찬히 읽고 문제부터 이해하기
이것은 반드시 지키도록 했어요.
아직도 풀어가야 할 문제들이 많고
아이에게 가르쳐 주어야 할 것도 많지만
아이즐의 초등 입학 준비 끝! 시리즈 중 한 권으로 끝내는 수학 을
만난 덕분에 초보엄마가 어느정도
안도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책이 정말 정말 좋구요.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쏙쏙 채워 줄 수 있어서
참 맘에 듭니다^^
아이즐의 초등 입학 준비 끝! 시리즈인
한글, 영어, 한자도 아이가 꼭 만나게 해주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