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동사의 6가지 변화(과거, 현재, 미래,과거분사, 현재분사, to부정사)주제로 제목을 V6라고 선정한 것이다.

저자가 주장하는 영어 문법 마스터는 프롤로그와 Chapter1에 잘 설명되어 있다. 그리고, 전적으로 그 내용을 동의한다. 중.고등학교 때 배운 그리고 무조건 암기한 잘못된 방법의 영어 문법을 난 비싸게 해외 어학연수를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 이 책을 미리 읽었더라면 많은 비용을 절약했겠다 싶다.

예를 들어, Be동사와 일반동사의 구별을 체감하여 영어에서는 한국말을 이렇게 표현해야 되는 거구나 라는 깨달음과

영어단어를 한국어를 거쳐서가 아닌 바로 이미지로 떠올리게 하는 것이다.

이미 이 책의 Chapter1을 보여 주었지만, Chapter1은 저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8가지 ( 문장구조, 영문장의 개념, 관사, 인칭대명사, Be동사, 영어 어순, 영어식 어순, 시제)에 대해 나온다. 사실, 이 내용들은 다른 문법책에서 비슷한 순서로 본론이 시작되지만, 이 책은 간략하면서도 핵심적인 그리고, 실제적으로 필요한 문법들이 설명되어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저자가 권장하는 대로 꼭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어야 된다고 생각든다.

 그리고 본론적으로 Chapter2 에서는 시제, Chapter 3은 수동태, Chapter4는 부사절,구 에대한 문법, Chapter5 는 advanced 시제, Chapter6는 최소한의 암기 항목들이 있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 V6가 도표로 포함되어 있는 부록이 실려있다.

그리고, 각 chapter당 딱딱한 설명이 아닌 실용적인 설명으로 왜 영어에 이런 문법이 있는 건지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 외우기 않고도 이해가 된다. 이 책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다른 문법책에는 어려운 문법용어로 설명되어 있던 것을 도표로 개념을 잡아주는 부분과

정말 실생활에서 많이 쓰지만, 혼동하기 쉬운 표현들이 나와 있다.

그것도 책을 보면 알겠지만, 쉽고 이해할 수 있는 설명과 함께 나와 있어, 앞으로 외국인을 소개 받을 때 절대 실수없이 많이 써 먹을 것 같다.

이 책은 처음 영어를 접하여 문법을 익힐 사람들과 몇개의 문법책을 읽었으나 헷갈리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단번에 감을 익힐 수 있는 책이라고 추천하고 싶다. 그렇지만, 나도 한번 더 복습하는 취지에서 아주 훌륭한 책이었다. 또 너무 크지 않고 여타 소설책 만한 크기에 두께감도 적당하고 표지의 까실까실한 느낌이 여러번을 보아도 때가 덜 탈 것 같다. ㅎㅎ

문법이외에 내가 회화에서건 영어 시험에서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소는 어휘라고 생각하는데, 다음에 출시 될 500단어 일상회화 편도 기대된다

1. 문법용어보다는 해석방법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2. 문뚱그려 해석하니까 영어가 제자리다. 정확하지 못한 해석이 습관이 되면 언어의 규칙성을 발견할 수 없다 (too ~ to) 3. 영어를 잘하려면, 한국어의 도움을 받아라. 모든 영어는 한국어 뜻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4. 많이 쓰는 80%를 확실히 이해하라 - pro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