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요리의 초년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찌개ㆍ전골ㆍ국 맛나게 끓이는 요령, 조림ㆍ볶음ㆍ찜 제맛 내기 포인트, 밥 맛있게 짓는 요령, 고기ㆍ야채ㆍ생선 손질법 등 조리의 기본을 찬찬히 설명한다. 국ㆍ조림ㆍ볶음ㆍ찜ㆍ구이ㆍ나물 등 조리별 파트와 야채ㆍ생선ㆍ고기ㆍ달걀ㆍ두부 요리 등 재료별 파트로 나누어져 있어 메뉴 짜기도 좋고 요리하다 막혔을 때 바로 찾아보기도 편하다는 것이다. 사실, 음식 만들기는 책에 지시한 대로 순서를 밟아 만들면 되지만 분량의 기본을 모르고 시작하면 만들다가 막히게 된다. 손에 익을 때까지 기초 레슨을 거듭 연습하자. 그런 다음 조리별 기초테크닉을 익히고 기본 메뉴를 만들어 본다. 기본메뉴는 모두 일상적으로 자주 만들어 먹는 음식이므로 만드는 법을 마스터해 놓으면 응용해서 다른 음식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특히 초보자를 위해 각 요리마다 조리의 포인트를 달아 이해에 도움이 되도록 한 점도 이 책의 특징인 것 같다.특히, 음식 만들기가 손에 익지 않은 경우 당황하게 된다. 이럴 때 ‘이 책이 곁에 있으면 안심. 음식 만들기 전의 기본 레슨’편을 꼭 읽어보고 시작하자. 처음에는 재료의 분량 익히기에서부터 간 맞추기, 계량스푼 사용법 등을 정확하게 파악한다. 흔히 1큰술과 1작은술의 비교를 몰라 문의하는 분들이 많다. 또한 계량스푼을 구입하기는 했는데 요리책에 적혀 있는 1큰술, 1작은술과 어떻게 다른지 그것도 판단이 서지 않는다고 한다는 것이다.

요리

사실적으로 딸이 아빠와 성별이 다르다고 이해를 포기하거나, 엄마가 지도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엄마들도 자신과 다른 성별의 아들을 씩씩하게 잘 키워내고 있다. 아빠도 딸에게 있어 엄마만큼이나 커다란 존재이다. 또한, 어린 딸과 친구 되기에 실패한 아빠들은 이후에도 쭉 딸과 서먹하게 지내는 경우가 있지만, 딸이 어렸을 때 친구 되기에 성공한 아빠들은 나이가 들어서도 속내를 털어놓는 친구처럼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아빠는 엄마가 해주기 힘든 조언을 해줄 수도 있다. 바로 남자이기 때문에 남자의 입장에서 해줄 수 있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다. 조언이 될 수도 있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줄 수도 있다. 딸이 고민이나 걱정이 있을 때 외면하지 말고 딸의 고민을 들어줄 수 있는 남자가 되어 보자.  우리는 대화를 통해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다. 다만 그동안 노력하거나 인내하지 못했을 뿐이다. 딸과의 즐거운 대화를 통해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터에서 최선을 다하는 만큼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책은 아빠가 딸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대화법을 알려주면서 건강한 관계를 구축하고 딸이 자란 이후에도 손 내밀 수 있는 친근한 아빠가 되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아빠에게 딸은 한없이 사랑스럽지만 신비스러운 동시에 다루기 어려운 존재이다. 어린 딸과 친구 되기에 실패한 아빠들은 이후에도 쭉 딸과 서먹하게 지내는 경우가 있지만, 딸이 어렸을 때 친구 되기에 성공한 아빠들은 나이가 들어서도 속내를 털어놓는 친구처럼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교육

흔히 아이들은 ‘상담’이라고 하면 뭔가 잘못해서 혼나고 훈계를 듣는 것이라고 생각해 상담 받는 것을 싫어합니다. 하지만 ‘모험놀이 상담’을 한 아이들은 기대에 차서 “다음에는 뭐해요?”라는 질문합니다. 그 비결은 일단 모험놀이 상담은 일반 상담과 달리 앉아서 하지 않고 서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모험놀이 상담은 먼저 손을 마주 잡고 몸을 움직여 긴장을 푼 후, 마음을 연 상태에서 상담을 합니다. 또한 작은 행복의 경험과 성공의 경험이 모여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갖게 하고, 놀이 활동 속에서 끝까지 해냈다는 성취감이 아이들에게 꿈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주기 때문인 것 같아요. 사실, 반에 한두 명씩 있는 약한 친구를 괴롭히는 아이들, 그 아이들은 원래부터 그런 아이들이었을까요? 국영수도 중요하지만 협력의 즐거움을 알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사회성 역시, 아이들이 배워야할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은 누구나 공감할 것입니다. 성적이 행복순은 아니라지만 성적 때문에 울고 웃는 우리 아이들. 공부에서 성취감을 얻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다른 걸로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왕따를 예방하고, 무기력한 아이들을 변화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함께하는 재미도 알고, 자신의 꿈도 찾아본다면 위기에 빠진 아이들, 구해낼 수 있지 않을지..

교육